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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정수소 발전’을 향한 첫걸음 내딛어
    ‘청정수소 발전’을 향한 첫걸음 내딛어 ㆍ전력거래소, 2024년 청정수소발전 입찰결과 발표(12월 2일) ㆍ연 750GWh 규모 낙찰, 15년간 청정수소로 생산한 전기 공급 무탄소 전원인 청정수소를 사용한 발전이 세계 최초로 시행한 입찰을 거쳐 그 첫 걸음을 내딛었다. 입찰시장 관리기관인 전력거래소는 12월 2일(월) 연 750GWh가 낙찰된‘2024년 청정수소발전 경쟁입찰 결과’를 확정하여 발표하였다. 전력거래소는 지난 5월 24일 입찰공고(5.24.~11.8.)를 하였고, 6개 발전소(5개사)가 6,172GWh 규모로 입찰에 참여했다. 입찰마감 이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입찰제안서 평가 및 수소발전입찰시장위원회 의결을 거쳐 750GWh/연, 1개 발전소를 최종 낙찰자로 결정하였다. 이번에 낙찰된 사업자는 우리나라 청정수소 인증기준(수소 1㎏당 온실가스 배출량 4㎏CO2eq 이하)을 충족하는 청정연료를 사용하여 전기를 생산할 예정이다. 상업 운전은 인수기지·배관 등 인프라 구축, 발전기 개조 등 사업 준비기간을 거쳐‘28년경 개시할 예정이며, 전력거래기간은 상업 운전 개시일부터 15년이다. 산업부 박찬기 수소경제정책관은“금번 낙찰자 선정은 대규모 청정수소 수요 창출 및 청정수소 가격 발견에 의의가 있다”고 평하며,“올해가 첫 입찰인 만큼 사업자들이 전력망 접속, 인프라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입찰에 참가한 것으로 보인다”며,“매년 입찰시장이 개설될 예정인 바, 투찰 사례가 누적되면서 참여도도 높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향후 관계 전문가 및 업계와 소통하면서 온실가스 감축 및 경제성 있는 청정수소 조달 등 정책 목적 달성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이번 입찰 결과는 전력거래소의 수소발전입찰시장시스템(kchps.kmos.kr, 12월 2일 17시 게시 예정)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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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2
  • 미국 신(新) 행정부 출범 대비 공급망 통상환경 불확실성 점검
    미국 신(新) 행정부 출범 대비 공급망 통상환경 불확실성 점검 통상교섭본부장, 「공급망 통상 전문가 간담회」 개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학계, 연구기관 등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27일(수)「공급망 통상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산업부는 그간 미국 신(新) 행정부의 통상정책 변화에 대비하여 산업별·국가별로 우리 주력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방향을 논의해 왔으며, 이번에는 공급망 통상환경 관점에서 우리 경제의 위기 및 기회요인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공급망과 관련된 통상정책의 방향을 논의하였다. 간담회에서 발제를 맡은 산업연구원은 미·중 디커플링 심화, 미국 내 생산증가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의 재편이 예상된다면서, 관련국들의 수출품목 분석을 통해 수출지역 다각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 신 행정부 출범에 따라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다”고 언급하고, “앞으로 산업별·국가별 공급망 영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경제의 위기 부담요인을 최소화하고 기회요인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향후 미국뿐 아니라 중국·아세안·유럽연합(EU) 등 우리 주력 수출시장의 공급망 동향 등도 면밀히 주시하는 한편, 유사 입장국들과 긴밀히 연대하고 자원부국 및 기술선도국과 공급망파트너십 체결을 확대하는 등 공급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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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8
  • 함께 지켜온 50년, 함께 지켜갈 100년 제31회 가스안전대상 유공 포상
    함께 지켜온 50년, 함께 지켜갈 100년 제31회 가스안전대상 유공 포상 ㆍ가스안전에 기여한 유공자 · 유공 단체에 총 38점 포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가 주관하는 제31회 가스안전대상유공 행사가 11월 11일(월) 11시,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산업부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과 유관기관 대표, 가스산업 종사자, 수상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시상식에는 가스안전 발전 유공자 35명 및 유공 단체 3개사에 총 38점의 정부포상이 수여되었다. 은탑산업훈장은 안전시스템 고도화에 기여한 주식회사 미래엔서해에너지 박영수 사장, 산업포장은 가스안전 문화 정착에 기여한 ㈜씨티에너지 배정근 대표이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윤종택 본부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포상규모: 산업훈장(1점), 산업포장(2점), 대통령표창(4점), 국무총리표창(6점), 장관표창(25점) 이날 행사에서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은 치사를 통해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데 불철주야 최선을 다한 유공자와 유공 단체의 노력을 치하하면서 가스 사고의 발생 횟수와 인명피해가 올해에는 역대 최저수준이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계속 안전관리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사고(건수) : (’10) 134 → (’15) 118→ (‘20) 98 → (‘21) 78 → (‘22) 73 → (‘23) 92 → (’24.10) 50 * 인명(명) : (’10) 206 → (’15) 133 → (‘20) 96 → (‘21) 65 → (‘22) 79 → (‘23) 82→ (’24.10) 44 아울러, 지난 액화석유가스(LPG) 사고예방 종합대책(‘24.7)과 수소안전 실증·수소안전기준 법제화 등의 속도감 있는 이행을 약속하며,“가스산업과 안전관리가 균형을 이루면서 발전할 수 있도록 가스안전관리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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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0
  • 중동 정세 악화에 따른 에너지·무역·공급망 종합상황 점검회의 개최
    중동 정세 악화에 따른 에너지·무역·공급망종합상황 점검회의 개최 현재까지 에너지수급‧수출‧공급망 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나 상황 급변 가능성 대비 종합상황실 및 분야별 비상대응반을 통해 일일 점검 체계 가동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최남호 2차관은 지난 10월 1일 이란의 이스라엘에 대한 미사일 공격 등 중동 정세가 급격히 악화됨에 따라, 지난 9월 27일 개최한「산업 영향 점검 회의」에 이어 10월 4일 오전 9시 유관기관 및 업계*와 함께 종합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석유·가스 등 에너지 수급 및 가격, 수출·입, 공급망 등 우리 산업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였다. * (기관)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업계) 대한석유협회, 한국무역협회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에 따라 석유 가격은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공격 당일인 10.1일 국제유가(브렌트)는 전일 대비 2.6% 상승한 $73.5/B를, 10.2일에는 0.5% 상승한 $73.9/B를 기록하였다. 이후 유가의 상승세 지속 여부는 이스라엘 등 주요국의 대응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스 가격은 세계 주요국이 충분한 재고를 보유하고 있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한편, 중동 정세가 석유·가스 수급, 수출, 공급망 등 우리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여전히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스라엘에 인접한 홍해 통과 국내 석유‧가스 도입 선박은 대부분 우회항로를 확보하여 석유‧가스 국내 도입에 이상이 없는 상황이다. 수출의 경우에도 對중동 수출 비중은 우리나라 전체 수출의 3%(24년 1~9월) 수준이며 우리 물품의 선적 인도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이스라엘 등 중동 국가에 의존도가 높은 일부 석유화학제품의 경우도 다른 나라로 부터 대체 수입이 가능하여 국내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향후 전개 양상에 따라 확전 또는 호르무즈 해협 통행 곤란 등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는 만큼, 산업부는 지난 4월 중동사태 발발 이후 설치한 종합상황실(실장: 2차관) 및 에너지, 무역, 공급망 등 분야별 비상대응반을 통해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면서 일일 점검 체계를 즉시 가동하여 실시간 동향 모니터링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최남호 2차관은 “중동의 상황이 현재보다 더욱 악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신속 대응 체계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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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5
  •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ㆍ친환경 석유대체연료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적 지원 체계 마련 ㆍ원유 도입선 다변화 지원 연장을 통해 에너지 수급의 안정성 강화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이하 ‘석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7.30.(화)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지난 2.6.(화) 공포된 「석유사업법」 개정의 후속조치로서 8.7.(수) 법 시행에 맞춰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고, 업계·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친환경 석유대체연료 활성화와 국내 에너지 수급 안정화에 필요한 사항들을 반영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금번 시행령 개정안에는 우선 △원료의 특성에 따른 석유대체연료의 종류 명시, △석유대체연료 전담기관 지정 및 지원사업 내용 보완, △친환경정제원료의 사용내역 보고사항 등 친환경 석유대체연료 생산·사용 및 지원 확대를 위해 법령에서 위임한 사항을 구체화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아울러, 다양한 석유대체연료의 안전성 확보와 체계적 품질 관리를 위해 △석유대체연료 제조·수출입업 변경등록 대상에 “제조 또는 수출입하는 석유대체연료의 유종(油種)”을 추가하고, △친환경 원료가 아닌 물질을 활용·제조한 바이오연료를 공급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조항도 마련하였다. 이와 함께 최근 중동정세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원유 수입의 중동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를 감안하여 석유업계가 중장기적 관점에서 대응할 수 있도록 금년 말 일몰예정인 “원유 도입선 다변화 지원제도”의 3년 연장도 확정하였다. * 중동 원유 수입비중 : (‘21) 59.8% → (’22) 67.4% → (‘23) 71.9% 산업부는 향후 지속적으로 석유업계와 소통하며 친환경 석유대체연료 활성화에 필요한 법·제도를 신속하게 정비할 계획이며, 세액공제, 기술개발 등 민간의 투자 촉진과 산업 경쟁력 향상에 필요한 지원정책도 관계부처와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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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31
  • 우리 중소기업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 정부·유관기관 빈틈없이 지원한다
    우리 중소기업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 정부·유관기관 빈틈없이 지원한다 ㆍ제3차 정부 합동 설명회 개최,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기업 100여개사 참석 ㆍ실제 컨설팅 사례를 통한 공정별 배출량 산정 방법 등 실무중심 강의 정부는 25일 대전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관계부처(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관세청) 및 유관기관 합동으로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제3차 정부 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탄소국경조정제도 개요 및 현황, ▲배출량 산정 방법, ▲템플릿 작성 방법, ▲컨설팅 우수사례 등 우리 기업이 제도를 이해하고 대응하는 데 필요한 정보와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컨설팅 우수사례’ 순서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환경부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달부터 제공해 온 제품별 탄소 배출량 산정 컨설팅 사례를 공유하고, 단일공정‧복합공정‧위탁생산 등 생산 공정별 배출량 산정 방법을 설명하는 등 실무중심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정부는 합동 설명회 외에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 기업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통해 탄소국경조정제도 특화 이러닝 콘텐츠를 제작하여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추후 오프라인 실습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달에는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시멘트‧비료‧수소 업종에 대한 배출량 산정 해설서를 추가 배포하였다. 아울러 우리 기업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유럽연합 측과 제도 개선에 대하여 지속 협의하고 있다. 지난달 유럽연합을 방문하여 민감정보 보호, 기본값 활용 등 업계의 우려와 제도 개선에 관련된 입장을 개진하였으며, 유럽연합은 우리 측 의견을 적극 고려하겠다고 언급하였다. 중소벤처기업부 김우순 기술혁신정책관은 “정부는 우리 기업이 탄소국경조정제도에 대응하면서 발생하는 애로를 적극 해소하고, 글로벌 환경규제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강화해 나가겠다”며, “우리 기업들도 정부의 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탄소 감축 역량을 강화하고 외국 기업과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탄소국경조정제도를 규제가 아닌 성장의 기회로 삼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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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6
  • 팀코리아,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팀코리아,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ㆍ2009년 UAE 바라카 원전 수주 이후 15년 만의 쾌거 ㆍ중동에 이어 상업용 원전 본산지, 유럽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 ㆍ원전 생태계 복원의 가속화와 원전 최강국 도약의 전기 마련 우선협상대상자 발표 개요 7.17일(수) 20시 50분경(현지시간 13시 50분), 체코 정부는 신규원전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을 선정한다고 발표하였다. 두코바니와 테믈린 부지에 대형원전 최대 4기*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체코 역사상 최대규모 투자 프로젝트**로 알려져 있다. * 두코바니 5‧6호기는 확정, 테믈린 3‧4호기는 체코 정부와 발주사가 추후 결정 ** “체코 역사상 최대 투자 프로젝트” (체코 산업부장관, ‘22.11) (The tender for the completion of the Dukovany nuclear power plant is the largest investment in history.) 체코 정부에 따르면 체코측의 총 예상 사업비는 1기 약 2,000억 코루나(약 12조원), 2기 약 4,000억 코루나(약 24조원)이며, 이 중에서 한수원과의 계약금액은 향후 협상을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 체코 정부가 건설비, 예비비 등을 포함하여 책정한 총 예상 사업비, 사업자와의 계약금액을 의미하지 않으며 최종 계약액은 협상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1코루나 59.65원, 7.16일 종가 기준) 한수원(주계약)은 한전기술(설계), 두산에너빌리티(주기기, 시공), 대우건설(시공), 한전연료(핵연료), 한전KPS(시운전, 정비) 등과 팀 코리아를 구성하여, 1,000메가와트(MW)급 대형원전(APR1000*)의 설계, 구매, 건설, 시운전 및 핵연료 공급 등 원전건설 역무 전체를 일괄 공급하게 될 예정이다. * APR1000 1기는 프라하 연간(`22) 소비전력량(5.8TWh)의 약 1.2배 생산(이용률 80% 기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의의 금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수주 이후 15년 만에 이룬 쾌거이다. 중동에 이어 상업용 원전을 최초로 건설한 원전 본산지*인 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 것이다. 1982년 유럽형 원전을 도입***했던 대한민국이 이제는 유럽에 원전을 수출할 수 있는 국가로 성장한 것이다. * 영국은 1956년 세계 최초의 상용원전(Calder Hall) 건설 ** 가동원전 416기 중 유럽 167기(40%), 계획원전 102기 중 유럽 37기(36%) (IAEA&WNA, `24.6) *** ’82년, 한울원전 1, 2호기 건설 시 프랑스 프라마톰(950MW) 노형 채택 또한, 이번 성과는 2030년까지 원전 10기 수출 목표 달성의 강력한 모멘텀이 될 것이다. 국가 총력전으로 치러진 수주 경쟁에서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입증하며, 향후 제3, 제4의 원전 수출로 이어갈 가능성을 높였다. 금번 성과를 계기로 우리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원전 생태계 복원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원전 10기 계속운전 절차 진행 등에 이어, 체코 원전수출 계약이 최종 성사될 경우 양질의 수출일감이 대량으로 공급되며 국내 원전 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의 경과 금번 입찰은 2022년 3월, 체코전력공사의 두코바니 5호기 건설사업 국제 공개경쟁 입찰 공고로 시작되었다. 같은 해 11월, 한수원과 함께 EDF(프랑스), 웨스팅하우스(미국)가 입찰서를 제출하며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하였으며, 글로벌 기업 간 각축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였다. 2024년 1월, 체코전력공사는 에너지 안보와 국익 극대화를 위해 입찰 규모를 당초 1기에서 최대 4기로 확대하였고, 수정입찰서를 제출(`24.4)한 한수원과 EDF, 2파전으로 경쟁구도가 좁혀졌다. 양자 대결에서도 유럽 원자력동맹*을 주도하고 있는 프랑스의 강력한 영향력 아래 유럽 원전사업 경험이 많은 EDF가 유리하다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 `23.2월 결성, 유럽내 원자력 공급망 구축 목적, 프랑스, 체코 등 14개국 가입 ** 핀란드 1기(올킬루오토 #3, '22년 준공), 영국 2기(힝클리포인트-C, '18년 착공) 등 그러나, 체코 측은 지난 50여 년간 축적된 한국 원전의 경쟁력과 신뢰성을 높이 평가하며 한수원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택하였다. 세계 유수의 글로벌 사업자들만의 각축전이 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팀 코리아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2년 4개월에 걸친 수주전이 일단락되었다. 한국 원전산업의 국제적 위상을 세계에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 순간이었다. 팀 코리아의 노력 해외 원전사업은 국가대항전이자 국가 총력전이다. 금번 낭보는 지난 2년여간 한수원과 협력업체, 원자력 학계와 연구기관, 정부 부처 및 지원기관들이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물이다. 첫째, 팀 코리아는 내륙 국가인 지리적 조건과 전력 인프라 등을 고려하여 체코 환경에 최적화된 1,000MW급 노형을 제안하였고, 2023년 3월, 유럽사업자요건을 취득하여 기술력과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또한, 지난 50여 년간 축적한 세계 최고 수준의 건설능력**과 UAE 바라카 원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On Time, Within Budget)한 경험***을 살려 가격, 품질, 납기 3박자 경쟁력을 모두 갖춘 사업계획을 제안하였다. * 유럽사업자요건 인증(EUR, ’23.3), 美원자력 규제위원회 설계인증(NRC DC, ’19.8) ** 원전 건설단가(`21, WNA) : (韓) 3,571불/kW, (佛) 7,931불/kW *** 1호기(`21.4), 2호기(`22.3), 3호기(23.2) 상업운전 개시, `24.3월 4호기 최초임계 달성 둘째, 원전업계 뿐만 아니라 체코에 진출한 우리기업들도 힘을 보탰다. 1990년 수교 이후 34년간 쌓아온 한국과 체코 간의 신뢰관계와 국내 진출기업들이 구축해 온 우호적 협력 환경이 금번 선정의 밑거름이 되었다. 현대자동차, 넥센타이어 등 100여개 진출기업들은 체코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두산(`24.5)과 대우건설(`24.5)은 150여개 현지업체와 함께하는 파트너쉽 행사를 개최하여 체코 원전은 한국 기업과 체코 기업이 함께 짓는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 한-체코 관계 : 1990년 정식 수교, 2015년 아시아 최초 전략적 동반관계 격상 * `05년 대비 `22년 교역규모 8.5배 확대, 한국은 체코의 3위 투자국(`98~`22, 27억 유로) * 외투기업 순위 : 1위 현대자동차(14억불), 3위 넥센타이어(10.3억불) * 현대자동차 : 14억불 투자, 연간 33만대 생산, 현지채용 92%, 납세실적 4위 * 넥센타이어 : 공장 2단계 증설, 연간 생산량이 2배(550만본→1천만본) 증가 * 두산스코다 : 세계 3대 스팀터빈社, 인수 후 해외매출 증가(30→85%), 고용 1천명 셋째, 팀코리아는 단순히 원전을 건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현지 공급사와 동반성장하는 진실된 아웃리치 활동을 전개하였다. 200여개에 이르는 잠재협력사를 발굴하고, 아이스하키팀 후원, 방역물품 지원,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해왔다. 이러한 진심이 현지 사회에 전해져 원전건설 예정지인 두코바니 지역협의회*는 팀 코리아 지지를 선언(`24.6)하기도 하였다. * 두코바니 부지 인근의 지자체, 기업, 협·단체 등으로 구성된 비영리단체 마지막으로, 정상 차원의 원전 세일즈 활동과 함께 정부도 전방위 지원 활동을 펼쳤다. 총리, 장·차관, 실무진에 이르기까지 고위급 교류 활동을 전개했으며, 한-체코 직항로를 재개하고(`23.3), 원자력 규제협력 MOU를 체결(`23.9)하는 한편,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에 합의(`24.4)하는 등 모든 부처가 힘을 모았다. 향후 추진계획 금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원전수출의 9부 능선을 넘었지만, 한수원과 발주사 간 계약협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야 내년 3월경 최종계약에 이를 수 있다. 원전수출의 결실을 맺을수 있도록 민관은 총력을 다할 것이다. 첫째, 계약협상 등 후속조치를 철저히 이행한다. 한수원을 중심으로 ‘협상전담 TF*’를 구성하여 계약 협상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정부도 민간과 보조를 맞춰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 이를 위해 산업부 장관 주재 ‘원전수출전략추진위원회**’를 조속히 개최하여 후속조치 추진방안을 점검할 계획이다. * 한수원, 한전기술, 두산E, 대우건설, 한전연료, 한전KPS 등 참여 ** 산업부(장관, 위원장), 기재부·외교부 등 10개 부처(차관급), 민간위원(19명)으로 구성 둘째, 금번 성과가 제3, 제4의 원전 수출로 이어져 우리 원전산업이 글로벌 선도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원전수출 전략을 고도화한다. 수출 유망국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국가별 맞춤형 수주 마케팅을 추진한다. 신규원전 수주와 더불어 원전설비 수출*을 병행하여 종합 원전수출 강국으로 도약을 추진한다. 아울러, ‘2050 원전산업 로드맵’을 수립하고, ‘원전산업 지원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여 원전수출 장기비전을 제시하고 관련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 원전설비 수출 4조원 달성(`22.5~`23.12), `27년 원전설비 수출 10조원 목표 마지막으로, 원전분야 협력은 100년 이상의 협력이 필요한 장기 프로젝트로서 원전사업을 매개체로 체코와 협력의 폭과 깊이를 대폭 확대한다. 2025년 한-체코 수교 35주년을 맞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해 나갈 것이며,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 체결, 과학기술·산업·에너지 공동 R&D 확대, 직항로 증편 등 인적교류 활성화, 원자력 인력양성 등 유망 협력사업들을 적극 발굴·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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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자부
    2024-07-17
  •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광산안전 현장점검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광산안전 현장점검 ㆍ집중호우 대비 광산 내 취약개소 현장점검 등 철저한 대비 당부 ㆍ사고조난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갱내 통신기술의 활용계획 진단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7월 15일(월) 최근 집중호우가 지속된 충청지역 광산을 대상으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광산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작업장 내 취약시설과 최신 갱내 통신기술 등을 점검하였다. 산업부, 한국광해광업공단, 광산 관계자, 갱내 통신시설 업체 등이 참석한 이번 광산안전 현장점검에서 작업장 사면 관리, 갱내 작업장에 유출되는 지하수와 외부에서 유입되는 지표수 방지 조치, 양수기 및 배관 점검 등 광산안전기술기준에 따른 안전관리 사항들을 집중점검하였다. 이를 확대하여 산업부는 전국 4개의 광산안전사무소를 통해 재해 우려 광산에 대한 현장 안전검사를 강화하고, 재해상황에 대비한 구호대 훈련을 강화하는 등 안전관리 조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산업부는 광산근로자가 갱내에 고립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근로자의 위치와 건강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갱내 통신기술을 확인하였다. 갱내통신 기술을 활용하여 초동대처가 중요한 광산사고 발생 시 재해자 위치를 즉시 확인하여 구조할 수 있다. 광산에서 우천 시 사면의 취약요인이 산사태로 이어지지 않도록 비탈면 관리 등 근로자 대상 특별안전교육을 시행하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광산의 수해 피해 방지를 위해 30여 광산에 60여 대의 배수시설을 보급하는 등 재해예방을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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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자부
    2024-07-15

실시간 산자부 기사

  • ‘청정수소 발전’을 향한 첫걸음 내딛어
    ‘청정수소 발전’을 향한 첫걸음 내딛어 ㆍ전력거래소, 2024년 청정수소발전 입찰결과 발표(12월 2일) ㆍ연 750GWh 규모 낙찰, 15년간 청정수소로 생산한 전기 공급 무탄소 전원인 청정수소를 사용한 발전이 세계 최초로 시행한 입찰을 거쳐 그 첫 걸음을 내딛었다. 입찰시장 관리기관인 전력거래소는 12월 2일(월) 연 750GWh가 낙찰된‘2024년 청정수소발전 경쟁입찰 결과’를 확정하여 발표하였다. 전력거래소는 지난 5월 24일 입찰공고(5.24.~11.8.)를 하였고, 6개 발전소(5개사)가 6,172GWh 규모로 입찰에 참여했다. 입찰마감 이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입찰제안서 평가 및 수소발전입찰시장위원회 의결을 거쳐 750GWh/연, 1개 발전소를 최종 낙찰자로 결정하였다. 이번에 낙찰된 사업자는 우리나라 청정수소 인증기준(수소 1㎏당 온실가스 배출량 4㎏CO2eq 이하)을 충족하는 청정연료를 사용하여 전기를 생산할 예정이다. 상업 운전은 인수기지·배관 등 인프라 구축, 발전기 개조 등 사업 준비기간을 거쳐‘28년경 개시할 예정이며, 전력거래기간은 상업 운전 개시일부터 15년이다. 산업부 박찬기 수소경제정책관은“금번 낙찰자 선정은 대규모 청정수소 수요 창출 및 청정수소 가격 발견에 의의가 있다”고 평하며,“올해가 첫 입찰인 만큼 사업자들이 전력망 접속, 인프라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입찰에 참가한 것으로 보인다”며,“매년 입찰시장이 개설될 예정인 바, 투찰 사례가 누적되면서 참여도도 높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향후 관계 전문가 및 업계와 소통하면서 온실가스 감축 및 경제성 있는 청정수소 조달 등 정책 목적 달성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이번 입찰 결과는 전력거래소의 수소발전입찰시장시스템(kchps.kmos.kr, 12월 2일 17시 게시 예정)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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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2
  • 미국 신(新) 행정부 출범 대비 공급망 통상환경 불확실성 점검
    미국 신(新) 행정부 출범 대비 공급망 통상환경 불확실성 점검 통상교섭본부장, 「공급망 통상 전문가 간담회」 개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학계, 연구기관 등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27일(수)「공급망 통상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산업부는 그간 미국 신(新) 행정부의 통상정책 변화에 대비하여 산업별·국가별로 우리 주력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방향을 논의해 왔으며, 이번에는 공급망 통상환경 관점에서 우리 경제의 위기 및 기회요인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공급망과 관련된 통상정책의 방향을 논의하였다. 간담회에서 발제를 맡은 산업연구원은 미·중 디커플링 심화, 미국 내 생산증가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의 재편이 예상된다면서, 관련국들의 수출품목 분석을 통해 수출지역 다각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 신 행정부 출범에 따라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다”고 언급하고, “앞으로 산업별·국가별 공급망 영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경제의 위기 부담요인을 최소화하고 기회요인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향후 미국뿐 아니라 중국·아세안·유럽연합(EU) 등 우리 주력 수출시장의 공급망 동향 등도 면밀히 주시하는 한편, 유사 입장국들과 긴밀히 연대하고 자원부국 및 기술선도국과 공급망파트너십 체결을 확대하는 등 공급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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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8
  • 함께 지켜온 50년, 함께 지켜갈 100년 제31회 가스안전대상 유공 포상
    함께 지켜온 50년, 함께 지켜갈 100년 제31회 가스안전대상 유공 포상 ㆍ가스안전에 기여한 유공자 · 유공 단체에 총 38점 포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가 주관하는 제31회 가스안전대상유공 행사가 11월 11일(월) 11시,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산업부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과 유관기관 대표, 가스산업 종사자, 수상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시상식에는 가스안전 발전 유공자 35명 및 유공 단체 3개사에 총 38점의 정부포상이 수여되었다. 은탑산업훈장은 안전시스템 고도화에 기여한 주식회사 미래엔서해에너지 박영수 사장, 산업포장은 가스안전 문화 정착에 기여한 ㈜씨티에너지 배정근 대표이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윤종택 본부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포상규모: 산업훈장(1점), 산업포장(2점), 대통령표창(4점), 국무총리표창(6점), 장관표창(25점) 이날 행사에서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은 치사를 통해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데 불철주야 최선을 다한 유공자와 유공 단체의 노력을 치하하면서 가스 사고의 발생 횟수와 인명피해가 올해에는 역대 최저수준이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계속 안전관리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사고(건수) : (’10) 134 → (’15) 118→ (‘20) 98 → (‘21) 78 → (‘22) 73 → (‘23) 92 → (’24.10) 50 * 인명(명) : (’10) 206 → (’15) 133 → (‘20) 96 → (‘21) 65 → (‘22) 79 → (‘23) 82→ (’24.10) 44 아울러, 지난 액화석유가스(LPG) 사고예방 종합대책(‘24.7)과 수소안전 실증·수소안전기준 법제화 등의 속도감 있는 이행을 약속하며,“가스산업과 안전관리가 균형을 이루면서 발전할 수 있도록 가스안전관리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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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자부
    2024-11-10
  • 중동 정세 악화에 따른 에너지·무역·공급망 종합상황 점검회의 개최
    중동 정세 악화에 따른 에너지·무역·공급망종합상황 점검회의 개최 현재까지 에너지수급‧수출‧공급망 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나 상황 급변 가능성 대비 종합상황실 및 분야별 비상대응반을 통해 일일 점검 체계 가동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최남호 2차관은 지난 10월 1일 이란의 이스라엘에 대한 미사일 공격 등 중동 정세가 급격히 악화됨에 따라, 지난 9월 27일 개최한「산업 영향 점검 회의」에 이어 10월 4일 오전 9시 유관기관 및 업계*와 함께 종합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석유·가스 등 에너지 수급 및 가격, 수출·입, 공급망 등 우리 산업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였다. * (기관)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업계) 대한석유협회, 한국무역협회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에 따라 석유 가격은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공격 당일인 10.1일 국제유가(브렌트)는 전일 대비 2.6% 상승한 $73.5/B를, 10.2일에는 0.5% 상승한 $73.9/B를 기록하였다. 이후 유가의 상승세 지속 여부는 이스라엘 등 주요국의 대응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스 가격은 세계 주요국이 충분한 재고를 보유하고 있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한편, 중동 정세가 석유·가스 수급, 수출, 공급망 등 우리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여전히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스라엘에 인접한 홍해 통과 국내 석유‧가스 도입 선박은 대부분 우회항로를 확보하여 석유‧가스 국내 도입에 이상이 없는 상황이다. 수출의 경우에도 對중동 수출 비중은 우리나라 전체 수출의 3%(24년 1~9월) 수준이며 우리 물품의 선적 인도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이스라엘 등 중동 국가에 의존도가 높은 일부 석유화학제품의 경우도 다른 나라로 부터 대체 수입이 가능하여 국내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향후 전개 양상에 따라 확전 또는 호르무즈 해협 통행 곤란 등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는 만큼, 산업부는 지난 4월 중동사태 발발 이후 설치한 종합상황실(실장: 2차관) 및 에너지, 무역, 공급망 등 분야별 비상대응반을 통해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면서 일일 점검 체계를 즉시 가동하여 실시간 동향 모니터링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최남호 2차관은 “중동의 상황이 현재보다 더욱 악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신속 대응 체계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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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자부
    2024-10-05
  •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ㆍ친환경 석유대체연료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적 지원 체계 마련 ㆍ원유 도입선 다변화 지원 연장을 통해 에너지 수급의 안정성 강화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이하 ‘석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7.30.(화)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지난 2.6.(화) 공포된 「석유사업법」 개정의 후속조치로서 8.7.(수) 법 시행에 맞춰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고, 업계·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친환경 석유대체연료 활성화와 국내 에너지 수급 안정화에 필요한 사항들을 반영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금번 시행령 개정안에는 우선 △원료의 특성에 따른 석유대체연료의 종류 명시, △석유대체연료 전담기관 지정 및 지원사업 내용 보완, △친환경정제원료의 사용내역 보고사항 등 친환경 석유대체연료 생산·사용 및 지원 확대를 위해 법령에서 위임한 사항을 구체화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아울러, 다양한 석유대체연료의 안전성 확보와 체계적 품질 관리를 위해 △석유대체연료 제조·수출입업 변경등록 대상에 “제조 또는 수출입하는 석유대체연료의 유종(油種)”을 추가하고, △친환경 원료가 아닌 물질을 활용·제조한 바이오연료를 공급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조항도 마련하였다. 이와 함께 최근 중동정세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원유 수입의 중동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를 감안하여 석유업계가 중장기적 관점에서 대응할 수 있도록 금년 말 일몰예정인 “원유 도입선 다변화 지원제도”의 3년 연장도 확정하였다. * 중동 원유 수입비중 : (‘21) 59.8% → (’22) 67.4% → (‘23) 71.9% 산업부는 향후 지속적으로 석유업계와 소통하며 친환경 석유대체연료 활성화에 필요한 법·제도를 신속하게 정비할 계획이며, 세액공제, 기술개발 등 민간의 투자 촉진과 산업 경쟁력 향상에 필요한 지원정책도 관계부처와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정부
    • 산자부
    2024-07-31
  • 우리 중소기업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 정부·유관기관 빈틈없이 지원한다
    우리 중소기업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 정부·유관기관 빈틈없이 지원한다 ㆍ제3차 정부 합동 설명회 개최,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기업 100여개사 참석 ㆍ실제 컨설팅 사례를 통한 공정별 배출량 산정 방법 등 실무중심 강의 정부는 25일 대전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관계부처(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관세청) 및 유관기관 합동으로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제3차 정부 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탄소국경조정제도 개요 및 현황, ▲배출량 산정 방법, ▲템플릿 작성 방법, ▲컨설팅 우수사례 등 우리 기업이 제도를 이해하고 대응하는 데 필요한 정보와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컨설팅 우수사례’ 순서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환경부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달부터 제공해 온 제품별 탄소 배출량 산정 컨설팅 사례를 공유하고, 단일공정‧복합공정‧위탁생산 등 생산 공정별 배출량 산정 방법을 설명하는 등 실무중심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정부는 합동 설명회 외에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 기업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통해 탄소국경조정제도 특화 이러닝 콘텐츠를 제작하여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추후 오프라인 실습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달에는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시멘트‧비료‧수소 업종에 대한 배출량 산정 해설서를 추가 배포하였다. 아울러 우리 기업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유럽연합 측과 제도 개선에 대하여 지속 협의하고 있다. 지난달 유럽연합을 방문하여 민감정보 보호, 기본값 활용 등 업계의 우려와 제도 개선에 관련된 입장을 개진하였으며, 유럽연합은 우리 측 의견을 적극 고려하겠다고 언급하였다. 중소벤처기업부 김우순 기술혁신정책관은 “정부는 우리 기업이 탄소국경조정제도에 대응하면서 발생하는 애로를 적극 해소하고, 글로벌 환경규제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강화해 나가겠다”며, “우리 기업들도 정부의 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탄소 감축 역량을 강화하고 외국 기업과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탄소국경조정제도를 규제가 아닌 성장의 기회로 삼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정부
    • 산자부
    2024-07-26
  • 팀코리아,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팀코리아,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ㆍ2009년 UAE 바라카 원전 수주 이후 15년 만의 쾌거 ㆍ중동에 이어 상업용 원전 본산지, 유럽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 ㆍ원전 생태계 복원의 가속화와 원전 최강국 도약의 전기 마련 우선협상대상자 발표 개요 7.17일(수) 20시 50분경(현지시간 13시 50분), 체코 정부는 신규원전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을 선정한다고 발표하였다. 두코바니와 테믈린 부지에 대형원전 최대 4기*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체코 역사상 최대규모 투자 프로젝트**로 알려져 있다. * 두코바니 5‧6호기는 확정, 테믈린 3‧4호기는 체코 정부와 발주사가 추후 결정 ** “체코 역사상 최대 투자 프로젝트” (체코 산업부장관, ‘22.11) (The tender for the completion of the Dukovany nuclear power plant is the largest investment in history.) 체코 정부에 따르면 체코측의 총 예상 사업비는 1기 약 2,000억 코루나(약 12조원), 2기 약 4,000억 코루나(약 24조원)이며, 이 중에서 한수원과의 계약금액은 향후 협상을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 체코 정부가 건설비, 예비비 등을 포함하여 책정한 총 예상 사업비, 사업자와의 계약금액을 의미하지 않으며 최종 계약액은 협상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1코루나 59.65원, 7.16일 종가 기준) 한수원(주계약)은 한전기술(설계), 두산에너빌리티(주기기, 시공), 대우건설(시공), 한전연료(핵연료), 한전KPS(시운전, 정비) 등과 팀 코리아를 구성하여, 1,000메가와트(MW)급 대형원전(APR1000*)의 설계, 구매, 건설, 시운전 및 핵연료 공급 등 원전건설 역무 전체를 일괄 공급하게 될 예정이다. * APR1000 1기는 프라하 연간(`22) 소비전력량(5.8TWh)의 약 1.2배 생산(이용률 80% 기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의의 금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수주 이후 15년 만에 이룬 쾌거이다. 중동에 이어 상업용 원전을 최초로 건설한 원전 본산지*인 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 것이다. 1982년 유럽형 원전을 도입***했던 대한민국이 이제는 유럽에 원전을 수출할 수 있는 국가로 성장한 것이다. * 영국은 1956년 세계 최초의 상용원전(Calder Hall) 건설 ** 가동원전 416기 중 유럽 167기(40%), 계획원전 102기 중 유럽 37기(36%) (IAEA&WNA, `24.6) *** ’82년, 한울원전 1, 2호기 건설 시 프랑스 프라마톰(950MW) 노형 채택 또한, 이번 성과는 2030년까지 원전 10기 수출 목표 달성의 강력한 모멘텀이 될 것이다. 국가 총력전으로 치러진 수주 경쟁에서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입증하며, 향후 제3, 제4의 원전 수출로 이어갈 가능성을 높였다. 금번 성과를 계기로 우리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원전 생태계 복원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원전 10기 계속운전 절차 진행 등에 이어, 체코 원전수출 계약이 최종 성사될 경우 양질의 수출일감이 대량으로 공급되며 국내 원전 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의 경과 금번 입찰은 2022년 3월, 체코전력공사의 두코바니 5호기 건설사업 국제 공개경쟁 입찰 공고로 시작되었다. 같은 해 11월, 한수원과 함께 EDF(프랑스), 웨스팅하우스(미국)가 입찰서를 제출하며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하였으며, 글로벌 기업 간 각축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였다. 2024년 1월, 체코전력공사는 에너지 안보와 국익 극대화를 위해 입찰 규모를 당초 1기에서 최대 4기로 확대하였고, 수정입찰서를 제출(`24.4)한 한수원과 EDF, 2파전으로 경쟁구도가 좁혀졌다. 양자 대결에서도 유럽 원자력동맹*을 주도하고 있는 프랑스의 강력한 영향력 아래 유럽 원전사업 경험이 많은 EDF가 유리하다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 `23.2월 결성, 유럽내 원자력 공급망 구축 목적, 프랑스, 체코 등 14개국 가입 ** 핀란드 1기(올킬루오토 #3, '22년 준공), 영국 2기(힝클리포인트-C, '18년 착공) 등 그러나, 체코 측은 지난 50여 년간 축적된 한국 원전의 경쟁력과 신뢰성을 높이 평가하며 한수원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택하였다. 세계 유수의 글로벌 사업자들만의 각축전이 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팀 코리아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2년 4개월에 걸친 수주전이 일단락되었다. 한국 원전산업의 국제적 위상을 세계에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 순간이었다. 팀 코리아의 노력 해외 원전사업은 국가대항전이자 국가 총력전이다. 금번 낭보는 지난 2년여간 한수원과 협력업체, 원자력 학계와 연구기관, 정부 부처 및 지원기관들이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물이다. 첫째, 팀 코리아는 내륙 국가인 지리적 조건과 전력 인프라 등을 고려하여 체코 환경에 최적화된 1,000MW급 노형을 제안하였고, 2023년 3월, 유럽사업자요건을 취득하여 기술력과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또한, 지난 50여 년간 축적한 세계 최고 수준의 건설능력**과 UAE 바라카 원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On Time, Within Budget)한 경험***을 살려 가격, 품질, 납기 3박자 경쟁력을 모두 갖춘 사업계획을 제안하였다. * 유럽사업자요건 인증(EUR, ’23.3), 美원자력 규제위원회 설계인증(NRC DC, ’19.8) ** 원전 건설단가(`21, WNA) : (韓) 3,571불/kW, (佛) 7,931불/kW *** 1호기(`21.4), 2호기(`22.3), 3호기(23.2) 상업운전 개시, `24.3월 4호기 최초임계 달성 둘째, 원전업계 뿐만 아니라 체코에 진출한 우리기업들도 힘을 보탰다. 1990년 수교 이후 34년간 쌓아온 한국과 체코 간의 신뢰관계와 국내 진출기업들이 구축해 온 우호적 협력 환경이 금번 선정의 밑거름이 되었다. 현대자동차, 넥센타이어 등 100여개 진출기업들은 체코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두산(`24.5)과 대우건설(`24.5)은 150여개 현지업체와 함께하는 파트너쉽 행사를 개최하여 체코 원전은 한국 기업과 체코 기업이 함께 짓는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 한-체코 관계 : 1990년 정식 수교, 2015년 아시아 최초 전략적 동반관계 격상 * `05년 대비 `22년 교역규모 8.5배 확대, 한국은 체코의 3위 투자국(`98~`22, 27억 유로) * 외투기업 순위 : 1위 현대자동차(14억불), 3위 넥센타이어(10.3억불) * 현대자동차 : 14억불 투자, 연간 33만대 생산, 현지채용 92%, 납세실적 4위 * 넥센타이어 : 공장 2단계 증설, 연간 생산량이 2배(550만본→1천만본) 증가 * 두산스코다 : 세계 3대 스팀터빈社, 인수 후 해외매출 증가(30→85%), 고용 1천명 셋째, 팀코리아는 단순히 원전을 건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현지 공급사와 동반성장하는 진실된 아웃리치 활동을 전개하였다. 200여개에 이르는 잠재협력사를 발굴하고, 아이스하키팀 후원, 방역물품 지원,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해왔다. 이러한 진심이 현지 사회에 전해져 원전건설 예정지인 두코바니 지역협의회*는 팀 코리아 지지를 선언(`24.6)하기도 하였다. * 두코바니 부지 인근의 지자체, 기업, 협·단체 등으로 구성된 비영리단체 마지막으로, 정상 차원의 원전 세일즈 활동과 함께 정부도 전방위 지원 활동을 펼쳤다. 총리, 장·차관, 실무진에 이르기까지 고위급 교류 활동을 전개했으며, 한-체코 직항로를 재개하고(`23.3), 원자력 규제협력 MOU를 체결(`23.9)하는 한편,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에 합의(`24.4)하는 등 모든 부처가 힘을 모았다. 향후 추진계획 금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원전수출의 9부 능선을 넘었지만, 한수원과 발주사 간 계약협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야 내년 3월경 최종계약에 이를 수 있다. 원전수출의 결실을 맺을수 있도록 민관은 총력을 다할 것이다. 첫째, 계약협상 등 후속조치를 철저히 이행한다. 한수원을 중심으로 ‘협상전담 TF*’를 구성하여 계약 협상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정부도 민간과 보조를 맞춰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 이를 위해 산업부 장관 주재 ‘원전수출전략추진위원회**’를 조속히 개최하여 후속조치 추진방안을 점검할 계획이다. * 한수원, 한전기술, 두산E, 대우건설, 한전연료, 한전KPS 등 참여 ** 산업부(장관, 위원장), 기재부·외교부 등 10개 부처(차관급), 민간위원(19명)으로 구성 둘째, 금번 성과가 제3, 제4의 원전 수출로 이어져 우리 원전산업이 글로벌 선도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원전수출 전략을 고도화한다. 수출 유망국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국가별 맞춤형 수주 마케팅을 추진한다. 신규원전 수주와 더불어 원전설비 수출*을 병행하여 종합 원전수출 강국으로 도약을 추진한다. 아울러, ‘2050 원전산업 로드맵’을 수립하고, ‘원전산업 지원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여 원전수출 장기비전을 제시하고 관련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 원전설비 수출 4조원 달성(`22.5~`23.12), `27년 원전설비 수출 10조원 목표 마지막으로, 원전분야 협력은 100년 이상의 협력이 필요한 장기 프로젝트로서 원전사업을 매개체로 체코와 협력의 폭과 깊이를 대폭 확대한다. 2025년 한-체코 수교 35주년을 맞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해 나갈 것이며,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 체결, 과학기술·산업·에너지 공동 R&D 확대, 직항로 증편 등 인적교류 활성화, 원자력 인력양성 등 유망 협력사업들을 적극 발굴·추진한다.
    • 정부
    • 산자부
    2024-07-17
  •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광산안전 현장점검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광산안전 현장점검 ㆍ집중호우 대비 광산 내 취약개소 현장점검 등 철저한 대비 당부 ㆍ사고조난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갱내 통신기술의 활용계획 진단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7월 15일(월) 최근 집중호우가 지속된 충청지역 광산을 대상으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광산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작업장 내 취약시설과 최신 갱내 통신기술 등을 점검하였다. 산업부, 한국광해광업공단, 광산 관계자, 갱내 통신시설 업체 등이 참석한 이번 광산안전 현장점검에서 작업장 사면 관리, 갱내 작업장에 유출되는 지하수와 외부에서 유입되는 지표수 방지 조치, 양수기 및 배관 점검 등 광산안전기술기준에 따른 안전관리 사항들을 집중점검하였다. 이를 확대하여 산업부는 전국 4개의 광산안전사무소를 통해 재해 우려 광산에 대한 현장 안전검사를 강화하고, 재해상황에 대비한 구호대 훈련을 강화하는 등 안전관리 조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산업부는 광산근로자가 갱내에 고립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근로자의 위치와 건강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갱내 통신기술을 확인하였다. 갱내통신 기술을 활용하여 초동대처가 중요한 광산사고 발생 시 재해자 위치를 즉시 확인하여 구조할 수 있다. 광산에서 우천 시 사면의 취약요인이 산사태로 이어지지 않도록 비탈면 관리 등 근로자 대상 특별안전교육을 시행하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광산의 수해 피해 방지를 위해 30여 광산에 60여 대의 배수시설을 보급하는 등 재해예방을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 정부
    • 산자부
    2024-07-15
  • 통상교섭본부장, 1일 교사로 ‘경제안보 시대 자유무역협정 중요성’ 특강
    통상교섭본부장, 1일 교사로 ‘경제안보 시대 자유무역협정 중요성’ 특강 산업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통상교육 지속 강화 추진 예정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7.15.(월) 천안에 위치한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이하 천안여상)에서 자유무역협정(FTA)과 통상의 중요성에 대해 특별 강연을 진행하였다. 이번 특별 강연은 지난 5.30.(목) 서울 성암국제무역고등학교에서의 특강 강연 이후 두 번째이다. 특강이 개최된 천안여상은 산업부가 직업계고 학생 대상으로 FTA 및 통상 교육 후 취업과 연계시키는 「취업연계형 FTA 실무인력 양성」사업에 2020년부터 5년간 연속 참가 중이며, 작년까지 4년 동안 6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전쟁을 겪고 극심한 가난에 시달리던 우리나라가 무역을 통해 선진국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보호무역주의와 자국이기주의가 극심해지고 경제안보가 중요한 현 상황에서 FTA의 중요성이 보다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하며, 개방은 한국의 성장 한계를 돌파하는 수단이다”라고 강조하였다. 이날 특강은 교직원을 비롯하여 학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참여 학생들은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역사를 되짚어 보며, 무역과 통상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 통상을 담당하는 주무부처로서 우리 학생들이 FTA 및 통상 분야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역량을 배양해 나갈수 있도록, ‘중고생 대상 통상 교육’, ‘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 등 다양한 교육, 홍보사업을 지속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 정부
    • 산자부
    2024-07-15
  • 에너지·자원 해외진출 공기업의 잠재적 국제분쟁 대응에 지원 나서
    에너지·자원 해외진출 공기업의 잠재적 국제분쟁 대응에 지원 나서 「통상법무 카라반」 4차 설명회 열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6.24.(월) 서울 ENA 스위트 호텔에서 산업부 산하 공기업, 국내외 국제분쟁 전문가 및 법률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4차 통상법무 카라반: 에너지·자원 공기업 국제분쟁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산업부와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센터(KCAB International)가 공동으로 주최한 금번 설명회는 최근 우리 에너지·자원 공기업을 당사자로 하는 국제분쟁 발생 가능성이 증가함에 따라, 유관 공기업의 해외 분쟁 현황을 점검하고 분쟁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금일 설명회에서는 먼저 비공개로 참석 기관별 해외 분쟁 현황과 과거 대응 사례를 점검하였고, 뒤이어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의 주재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해외투자 분쟁 동향, ▲선제적 규제준수 체계 구축, ▲해외 진출 시의 해외 규제 관련 대응 전략, ▲한국형 국제중재 활용 방안 및 모범 사례, ▲복합적 분쟁 해결 전략 등을 상세히 논의하였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특히 에너지·자원 분야는 해외 진출 시의 불확실성이 크고, 분쟁 대응에도 면밀한 전략과 복합적인 역량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정부는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국제분쟁 역량 강화를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 강조하였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주요 첨단분야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 개최를 이어나감으로써, 우리 기업들이 변화하는 통상환경 속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고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 정부
    • 산자부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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