• 최종편집 2025-03-17(월)
 


시내버스 교통안전에 AI(인공지능)를 입히다


공단 경기남부본부-선진상운(주) AI기반 시내버스 안전관리 맞손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본부장 조정권)은 4일 시내버스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이용시민의 교통안전 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선진상운(주)(대표 김종명, 김포시 소재)와 함께 “AI(인공지능) 안전운전 플랫폼을 활용한 교통사고 예방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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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영상인식 안전운전 플랫폼은 시내버스 차량 전방과 내부에 장착된 AI 영상인식 카메라를 통해 운전자의 행동, 차량의 운행행태 등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여 운전자의 위험운전행동을 인식하고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시스템이다.

 

공단은 선진상운(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시내버스 45대에 AI 카메라를 설치하고, 지난 6월 1개월간 테스트 기간을 거쳐 이번 7월부터 실시간 운영한다.

 

운전 중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차선이탈, ▲안전벨트 미착용, ▲휴대폰 사용, ▲졸음운전, ▲흡연 ▲전방주시태만 등의 행동이 검출될 시 운전자에게 음향으로 경보하게 된다.

 

운수회사는 운행 모니터링을 통해 ▲위험판단 및 안전조치, ▲고위험운전자 선별 맞춤형 교육, ▲운전습관 개선 등 안전관리에 활용할 예정이다.

 

공단 조정권 경기남부본부장은 “이번 AI 기반 안전관리 플랫폼 도입으로 기존 안전관리 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운전자의 운전습관 개선을 통하여 시내버스의 교통안전은 한층 더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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