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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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드론 플레이어, 충남으로 모인다!
    전국 드론 플레이어, 충남으로 모인다! 도, 다음달 8∼9일 ‘2024 드론 챌린지 대회’ 개최…총상금 2000만 원 충남도는 다음달 8일에서 9일까지 국립공주대 문화체육관 및 잔디광장 일원에서 ‘2024 충청남도 드론 챌린지(Challenge) 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도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와 도교육청·공주시 등 7개 기관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드론축구와 드론레이싱 두 종목으로 진행한다. 전국 일반인·유소년 등 120여 팀 1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며, 대회와 함께 부대행사로 드론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드론축구는 공중에 매달린 원형 골대에 드론볼을 조종해 통과하는 드론스포츠로, 굉음과 불빛을 내는 드론볼이 공격과 수비를 하면서 쉴 새 없이 날아다녀 흥미로운 종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드론레이싱은 전용 드론을 이용해 마치 공중에서 펼쳐지는 F1레이스와 같은 드론스포츠로, 설치된 장애물을 시속 90∼150㎞로 비행해 최단 기록으로 통과한 선수가 우승한다. 레이싱은 일인칭 시점(FPV, First Person View) 고글을 통해 선수가 영상을 보며 조종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긴장감과 재미를 선사한다. 참가 신청 및 기타 문의는 대한드론축구협회 누리집(https://dronesoccer.or.kr), 한국드론레이싱협회 누리집(https://kdra.org)에서 하면 된다. 도는 대회 결과 순위에 따라 총 2000만 원 규모의 상금과 기관 상장 및 트로피를 수여할 계획이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정부가 드론레저산업 육성을 주요 과제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는 만큼 도내 드론 레저스포츠 전국대회 개최를 통해 우리 도가 ‘드론의 중심지’임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드론 관련 레저산업에서 전국 우위를 선점하고자 한다”라며 “도민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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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큰 일교차·습한 날씨…인삼 역병 ‘주의’
    큰 일교차·습한 날씨…인삼 역병 ‘주의’ 도 농기원 “인삼 역병 발병 후 방제 어려워…예방적 방제” 강조 충남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는 비가 잦아 다습하고 일교차가 커진 요즘 인삼 재배포장에 역병 발생이 우려된다고 13일 밝혔다. 인삼 역병은 기온 15∼25℃ 정도인 5월 중순부터 6월 초순 사이 비가 온 후에 발생할 확률이 높고 발생 후 짧은 시간에 포장에 퍼져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다. 역병은 유주자(포자의 일종)가 빗물에 의해 줄기와 분지점 부위로 이동해 발병한다. 주요 증상은 잎과 줄기가 끓는 물에 데쳐놓은 것처럼 암녹색으로 변하거나, 줄기나 분지점 부위가 물러지면서 180° 꺾여 도리깨 모양으로 말라 죽는다. 인삼 역병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인삼이 바람에 상처를 입지 않도록 방풍 울타리를 보완하고 빗물이 두둑 위로 유입되지 않도록 누수에 신경 써야 한다. 또 역병균의 기주식물인 사과, 복숭아 등에서 발생한 병이 인삼으로 이동해 병을 심하게 일으키므로, 인삼포 주변에 과원이 있다면 역병 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 특히 역병은 발병 후 방제가 어려운 병으로 예방적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비가 오기 전 한 번의 적용약제 살포로 40일 정도 병의 침입을 막는 효과가 있어 사전 방제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지만, 산간지방이나 기온이 낮고 비가 잦은 지역에서는 1∼2회 추가 방제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박용찬 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 연구사는 “역병 외에도 비가 자주 내리고 강풍에 의해 줄기에 상처가 생기거나 달팽이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면 또 다른 병인 줄기점무늬병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예방적 방제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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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글로벌 자동차 부품사 美‘보그워너’, 미래차 전동화 구동시스템 연구소 준공식 개최
    글로벌 자동차 부품사 美‘보그워너’, 미래차 전동화 구동시스템 연구소 준공식 개최 ▸ 대구국가산단 내(5,303㎡/1,604평) 미래차 전동화 구동시스템 연구소 건립 ▸ 민선 8기 유치 외국인 투자기업, 연구소 준공으로 본격 연구개발 개시 대구광역시는 5월 9일(목) 오후 2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보그워너 대구연구소 준공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랍 군터 보그워너 부사장과 정지원 보그워너디티씨 대표, 박덕열 산업통상자원부 투자정책관 등 국내외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그워너社는 1928년 설립돼, 미국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24개국 21개국에 93개 82개 제조공장 및 연구소 등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자동차부품 기업이다. 최근 전기차 등 미래차 중심 글로벌 자동차 시장 트렌드 변화에 따라 전동화 부품회사로 전환을 위해 전기차, 하이브리드 자동차용 전동화부품 개발에 주력하며 미래모빌리티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번에 준공식을 개최하게 된 보그워너 대구연구소는 지난 2022년 11월 보그워너와 대구광역시가 맺은 4,360만 불(약 62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의 결과물로 미래모빌리티용 전동화 구동모터 R&D 센터이다. 본 연구소는 부지 5,303㎡(1,604평), 연면적 5,307㎡(1,608평) 규모로 기술 연구동, 평가동 등이 배치돼 있다. 보그워너가 대구에 설립한 신설법인인 보그워너디티씨는 전기차 등 미래차 중심 자동차 산업 전환에 따라 급증하고 있는 전동화 구동시스템 수요에 맞춰 보그워너의 독자 기술을 적용한 고전압 헤어핀(HVH), 연속 와인딩 고정자, 인버터 및 통합구동모듈(iDM)을 포함한 전동화 제품을 개발하고, 시제품 제작 및 성능 평가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선정된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를 통해 모터기업 집적화, 모터 연구개발, 선도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등 대구를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선도 도시로 육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보그워너 대구연구소에서 연구개발이 본격적으로 개시되면 대구광역시가 추진 중인 미래모빌리티 중심의 산업구조 전환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랍 군터 보그워너 부사장은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강력한 기반을 갖춘 대구시와 동행을 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며, 부지공급 및 연구소 건축 과정에서 원스톱 지원을 해준 대구시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보그워너 대구연구소가 미래모빌리티 산업생태계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그워너가 전동화 구동시스템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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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부산시, 식중독 예방 대응을 위한 현장 활동 강화 나서!
    부산시, 식중독 예방 대응을 위한 현장 활동 강화 나서! ㆍ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시역내 집단급식소(식품판매업 포함)를 대상으로 주기별 전수점검 실시… 공공기관·산업체·기숙사 등의 집단급식소에 대해서는 최소 3년 주기로 시행 ㆍ기관 간 협조·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식중독 대응 협의체 개최… 전수점검에 따른 기관별 협력사항 확인하고, 신속한 조치 가능하도록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합의 ㆍ음식점, 소규모 급식소, 식품위생법 위반 집단급식소 등 1천230곳 대상 식중독 예방진단 상담(컨설팅) 추진… 이는 식약처의 점검목표 수보다 400건 상향한 수치 ㆍ지역축제, 야외활동, 가정식에서 발생하는 식중독에 대비한 예방 캠페인 개최… 시내 다중 집합 장소 또는 관광객 밀집도가 높은 지역에서 시민, 관광객 등 대상으로 진행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안전한 급식·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식중독 예방 대응 현장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우선, 시는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부산지역 집단급식소와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을 주기별로 전수 점검한다. 대형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집단급식시설을 주기별로 전수점검해 식중독 예방관리에 집중하고자 하는 것이다. 시는 그간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계획에 따라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1,491곳의 집단급식소를 매년 전수 점검하고, 나머지 집단급식소에 대해서는 상시 점검을 추진해왔다. 올해부터는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의 집단급식소 1천491곳뿐 아니라, 노약자 등 건강취약 계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과 청소년 수련시설의 집단급식소 196곳을 추가해 매년 전수점검을 한다. 또한, 공공기관·산업체·기숙사 등의 집단급식소를 최소 3년 주기로 전수 점검해 매년, 3년 주기별로 모든 집단급식소를 빠짐없이 관리할 계획이다. <시설현황 및 2024 추진 목표> 구분 총계 집단급식소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청소년 수련원 공공기관 산업체 기타 현황 3,829 669 257 565 189 7 110 625 450 957 목표 2,590 669 257 565 189 7 74 284 225 320 ❍ 주기별 전수점검 : 매년 / 3년주기 - 매 년 :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청소년수련원 <시설현황 및 2024 추진 목표> 집단급식소가 아닌 50인 미만의 소규모 급식소 어린이집, 청소년이용 학원 급식소 등 위생취약 시설은 유관기관과 관련부서의 점검요청에 따른 위생점검도 병행 추진한다. 아울러, 시는 집단급식소 전수점검 등의 식중독 예방 활동에 따른 유관기관 간 원활한 협조·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식중독 대응 협의체'를 개최했다. <식중독 협의체 개최 개요> ㆍ일시 : 2024. 5. 3(금) 15:00 ㅇ 장소 : 시청 12층 국제회의장 ㆍ참석 : 60명(시·16개 구·군/ 보건환경연구원/ 부산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부산지방식약청/ 부산교육청·교육지원청) ㆍ주요내용 : ‘23년 식중독 발생 및 관리 현황, ‘24년 식중독 관리대응, 원인조사 현장 대응 및 합동평가 관리 등 이번 회의를 통해 지난해 식중독 발생 현황·대응, 올해 기관별 관리방안을 논의하고, 이와 함께 집단급식소 전수점검 추진에 따른 기관별 협력 사항을 사전 확인했다. 특히, 향후 현장 대응 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게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시는 2013년부터 식중독 대응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과 50인 이상 집단 식중독 신고 접수 시 신속한 상황 전파, 현장 출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해 식중독 확산 방지와 원인 규명에 함께 노력해 왔다. 이번 집단급식시설 전수점검 추진에 따라, 앞으로는 산업체 등 관련기관의 식중독 관련 업무자와도 함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2020년 이후부터 음식점에서의 식중독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음식점, 소규모 급식소, 식품위생법 위반 집단급식소 등 1천230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상담(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식중독 예방진단 상담(컨설팅)은 식재료 검수, 보관, 조리, 배식까지 단계별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오염가능성 진단 후 현장 실정을 고려한 실질적 보완책을 현장에서 제시하는 식중독 예방 활동이다. 시는 예방진단 상담(컨설팅)이 식중독 예방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식약처의 점검목표 수 830건보다 400건 상향한 1천230건을 목표로 지정해 추진한다. 최근 3년 이내 식품위생법 위반 및 식중독 발생 시설과 요양원, 보호시설 등 소규모 급식소에 대해서는 연중 실시하고 여름철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김밥, 밀면, 회, 육회 등을 취급하는 음식점에 대해서는 6~8월에 중점적으로 상담(컨설팅)을 실시한다. 실효성 있는 상담(컨설팅)을 위해 식중독 예방 상담(컨설팅)과 위생점검을 분리해 업소별 1차 개선사항 확인·지도 이후 2차 개선 여부를 재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본격적인 나들이철을 맞아 지역축제, 야외활동, 가정식에서 발생하는 식중독에 대비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시내 다중 집합 장소 또는 관광객 밀집도가 높은 지역에서 시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장소별 식중독 발생률(부산지역)>  구분 급식소 음식점 기타* 발생건수 발생자수 발생건수 발생자수 발생건수 발생자수 2020년 24% 69% 65% 15% 12% 16% 2021년 21% 19% 76% 78% 3% 3% 2022년 15% 19% 70% 38% 15% 43% 2023년** 2% 8% 68% 66% 30% 26% * 기타: 지역축제, 야외활동, 가정집 등 , **2023년 현황 잠정치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우리시는 2020년 이후 식중독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장소별, 시설별 식중독 예방관리에 대한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한 결과, 전국에서 처음으로 집단급식소 주기별 전수점검을 하기로 했다”라며, “또한, 관리시설 지도관리와 식중독 발생 우려 취약품목 취급 음식점에 대한 진단상담(컨설팅)도 누락 없이 내실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우리시는 시민의 안전한 급식·외식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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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동여수노인복지관, 5월 가정의 달 맞이 문화 행사 개최
    동여수노인복지관, 5월 가정의 달 맞이 문화 행사 개최 MG구봉새마을금고 · 느티나무봉사단 · 한마음푸드 행사비 후원 동여수노인복지관(관장 이희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8일 오전 복지관 앞마당에서 지역민 및 어르신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행사를 열었다. 복지관은 이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용 어르신께 카네이션을 달아 드렸으며 실버두드림팀의 난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나눔으로 행사 분위기를 띄웠다. 또한 이날 행사를 위해 MG구봉새마을금고, 느티나무봉사단, 한마음푸드에서 각 50만원씩 총 150만원을 후원해 주셨으며 경로식당 효도급식을 위해 여수시새마을부녀회 봉사팀이 함께 해주셨다. 동여수노인복지관(관장 이희승)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어르신의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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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전남도, 첨단로봇 활용 농산물산지유통시설 연구 박차
    전남도, 첨단로봇 활용 농산물산지유통시설 연구 박차 ㆍ농산물 입고부터 출하까지 전 과정 자동화처리 위한 사업 ㆍ전문가 등 참여 보고회서 진행 상황 공유·추진 방향 논의 전라남도가 농산물 유통·소비 혁신을 위해 첨단로봇을 활용한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구축과 연구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도는 경상북도와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해 ‘스마트 농산물 유통저장기술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농산물 입고부터 선별, 출하까지 전 과정 자동화 처리를 위한 기술개발 사업으로, 2022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207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 (전남)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서남본부 / 무안군(채소류) / 양파, 고구마, 단호박 (경북) 한국로못융합연구원 / 안동시(과실류) / 사과, 배, 복숭아, 참외 전남도는 지난 10일 정약용실에서 보고회를 개최하고 연구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 향후 상용화 단계까지 갈 수 있도록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보고회에는 주관 연구기관인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서남본부를 비롯해 목포대, 한경대, 서울대 등 학계 전문가와 기업, 주산지 농협, 지자체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전남도는 양파, 고구마, 단호박을 대상으로 무안군 서남부채소농협에 첨단 로봇을 활용한 전단계 자동화 시설인 풀필먼트 실증센터 구축을 목표로 본격적인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연구사업이 상용화되면 농산물산지유통시설(APC)에서 저장·손실 30% 절감, 상품성 25% 향상, 선별·포장 인력 50% 감축할 수 있고, 생산 분야에서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기계화를 통해 노동력 54% 절감, 생산성 28% 증가 효과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스마트 농산물 유통저장기술 개발사업은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고 농산물 유통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초석이 될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업 분야에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 첨단 로봇을 기반으로 한 자동화 기술을 성공시켜 전남도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고 스마트 농업 기반을 다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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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전남도, 공정무역 긍정적 영향 홍보·가치 소비 실천 앞
    전남도, 공정무역 긍정적 영향 홍보·가치 소비 실천 앞장 15일까지 도내 8개 매장서 ‘공정무역 마크 찾아라’ 이벤트 전라남도는 세계 공정무역의 날을 기념해 공정무역을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정무역은 공평하고 윤리적인 무역 거래로 저개발국가에서 경제 발전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생산자와 노동자의 빈곤 문제를 해결하고 정당한 대가를 지불토록 하는 전 세계적 소비자 운동이다. 전남도는 공정무역의 개념과 긍정적 영향을 널리 전파하고 가치소비 실천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캠페인 형식으로 홍보 행사를 추진 중이다. 올해는 2024년 세계 공정무역의 날인 11일을 포함한 공정무역 주간 동안 ‘공정무역 마크를 찾아라!’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남지역 공정무역 제품 판매처의 매장 내 공정무역 마크를 찾은 방문객은 공정무역 드립 커피, 티백, 사탕, 초콜릿 등 공정무역 샘플러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다. 15일까지 도내 8개 매장에서 진행되며, 이벤트 참여 매장은 전남도 누리집에 게시된 포스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샘플러는 선착순 증정이므로 조기 소진될 수 있다. 민·관이 함께 가치있는 소비를 도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순천YMCA와 유익한상점, 자연드림 목포·남악·광양중마점, 아름다운가게 등 여러 기관·단체와 공정무역 활동가도 이번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다. 올해는 전남도와 순천YMCA, 유익한상점이 함께 주관, 순천 유익한상점에서 도민을 대상으로 공정무역 제품을 전시·판매하고, 홍보 캠페인을 지난 9일 실시했다. 공정무역의 개념과 원칙이 소개된 홍보물과 공정무역 인증 마크가 새겨진 제품을 제공해 직접 맛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져 공정무역 제품에 대한 이해도와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전라남도와 함께하는 지구마을 이야기’를 주제로 전문가 초청 강연을 진행, 공정무역 생산자의 생생한 이야기와 국내 공정무역단체 및 공정무역 마을운동 사례 등 다양한 내용을 전하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선주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정무역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소비문화를 확산해 전남 도민과 함께 가치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치소비, 공동체 활성화 등 지속 가능하고 공평한 글로벌 및 지역 경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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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수원시, 서울 지하철 황금라인과 연계되는 ‘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 구상’ 경기도에 제출
    수원시, 서울 지하철 황금라인과 연계되는 ‘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 구상’ 경기도에 제출 이재준 수원시장,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동 건의문’ 서명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이 담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건의서’를 용인·화성·성남시와 함께 경기도에 제출한다. 수원시는 지난해 7월 4개 시가 공동 발주한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 구상 및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경제성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노선안을 검토해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건의서 제출을 위한 공동건의문 서명식’에서 이상일 용인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신상진 성남시장과 함께 건의문에 서명했다. 건의서에는 수원·용인·화성·성남시가 용역 결과에 따라 공동으로 협의한 노선을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해 달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번 용역 결과에 따른 경기남부광역철도 노선안은 서울 잠실에서 시작돼 수서역, 성남, 용인, 수원, 화성까지 50.7km에 이른다. 비용대비편익(B/C)은 1.17로 사업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번 용역으로 시민들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경기남부광역철도’ 노선안을 찾았다”며 “4개 도시 420만 명 시민의 뜻을 잘 모아서 경기남부광역철도가 조속하게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에 건의서를 제출하면, 경기도는 건의서 내용을 바탕으로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사업은 경기 남부권의 교통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서울에서 성남, 용인, 수원을 거쳐 화성까지 광역전철노선 연결 확대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수원시와 경기도, 용인·화성·성남시는 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지난해 2월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3월 실무협의회를 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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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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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드론 플레이어, 충남으로 모인다! 도, 다음달 8∼9일 ‘2024 드론 챌린지 대회’ 개최…총상금 2000만 원 충남도는 다음달 8일에서 9일까지 국립공주대 문화체육관 및 잔디광장 일원에서 ‘2024 충청남도 드론 챌린지(Challenge) 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도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와 도교육청·공주시 등 7개 기관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드론축구와 드론레이싱 두 종목으로 진행한다. 전국 일반인·유소년 등 120여 팀 1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며, 대회와 함께 부대행사로 드론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드론축구는 공중에 매달린 원형 골대에 드론볼을 조종해 통과하는 드론스포츠로, 굉음과 불빛을 내는 드론볼이 공격과 수비를 하면서 쉴 새 없이 날아다녀 흥미로운 종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드론레이싱은 전용 드론을 이용해 마치 공중에서 펼쳐지는 F1레이스와 같은 드론스포츠로, 설치된 장애물을 시속 90∼150㎞로 비행해 최단 기록으로 통과한 선수가 우승한다. 레이싱은 일인칭 시점(FPV, First Person View) 고글을 통해 선수가 영상을 보며 조종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긴장감과 재미를 선사한다. 참가 신청 및 기타 문의는 대한드론축구협회 누리집(https://dronesoccer.or.kr), 한국드론레이싱협회 누리집(https://kdra.org)에서 하면 된다. 도는 대회 결과 순위에 따라 총 2000만 원 규모의 상금과 기관 상장 및 트로피를 수여할 계획이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정부가 드론레저산업 육성을 주요 과제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는 만큼 도내 드론 레저스포츠 전국대회 개최를 통해 우리 도가 ‘드론의 중심지’임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드론 관련 레저산업에서 전국 우위를 선점하고자 한다”라며 “도민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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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큰 일교차·습한 날씨…인삼 역병 ‘주의’
    큰 일교차·습한 날씨…인삼 역병 ‘주의’ 도 농기원 “인삼 역병 발병 후 방제 어려워…예방적 방제” 강조 충남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는 비가 잦아 다습하고 일교차가 커진 요즘 인삼 재배포장에 역병 발생이 우려된다고 13일 밝혔다. 인삼 역병은 기온 15∼25℃ 정도인 5월 중순부터 6월 초순 사이 비가 온 후에 발생할 확률이 높고 발생 후 짧은 시간에 포장에 퍼져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다. 역병은 유주자(포자의 일종)가 빗물에 의해 줄기와 분지점 부위로 이동해 발병한다. 주요 증상은 잎과 줄기가 끓는 물에 데쳐놓은 것처럼 암녹색으로 변하거나, 줄기나 분지점 부위가 물러지면서 180° 꺾여 도리깨 모양으로 말라 죽는다. 인삼 역병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인삼이 바람에 상처를 입지 않도록 방풍 울타리를 보완하고 빗물이 두둑 위로 유입되지 않도록 누수에 신경 써야 한다. 또 역병균의 기주식물인 사과, 복숭아 등에서 발생한 병이 인삼으로 이동해 병을 심하게 일으키므로, 인삼포 주변에 과원이 있다면 역병 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 특히 역병은 발병 후 방제가 어려운 병으로 예방적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비가 오기 전 한 번의 적용약제 살포로 40일 정도 병의 침입을 막는 효과가 있어 사전 방제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지만, 산간지방이나 기온이 낮고 비가 잦은 지역에서는 1∼2회 추가 방제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박용찬 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 연구사는 “역병 외에도 비가 자주 내리고 강풍에 의해 줄기에 상처가 생기거나 달팽이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면 또 다른 병인 줄기점무늬병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예방적 방제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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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글로벌 자동차 부품사 美‘보그워너’, 미래차 전동화 구동시스템 연구소 준공식 개최
    글로벌 자동차 부품사 美‘보그워너’, 미래차 전동화 구동시스템 연구소 준공식 개최 ▸ 대구국가산단 내(5,303㎡/1,604평) 미래차 전동화 구동시스템 연구소 건립 ▸ 민선 8기 유치 외국인 투자기업, 연구소 준공으로 본격 연구개발 개시 대구광역시는 5월 9일(목) 오후 2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보그워너 대구연구소 준공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랍 군터 보그워너 부사장과 정지원 보그워너디티씨 대표, 박덕열 산업통상자원부 투자정책관 등 국내외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그워너社는 1928년 설립돼, 미국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24개국 21개국에 93개 82개 제조공장 및 연구소 등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자동차부품 기업이다. 최근 전기차 등 미래차 중심 글로벌 자동차 시장 트렌드 변화에 따라 전동화 부품회사로 전환을 위해 전기차, 하이브리드 자동차용 전동화부품 개발에 주력하며 미래모빌리티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번에 준공식을 개최하게 된 보그워너 대구연구소는 지난 2022년 11월 보그워너와 대구광역시가 맺은 4,360만 불(약 62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의 결과물로 미래모빌리티용 전동화 구동모터 R&D 센터이다. 본 연구소는 부지 5,303㎡(1,604평), 연면적 5,307㎡(1,608평) 규모로 기술 연구동, 평가동 등이 배치돼 있다. 보그워너가 대구에 설립한 신설법인인 보그워너디티씨는 전기차 등 미래차 중심 자동차 산업 전환에 따라 급증하고 있는 전동화 구동시스템 수요에 맞춰 보그워너의 독자 기술을 적용한 고전압 헤어핀(HVH), 연속 와인딩 고정자, 인버터 및 통합구동모듈(iDM)을 포함한 전동화 제품을 개발하고, 시제품 제작 및 성능 평가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선정된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를 통해 모터기업 집적화, 모터 연구개발, 선도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등 대구를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선도 도시로 육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보그워너 대구연구소에서 연구개발이 본격적으로 개시되면 대구광역시가 추진 중인 미래모빌리티 중심의 산업구조 전환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랍 군터 보그워너 부사장은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강력한 기반을 갖춘 대구시와 동행을 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며, 부지공급 및 연구소 건축 과정에서 원스톱 지원을 해준 대구시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보그워너 대구연구소가 미래모빌리티 산업생태계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그워너가 전동화 구동시스템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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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부산시, 식중독 예방 대응을 위한 현장 활동 강화 나서!
    부산시, 식중독 예방 대응을 위한 현장 활동 강화 나서! ㆍ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시역내 집단급식소(식품판매업 포함)를 대상으로 주기별 전수점검 실시… 공공기관·산업체·기숙사 등의 집단급식소에 대해서는 최소 3년 주기로 시행 ㆍ기관 간 협조·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식중독 대응 협의체 개최… 전수점검에 따른 기관별 협력사항 확인하고, 신속한 조치 가능하도록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합의 ㆍ음식점, 소규모 급식소, 식품위생법 위반 집단급식소 등 1천230곳 대상 식중독 예방진단 상담(컨설팅) 추진… 이는 식약처의 점검목표 수보다 400건 상향한 수치 ㆍ지역축제, 야외활동, 가정식에서 발생하는 식중독에 대비한 예방 캠페인 개최… 시내 다중 집합 장소 또는 관광객 밀집도가 높은 지역에서 시민, 관광객 등 대상으로 진행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안전한 급식·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식중독 예방 대응 현장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우선, 시는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부산지역 집단급식소와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을 주기별로 전수 점검한다. 대형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집단급식시설을 주기별로 전수점검해 식중독 예방관리에 집중하고자 하는 것이다. 시는 그간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계획에 따라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1,491곳의 집단급식소를 매년 전수 점검하고, 나머지 집단급식소에 대해서는 상시 점검을 추진해왔다. 올해부터는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의 집단급식소 1천491곳뿐 아니라, 노약자 등 건강취약 계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과 청소년 수련시설의 집단급식소 196곳을 추가해 매년 전수점검을 한다. 또한, 공공기관·산업체·기숙사 등의 집단급식소를 최소 3년 주기로 전수 점검해 매년, 3년 주기별로 모든 집단급식소를 빠짐없이 관리할 계획이다. <시설현황 및 2024 추진 목표> 구분 총계 집단급식소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청소년 수련원 공공기관 산업체 기타 현황 3,829 669 257 565 189 7 110 625 450 957 목표 2,590 669 257 565 189 7 74 284 225 320 ❍ 주기별 전수점검 : 매년 / 3년주기 - 매 년 :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청소년수련원 <시설현황 및 2024 추진 목표> 집단급식소가 아닌 50인 미만의 소규모 급식소 어린이집, 청소년이용 학원 급식소 등 위생취약 시설은 유관기관과 관련부서의 점검요청에 따른 위생점검도 병행 추진한다. 아울러, 시는 집단급식소 전수점검 등의 식중독 예방 활동에 따른 유관기관 간 원활한 협조·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식중독 대응 협의체'를 개최했다. <식중독 협의체 개최 개요> ㆍ일시 : 2024. 5. 3(금) 15:00 ㅇ 장소 : 시청 12층 국제회의장 ㆍ참석 : 60명(시·16개 구·군/ 보건환경연구원/ 부산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부산지방식약청/ 부산교육청·교육지원청) ㆍ주요내용 : ‘23년 식중독 발생 및 관리 현황, ‘24년 식중독 관리대응, 원인조사 현장 대응 및 합동평가 관리 등 이번 회의를 통해 지난해 식중독 발생 현황·대응, 올해 기관별 관리방안을 논의하고, 이와 함께 집단급식소 전수점검 추진에 따른 기관별 협력 사항을 사전 확인했다. 특히, 향후 현장 대응 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게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시는 2013년부터 식중독 대응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과 50인 이상 집단 식중독 신고 접수 시 신속한 상황 전파, 현장 출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해 식중독 확산 방지와 원인 규명에 함께 노력해 왔다. 이번 집단급식시설 전수점검 추진에 따라, 앞으로는 산업체 등 관련기관의 식중독 관련 업무자와도 함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2020년 이후부터 음식점에서의 식중독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음식점, 소규모 급식소, 식품위생법 위반 집단급식소 등 1천230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상담(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식중독 예방진단 상담(컨설팅)은 식재료 검수, 보관, 조리, 배식까지 단계별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오염가능성 진단 후 현장 실정을 고려한 실질적 보완책을 현장에서 제시하는 식중독 예방 활동이다. 시는 예방진단 상담(컨설팅)이 식중독 예방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식약처의 점검목표 수 830건보다 400건 상향한 1천230건을 목표로 지정해 추진한다. 최근 3년 이내 식품위생법 위반 및 식중독 발생 시설과 요양원, 보호시설 등 소규모 급식소에 대해서는 연중 실시하고 여름철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김밥, 밀면, 회, 육회 등을 취급하는 음식점에 대해서는 6~8월에 중점적으로 상담(컨설팅)을 실시한다. 실효성 있는 상담(컨설팅)을 위해 식중독 예방 상담(컨설팅)과 위생점검을 분리해 업소별 1차 개선사항 확인·지도 이후 2차 개선 여부를 재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본격적인 나들이철을 맞아 지역축제, 야외활동, 가정식에서 발생하는 식중독에 대비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시내 다중 집합 장소 또는 관광객 밀집도가 높은 지역에서 시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장소별 식중독 발생률(부산지역)>  구분 급식소 음식점 기타* 발생건수 발생자수 발생건수 발생자수 발생건수 발생자수 2020년 24% 69% 65% 15% 12% 16% 2021년 21% 19% 76% 78% 3% 3% 2022년 15% 19% 70% 38% 15% 43% 2023년** 2% 8% 68% 66% 30% 26% * 기타: 지역축제, 야외활동, 가정집 등 , **2023년 현황 잠정치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우리시는 2020년 이후 식중독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장소별, 시설별 식중독 예방관리에 대한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한 결과, 전국에서 처음으로 집단급식소 주기별 전수점검을 하기로 했다”라며, “또한, 관리시설 지도관리와 식중독 발생 우려 취약품목 취급 음식점에 대한 진단상담(컨설팅)도 누락 없이 내실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우리시는 시민의 안전한 급식·외식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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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동여수노인복지관, 5월 가정의 달 맞이 문화 행사 개최
    동여수노인복지관, 5월 가정의 달 맞이 문화 행사 개최 MG구봉새마을금고 · 느티나무봉사단 · 한마음푸드 행사비 후원 동여수노인복지관(관장 이희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8일 오전 복지관 앞마당에서 지역민 및 어르신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행사를 열었다. 복지관은 이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용 어르신께 카네이션을 달아 드렸으며 실버두드림팀의 난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나눔으로 행사 분위기를 띄웠다. 또한 이날 행사를 위해 MG구봉새마을금고, 느티나무봉사단, 한마음푸드에서 각 50만원씩 총 150만원을 후원해 주셨으며 경로식당 효도급식을 위해 여수시새마을부녀회 봉사팀이 함께 해주셨다. 동여수노인복지관(관장 이희승)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어르신의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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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전남도, 첨단로봇 활용 농산물산지유통시설 연구 박차
    전남도, 첨단로봇 활용 농산물산지유통시설 연구 박차 ㆍ농산물 입고부터 출하까지 전 과정 자동화처리 위한 사업 ㆍ전문가 등 참여 보고회서 진행 상황 공유·추진 방향 논의 전라남도가 농산물 유통·소비 혁신을 위해 첨단로봇을 활용한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구축과 연구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도는 경상북도와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해 ‘스마트 농산물 유통저장기술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농산물 입고부터 선별, 출하까지 전 과정 자동화 처리를 위한 기술개발 사업으로, 2022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207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 (전남)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서남본부 / 무안군(채소류) / 양파, 고구마, 단호박 (경북) 한국로못융합연구원 / 안동시(과실류) / 사과, 배, 복숭아, 참외 전남도는 지난 10일 정약용실에서 보고회를 개최하고 연구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 향후 상용화 단계까지 갈 수 있도록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보고회에는 주관 연구기관인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서남본부를 비롯해 목포대, 한경대, 서울대 등 학계 전문가와 기업, 주산지 농협, 지자체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전남도는 양파, 고구마, 단호박을 대상으로 무안군 서남부채소농협에 첨단 로봇을 활용한 전단계 자동화 시설인 풀필먼트 실증센터 구축을 목표로 본격적인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연구사업이 상용화되면 농산물산지유통시설(APC)에서 저장·손실 30% 절감, 상품성 25% 향상, 선별·포장 인력 50% 감축할 수 있고, 생산 분야에서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기계화를 통해 노동력 54% 절감, 생산성 28% 증가 효과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스마트 농산물 유통저장기술 개발사업은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고 농산물 유통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초석이 될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업 분야에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 첨단 로봇을 기반으로 한 자동화 기술을 성공시켜 전남도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고 스마트 농업 기반을 다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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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전남도, 공정무역 긍정적 영향 홍보·가치 소비 실천 앞
    전남도, 공정무역 긍정적 영향 홍보·가치 소비 실천 앞장 15일까지 도내 8개 매장서 ‘공정무역 마크 찾아라’ 이벤트 전라남도는 세계 공정무역의 날을 기념해 공정무역을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정무역은 공평하고 윤리적인 무역 거래로 저개발국가에서 경제 발전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생산자와 노동자의 빈곤 문제를 해결하고 정당한 대가를 지불토록 하는 전 세계적 소비자 운동이다. 전남도는 공정무역의 개념과 긍정적 영향을 널리 전파하고 가치소비 실천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캠페인 형식으로 홍보 행사를 추진 중이다. 올해는 2024년 세계 공정무역의 날인 11일을 포함한 공정무역 주간 동안 ‘공정무역 마크를 찾아라!’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남지역 공정무역 제품 판매처의 매장 내 공정무역 마크를 찾은 방문객은 공정무역 드립 커피, 티백, 사탕, 초콜릿 등 공정무역 샘플러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다. 15일까지 도내 8개 매장에서 진행되며, 이벤트 참여 매장은 전남도 누리집에 게시된 포스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샘플러는 선착순 증정이므로 조기 소진될 수 있다. 민·관이 함께 가치있는 소비를 도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순천YMCA와 유익한상점, 자연드림 목포·남악·광양중마점, 아름다운가게 등 여러 기관·단체와 공정무역 활동가도 이번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다. 올해는 전남도와 순천YMCA, 유익한상점이 함께 주관, 순천 유익한상점에서 도민을 대상으로 공정무역 제품을 전시·판매하고, 홍보 캠페인을 지난 9일 실시했다. 공정무역의 개념과 원칙이 소개된 홍보물과 공정무역 인증 마크가 새겨진 제품을 제공해 직접 맛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져 공정무역 제품에 대한 이해도와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전라남도와 함께하는 지구마을 이야기’를 주제로 전문가 초청 강연을 진행, 공정무역 생산자의 생생한 이야기와 국내 공정무역단체 및 공정무역 마을운동 사례 등 다양한 내용을 전하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선주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정무역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소비문화를 확산해 전남 도민과 함께 가치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치소비, 공동체 활성화 등 지속 가능하고 공평한 글로벌 및 지역 경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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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수원시, 서울 지하철 황금라인과 연계되는 ‘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 구상’ 경기도에 제출
    수원시, 서울 지하철 황금라인과 연계되는 ‘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 구상’ 경기도에 제출 이재준 수원시장,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동 건의문’ 서명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이 담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건의서’를 용인·화성·성남시와 함께 경기도에 제출한다. 수원시는 지난해 7월 4개 시가 공동 발주한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 구상 및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경제성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노선안을 검토해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건의서 제출을 위한 공동건의문 서명식’에서 이상일 용인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신상진 성남시장과 함께 건의문에 서명했다. 건의서에는 수원·용인·화성·성남시가 용역 결과에 따라 공동으로 협의한 노선을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해 달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번 용역 결과에 따른 경기남부광역철도 노선안은 서울 잠실에서 시작돼 수서역, 성남, 용인, 수원, 화성까지 50.7km에 이른다. 비용대비편익(B/C)은 1.17로 사업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번 용역으로 시민들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경기남부광역철도’ 노선안을 찾았다”며 “4개 도시 420만 명 시민의 뜻을 잘 모아서 경기남부광역철도가 조속하게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에 건의서를 제출하면, 경기도는 건의서 내용을 바탕으로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사업은 경기 남부권의 교통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서울에서 성남, 용인, 수원을 거쳐 화성까지 광역전철노선 연결 확대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수원시와 경기도, 용인·화성·성남시는 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지난해 2월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3월 실무협의회를 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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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 김영록 지사, “정부 주도 해상풍력특별법 전면 재검토를”
    김영록 지사, “정부 주도 해상풍력특별법 전면 재검토를” ㆍ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진성준 정책위 의장에게 현안 건의 ㆍ‘지방소멸 위기극복 전남특별자치도 특별법’·의과대학 설립 요청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국회를 방문해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와 진성준 정책위 의장을 만나 지역 현안을 건의하고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정부 주도의 해상풍력 특별법은 입지 적정성 평가 의무 규정이 있어 기존 사업에 오히려 장애 요소로 작용될 수 있고, 지자체 권한이 미흡해 해상풍력산업 육성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 주도 ‘해상풍력 특별법’을 전면 재검토하고 수정이 어려우면 제22대 국회에서 새로운 특별법 발의·제정을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찬대 원내대표는 “지자체와 사업자의 우려를 충분히 들어 알고 있다”며 “산자위 법안소위에서 지자체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지방소멸 최대 위기 지역인 전남의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한 방안으로 전남 맞춤형 권한특례와 규제 완화 설계를 담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 전남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을 건의했다. 이와함께 지난 3월 정부에서 설립 발표한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과 관련해 대입 전형 시행계획 마련 과정에서 ‘2026학년도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 정원 200명’이 배정되도록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 밖에도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 지정 ▲전라선 고속철도의 전 노선 신설 방식 추진 ▲전남 출생수당 사회보장제도 협의 및 국가 출생수당 신설 등을 건의했다. 전남도는 이날 면담 결과에 따른 신속한 후속조치를 이어가는 한편, 제22대 국회와의 긴밀한 소통 및 협력으로 미래 100년 전남 행복시대 조성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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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 지역 최대 반려동물 축제 다양한 체험으로 즐겨자!
    지역 최대 반려동물 축제 다양한 체험으로 즐겨자! ▸ ‘대구 펫&캣쇼’ 5월 10일(금)~12일(일) 3일간 엑스코(동관)에서 열려 ▸ 펫티켓·기질평가 체험, 셀프미용 교실 등 즐기며 배우는 문화축제 ▸ 350개 부스 관람 등 다양한 제품·서비스로 풍성한 구매의 장 마련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엑스코, 대구광역시수의사회, 한국펫사료협회가 주관하는 ‘제21회 대구 펫&캣쇼’가 오는 5월 10일(금)부터 12일(일)까지 3일간 엑스코 동관 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고양이 관련 업체의 참가가 크게 증가해 행사명을 ‘대구 펫쇼’에서 ‘대구 펫&캣쇼’로 변경했으며, 다양한 문화체험과 함께 반려견과 반려묘 관련 총 170개사 350개 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의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광역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해 행사장 안팎 곳곳을 펫티켓 체험존으로 조성해 공공장소에서의 배변, 이동 요령 등 펫티켓과 관련된 전반적인 부분을 안내, 체험, 교육하는 공간으로 조성했으며, 반려동물 관련 궁금증 해소를 위해 ‘TV 동물농장’에 출연한 박순석 원장을 포함해 4명의 동물병원 원장이 직접 진행하는 토크쇼를 개최한다. 또한, 준비되지 않은 반려동물 양육으로 보호자와 반려동물의 피해를 방지하고 보호자의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반려동물 입양예정자 교육과 셀프미용 체험교실을 새롭게 운영하고, 반려동물 목줄(2미터 이내) 길이 맞추기 게임 등을 추가해 반려견에 대한 안전관리 요령을 배우며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동물보호법 개정에 따라 반려동물 기질평가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기 위해 이웅종 교수(연암대학교)가 5월 10일(금) 참관객의 반려견을 대상으로 기질테스트를 진행하고 수료증 발급 및 기질테스트 결과에 대한 보호자 상담도 제공할 예정이다. ‘제21회 대구 펫&캣쇼’의 현장 입장료는 8,000원이며, 동물사랑 배움터(https://apms.epis.or.kr)의 온라인 ‘반려동물 입양전 교육’을 사전수강하고 수료증을 제출할 경우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 행사장 입장 시에는 사고 예방 등을 위해 이동장, 목줄 등을 착용 후 출입해야 한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올해 21회째를 맞이하는 대구 펫&캣쇼는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변화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풍성한 볼거리와 반려동물 문화체험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준비돼 있으니, 많은 시민들께서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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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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