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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5」 부산 참가기업, 현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수출계약 성사 쾌거
CES 2025」 부산 참가기업, 현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수출계약 성사 쾌거 ◈ 「CES 2025」 통합부산관 운영 결과, 1.9.(현지시각) 기준 수출상담 366건(약 2천800만 달러), 계약추진액 1천200만 달러 규모의 계약 성과 이뤄내… 'CES' 참가 이래 역대 최대 규모 ◈ 이는 박 시장을 대표로 하는 '팀 부산'이 세계적인 기업과 교류하며 기업 관계자와 부산기업 지원을 논의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펼친 결과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월 9일(현지시각) 기준 「CES 2025」 통합부산관에 참여한 기업이 우수제품·기술력으로 수출상담 366건, 수출상담액 약 2천800만 달러(410억 원) 수준, 계약추진액* 1천200만 달러(176억 원)의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 계약 추진액: 1년 이내에 계약 성사가 예상되는 금액 ㆍ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주)랩오투원은 스위스에 본사를 둔 에이비비 그룹과 신조선 8척을 추가 수주하는 공급계약(3년간 12만 달러), 미국 뉴저지에 본사를 둔 데크하우스 커뮤니케이션즈와 해외사업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3년간 6만5천 달러)을 체결했고, ▲(주)블룸즈베리랩은 미국 내 대형유통사와 납품 계약(3만 달러)을, ▲(주)샤픈코트는 미국 최대 규모 재향군인회 소유 온라인 채널인 고베츠(Govets)와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 외에도 'CES' 부산 참가기업은 통합부산관에서 기업활동(IR, investor Relations), 일대일(1:1) 밋업을 진행하고, 해외 구매자(바이어)들과 적극적으로 교류(네트워킹)하며, 전 세계에 부산기업의 기술력을 홍보하며, 세계적 교류망(글로벌 네트워크)을 확장했다. 이외에도, 상당수의 기업이 전시회 종료 후에도 추가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박 시장을 대표로 하는 시 참가단 '팀 부산(TEAM BUSAN)'이 이번 'CES'에서 부산관 참여기업의 홍보를 적극 지원하고, 세계적 기업과 교류하며 기업관계자와 부산기업 지원을 논의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펼친 결과로 풀이된다. 박형준 시장은 “세계 최대 규모 전자제품 전시회인 'CES 2025'에서 부산의 기업들이 우수한 기술력을 앞세워 굵직한 성과를 거뒀다”라며 “앞으로도 부산 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부산관 참여기업 23개 사 중 6개 기업이 7개 분야에서 「CES 2025」 혁신상을 받으며, 세계적(글로벌) 기술 혁신의 중심으로 한층 더 주목받고 있다. 혁신상 수상 기업은 총 6개 사로, ▲로보원(인공지능재활용 로봇, 로빈) ▲㈜피티브로(턱관절 질환 통증완화 홈케어 기기, 에어크리스) ▲㈜짐(접이식 휴대 여행용 기타, 모가비) ▲뉴에너지㈜(탄소 저감 보일러 이온히팅시스템 구독 서비스) ▲㈜씨아이티(Beyond 5G 통신환경의 mmWave 대역용 안테나) ▲㈜맵시(컴퓨터 비전 및 다중센서 기술이 적용된 해상 내비게이션)다. 이 중 로보원은 2개 분야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시가 'CES'에 참가한 2021년 이래 역대 최다규모로, 시의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이 결실을 본 결과로 볼 수 있다. 예년과 달리 ‘CES 혁신상’ 지원기업의 모집 기간을 당기고 우수한 기업들이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을 했으며, ‘글로벌 전략 설명회’ 개최와 맞춤형 일대일(1:1) 자문(컨설팅)으로 기업별 특성에 맞는 가이드를 제시했다. 또한, 혁신상 심사위원들이 제품의 우수성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신청 제품의 영문 동영상을 제작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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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시애틀에서 글로벌 정보기술(IT)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부산 정보기술(IT) 산업 도약 발판 마련
박형준 시장, 시애틀에서 글로벌 정보기술(IT)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부산 정보기술(IT) 산업 도약 발판 마련 ◈ 1.9. 09:30 마이크로소프트(MS)와 '부산 데이터센터 아카데미' 설립 업무협약, 11:00 미국 양자 컴퓨팅 전문기업인 아이온큐(IonQ)와 양자과학기술 산업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잇따른 경제적 성과 달성 ◈ 15:00 브루스 해럴 시장을 만나 기술, 관광, 항공, 물류, 환경 등 여러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 ◈ 박 시장, “이번 협약이 부산의 친환경 데이터 산업과 양자과학기술 산업 등 정보기술(IT) 산업 전반을 활성화해 지역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해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박 시장이 지난 9일 미국 시애틀에서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 2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애틀 시장과 만나 양 도시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미국 서부 시간으로 ▲오전 9시 30분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와 '부산 데이터센터 아카데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11시에는 같은 주 보셀에 위치한 양자 컴퓨팅 전문기업 아이온큐(IonQ)와 '양자과학기술 산업육성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데이터센터’는 정보기술(IT) 서비스 제공·이용에 필수적인 기반 시설로, 인공지능,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자율주행 등 대부분의 정보기술(IT) 서비스가 이곳을 통해 제공되고 있다. 아이온큐(IonQ)는 2015년 설립된 이온트랩(Ion Trap) 방식*의 양자컴퓨터 개발기업으로, 상용화된 양자컴퓨터 생산을 위해 지난해(2024년) 2월 워싱턴주 보셀에 연구생산공장을 개소했다. * 이온트랩방식: 전기장을 이용해 개별 이온(양성자화된 원자)을 트랩에 가두고 양자비트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초전도체 방식과 함께 양자컴퓨터의 주요 구현 방식으로 평가되고 있음 이번 '부산 데이터센터 아카데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에 새롭게 설립되는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센터 아카데미'는, 클라우드 컴퓨팅 등 데이터센터와 관련된 정보기술(IT) 교육, 교육 인증서 및 장학금 수여, 멘토링 및 직업 경험(인턴십) 등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올해 중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 부산 데이터센터 아카데미: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한국폴리텍대학(부산캠퍼스) 등과 협력해 운영 예정 마이크로소프트(MS)와 시는 이를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며, ▲마이크로소프트(MS)는 모범 사례를 바탕으로 부산에 데이터센터 아카데미를 설립해 지역에 데이터센터 기술을 제공하고, ▲시는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센터 아카데미(Datacenter Academy, DCA)’는 클라우드 컴퓨팅, 정보기술(IT) 등 중요한 환경의 역동적인 분야에서 개인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계획(이니셔티브)이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센터 커뮤니티 서약(Datacenter Community Pledge)’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로서, 지역사회 내의 교육 파트너와 협력해 교육, 인증, 장학금, 보조금, 멘토링 및 실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클라우드 컴퓨팅을 포함한 유망한 정보기술(IT) 분야에서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시는 아이온큐(IonQ)의 양자컴퓨터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다양한 방식의 양자산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며, 아이온큐(IonQ)는 양자컴퓨터 클라우드 서비스, 공동 협력과제 기획·수행 및 인재 양성 등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으로 ‘양자컴퓨터 산업활용 연구과제 공모’에 선정돼 국비 총 55억 원을 확보했으며, 지역대학·기업과 협력해 아이비엠(IBM), 디웨이브(D-wave) 등의 양자컴퓨터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아디티아 달미아(Aditya Dalmia) 마이크로소프트(MS) 총괄 부사장은 “지역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는 지역 사회에서 좋은 이웃이 되겠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기반(인프라)을 확장하고 있으며, 부산에 '데이터센터 아카데미'를 설립하는 것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지역 경제와 생태계에 긍정적으로 기여하며 디지털 전환을 촉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후 오후 3시, 박 시장은 시애틀 시청으로 이동해 작년 4월 부산을 방문한 브루스 해럴(Bruce Harrell) 시장을 다시 만나 기술, 관광, 항공, 물류, 환경 등 여러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애틀에는 아마존, 보잉, 스타벅스 등 세계적인 기업들의 본사가 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MS)가 뉴멕시코주에서 시애틀로 본사를 옮기는 등, 시애틀은 전통 산업도시에서 첨단 정보기술(IT)기업의 도시로 변모하는 데 성공한 도시다. 박 시장은 시애틀을 본보기(롤모델)로 한 부산의 산업혁신에 관해 브루스 해럴 시장과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브루스 해럴 시장은 “작년 4월 아마존, 보잉,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시애틀에 소재한 세계적 기업들과 함께 경제사절단으로 부산을 방문했던 이유는, 부산이 혁신을 위한 충분한 역량을 갖춘 도시이기에 여러 분야에서 양 도시 간의 교류를 강화하고 특히 기업 간의 구체적인 협력을 추진하는 등, 관계를 발전시키고 싶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저탄소 그린도시’를 비전으로 삼고 있는 부산과 세계적 기업들의 본사를 품고 있는 시애틀이 실질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해 도시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고 미래를 향해 함께 성장하는 우호적인 관계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형준 시장은 “마이크로소프트(MS), 아이온큐(IonQ)와 체결한 두 협약이 지역 친환경 데이터센터와 양자컴퓨터 등 정보기술(IT) 산업 전반의 활성화를 가져오고, 특히 지역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시애틀과 여러 분야에서 교류 협력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첨단 정보기술(IT)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허브 도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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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홍역 유행, 해외여행 전 홍역 백신 접종 확인 필수
전 세계 홍역 유행, 해외여행 전 홍역 백신 접종 확인 필수 ◈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홍역 환자 약 31만 명 발생, 국내 발생 49명은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사례 ◈ 홍역은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이지만 백신 접종으로 충분히 예방 가능해 ◈ 겨울방학 및 설 연휴 기간 해외여행 계획 중이라면 출국 전 홍역 백신(MMR) 접종 완료 당부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어 해외여행 전 홍역 백신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2024년) 전 세계적으로 약 31만 명(2024.12.11. 보고기준)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유럽(104,849명), 중동(88,748명) 순으로 많았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동남아시아(32,838명)와 서태평양지역(9,207명)에서도 홍역 환자가 많이 발생했다. 또한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2024년) 국내에서 총 49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으며, 모두 해외 유입 또는 그와 관련된 환자였다. ※ 해외유입(18건) : 발진 발생 21일 내 해외여행력, 해외 유행 중인 유전자형(B3 혹은 D8)인 경우 (우즈베키스탄 6, 카자흐스탄 3, 말레이시아 2, 태국 2, 아제르바이잔 1, 남아프리카공화국 1, 러시아 1, 베트남 2) ※ 해외유입 관련(31건) : 국외 또는 국내에서 홍역 환자와 접촉하거나, 해외에서 유행 중인 유전자형(B3 혹은 D8)인 경우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이지만, 백신 접종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홍역 감염 시 발열, 발진, 구강 내 회백색 반점(Koplik’s spot) 등이 나타나며,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할 경우, 90퍼센트(%) 이상의 확률로 감염될 수 있다. 하지만, 백신 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만큼, 생후 12~15개월 및 4~6세 영유아는 총 2회에 걸쳐 반드시 홍역 백신(MMR)을 접종해야 한다. * 1차 접종 시 93퍼센트(%), 2차 접종 시 97퍼센트(%) 예방 가능 해외여행 전 홍역 백신(MMR) 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2회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면역의 증거가 없는 경우**), 출국 4~6주 전 2회 접종(최소 4주 간격)을 완료하는 것이 권고된다. ** 홍역 면역의 증거가 없는 경우 : 과거 백신접종 기록이 없으면서 홍역에 걸린 적이 없거나, 홍역 항체가 확인되지 않는 196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미접종자나 1세 미만 영유아 등은 홍역이 유행하고 있는 국가로의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고, 방문이 불가피한 경우 영유아(6개월 이상 12개월 미만)는 표준접종 전이라도 미리 접종을 받을 것이 권고된다. 또한, 여행 후 발열, 발진 등 증상이 있다면 입국 시 검역관에게 알리고, 주변 접촉을 최소화해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의료진에게 해외여행력을 알려야 한다. 주변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다중 시설에 방문하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겨울방학과 설 연휴 기간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출국 전 홍역 백신(MMR)을 접종해 안전한 여행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홍역뿐 아니라 현재 유행 중인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기침 예절, 올바른 손 씻기,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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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정국장, 가축 전염병 방역현장 점검
경남도 농정국장, 가축 전염병 방역현장 점검 ㆍ6일, ‘밀양 축산종합방역소’ 방문…시 관계자 및 현장근무자 격려 ㆍ도내 가축 전염병 유입 방지를 위해 강도 높은 방역 당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6일 오전 밀양시 상남면 소재 축산종합방역소를 방문하여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이 가축 전염병 차단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추위를 잊고 고생하는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축산종합방역소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같은 재난형 가축 전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도내 전 시군에 설치된 축산관계차량 전문 세척·소독 시설로 도내 20개소가 상시 운영 중이다. 농정국장은 이날 현장에서 밀양시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의 노고를 격려한 데 이어 도내 가축질병 유입방지를 위해 차단방역 조치를 더욱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농장마다 지정된 전담공무원을 통하여 가금농장에 대한 1:1 맞춤형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밀양은 ‘영남알프스’ 라고 불리는 산간지대가 많아 겨울철 멧돼지가 먹이를 찾아 저지대로 내려올 수 있는 만큼 양돈 밀집단지(밀양시 무안면)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에 힘쓸 것을 주문했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인근 경북, 전남을 비롯하여 전국에서 발생하는 상황 속에 최대 철새 도래 시기인 지금 발생 위험성이 매우 높다”면서, “도내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가축질병 방역부서에서는 끝까지 총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1월 6일 기준 동절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전국 가금농장에서 20건, 야생조류 25건이 검출되었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 12월 16일(경기도 양주) 이후 추가 발생은 없다. * 동절기 발생현황(‘24.10월 이후) ㆍ(조류인플루엔자) 20건(인천1, 세종1, 경기4, 강원1, 충북3, 충남2, 전북5, 전남2, 경북1) ㆍ((아프리카돼지열병) 3건(경기1, 강원2) 경남에서는 지난 11월 25일 김해 해반천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해당지점에 대한 사람과 차량의 출입통제, 반경 10km내 가금농가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가 내려져 있으며, 현재까지 가금농장 발생사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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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천박물관, 「겨울방학 어린이 박물관 교실」 운영
복천박물관, 「겨울방학 어린이 박물관 교실」 운영 ㆍ1.14.~1.17. 14:00~16:00 가야유물 만들기 체험교실 운영… 복천박물관이 자체 개발한 교구로 가야유물(신발모양 토기)을 직접 만들어보며 가야를 이해해 볼 수 있어 ㆍ1.6.~1.9. 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회당 20팀씩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 부산시립박물관 소속 복천박물관은 오는 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오후 2시마다 「겨울방학 어린이 박물관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과 가족들에게 가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운영 기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겨울방학 어린이 박물관 교실」은 복천박물관에서 자체 개발한 교구로 가야유물을 직접 만들어보고, 실제 유물 해설을 들어보며 가야를 이해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강의실에서 시청각 교재를 활용해 가야유물과 문화에 대한 기본적인 학습을 한 후, 전시실에 가서 해당 유물을 보면서 설명을 듣는다. 이후 강의실로 내려와 복천박물관에서 자체 개발한 신발모양 토기 유물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만든 작품은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부산지역의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보호자 1명과 팀을 이뤄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내일(6일) 오전 9시부터 9일 오후 6시까지 시 통합예약시스템(reserve.busan.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가 진행되며, 회당 20팀씩 가능하다. 보호자가 대리로 신청할 수 있지만, 한 계정당 한 명의 학생만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복천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51-550-0334)로 문의하면 된다. 성현주 복천박물관장은 “전시실에서만 보던 가야유물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양질의 프로그램을 기획해 방학 동안 박물관에서 교육과 여가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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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주항공 여객기 피해 수습을 위해 재해구호기금 2억 원 긴급 지원
부산시, 제주항공 여객기 피해 수습을 위해 재해구호기금 2억 원 긴급 지원 ㆍ광주 및 전남 각각 1억 원 지정 기탁… 무안군 등 사고 지역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수습 상황에 따라 시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추가 지원 검토 계획 ㆍ박형준 시장, “유가족분들에게 마음을 담아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사고가 조속히 수습되길 바란다. 부산시도 추모 분위기에 동참하고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해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수습을 위해 재해복구비 2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재해구호기금 2억 원(광주 및 전남 각각 1억 원)을 지정 기탁하며, 기부금은 제주항공 여객기 피해 수습 복구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광주·전남을 비롯한 무안군 등 사고 지역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추가 요청이 있을 경우 시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추가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2019년 4월 강원도 산불 1억 원 ▲2022년 3월 경북·강원 산불 2억 원 ▲2022년 9월 포항 태풍 1억 원 ▲2023년 7월 경북 집중호우 1억 원 ▲2024년 2월 서천 특화시장 화재 5천만 원 지원 등, 타 시도에 대형 재해가 발생했을 때마다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안타까운 사고를 당한 모든 희생자 분들과 너무나도 비통하실 유가족분들에게 마음을 담아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사고가 조속히 수습되길 바란다”라며, “부산시도 추모 분위기에 동참하고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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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사천공항 안전관리 현황 긴급점검
경남도, 사천공항 안전관리 현황 긴급점검 ㆍ박완수 도지사, 사천공항 방문해 운영상황 점검 및 안전관리 요청 ㆍ한국항공서비스(주) 찾아 민항기 정비 현황 확인 및 정비 철저 당부 ㆍ경남도, 활주로 확장 및 터미널 증축 등 국가계획 반영 노력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30일 오후 사천공항을 긴급 방문해 공항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현장 방문에 앞서 경남도는 이날 오전 박완수 도지사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여 경남도민과 경남을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사천공항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의 조치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하용진 한국공항공사 사천공항장이 공군 관계자와 함께 참석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이후 비상 대기 상태와 안전사고 대비 상황을 설명하고 추가적인 안전관리를 강화해 공항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주요 내용은 항공기 조류 충돌을 예방하기 위해 활주로에 조류 퇴치 인원을 2명 운영 중이며, 직원들은 공항 인근에서 엽총과 경보기 등을 활용해 조류의 공항 유입을 차단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천공항 내 안전조치 상황을 보고받은 박완수 도지사는 “공항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각 항공사들의 기체 점검이나 안전 운항이 더 중요하다”며,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항공사에 철저한 검사를 요청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박 지사는 한국항공서비스(주)를 방문하여 김준명 대표이사로부터 민항기 기체 중정비 등 항공기 정비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안전 운항에 차질이 없도록 정비·점검에 완벽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국항공서비스(주)는 정부 지정 항공정비(MRO)전문업체로 2018년 7월 설립되어 군용기 및 국내·외 민항기 중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경남도는 국토교통부가 2025년 수립하는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2026∼2030년)에 사천공항 기능재편(활주로 확장, 터미널 증축 등), 국제공항 승격이 반영되도록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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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도지사, 소방가족들과 함께 영화 ‘소방관’ 관람
박완수 도지사, 소방가족들과 함께 영화 ‘소방관’ 관람 ㆍ24일 롯데시네마 창원에서 공상 소방공무원 등 119명 참석 ㆍ“영화관람 통해 소방관으로서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길”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민자도로 이용자의 통행료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거가대교 휴일 중·소형 차량 통행료 20% 할인 정책과 올해 2월부터 시행한 출퇴근 시간 거제시민 대상 통행료 20% 할인 정책을 내년에도 계속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2020년 1월부터 시행된 대형·특대형 차량의 통행료 5,000원 할인 정책에 이어, 2023년에는 기준금리 인하로 인한 자금 재조달로 발생한 약 870억 원의 공유이익을 활용해 휴일(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중·소형 차량 통행료 20% 할인 정책을 추가했다. 2020년 이후에는 코로나19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이동이 제한되면서 거가대교를 비롯한 도내 민자도로의 통행량이 많이 감소했다. 2023년부터 시행한 휴일 통행료 할인 정책은 코로나 엔데믹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 남해안 관광 등 국내 관광 촉진과 내수진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통행량 증가에도 크게 기여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거가대교의 휴일 통행량은 통행료 할인 시행 전인 2022년 대비 2023년에는 3.8%, 2024년에는 5.6%가 증가하는 등 통행량 증대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며, 지역 경제와 남해안 관광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도 휴일 통행료 할인 정책을 계속한다고 밝혔다. ※ 2022년 휴일 일평균 통행량 31,182대, 2023년 32,368대, 2024년 32,926대 올해 2월부터 거제시민을 대상으로 한 평일 출·퇴근 시간(07:00~09:00, 17:00~20:00) 통행료 20% 할인 정책도 내년에도 이어갈 계획이다. 정책 시행 전인 2023년과 비교하면 약 6.1% 통행량이 증가해 거가대교 상시 이용자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보인다. 한편, 경남도는 거가대교의 비싼 통행료 부담을 완화하는 다양한 할인 정책과 함께 국비 지원을 통한 근본적인 통행료 인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거가대로의 고속도로 승격 등을 국토교통부와 국회 등에 적극 건의하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영삼 경상남도 교통건설국장은 “경제 위기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수진작에 보탬이 되고자 내년에도 통행료 할인 정책을 지속한다”라며, “모든 이용자가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정책과 함께 거가대교의 근본적인 통행료 인하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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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년 시정 업무보고회 개최… 지역경제 활력과 민생안정에 주력
부산시, 2025년 시정 업무보고회 개최… 지역경제 활력과 민생안정에 주력 글로벌 허브도시 도약에 더욱더 속도감 높여! ◈12.23 09:00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5대 분야 시정 업무계획 보고회 열어… 내년도 시정운영방향과 역점 및 현안·핵심과제 등의 추진계획 점검·논의 ◈5대 분야는 ▲[1차] 미래혁신 물류·거점 ▲[2차] 디지털혁신·금융창업 ▲[3차] 저탄소 그린·시민안전 ▲[4차] 시민행복 문화·복지 ▲[5차] 시정 혁신 ◈새해 업무계획 조기 점검으로 사업·재정의 신속 집행 결행… 지역 어려움 신속 해결의 마중물 기대 ◈박 시장, “2025년은 민생안정과 시민행복에 더욱 집중하고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도약을 위해 시정역량을 집중하는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할 예정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3일) 오전 9시부터 박 시장 주재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5대 분야에 대한 '2025년도 시정 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시 실·국·본부장, 산하기관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업무보고회는 내년도 시정운영방향을 공유하고, 분야별 역점시책과 현안사업을 집중적으로 점검·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방점을 둔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민선 8기 부산이 지향하는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이라는 양대 목표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민생안정과 시민 행복에 더욱 집중함과 동시에 글로벌 허브도시로서 세계적 도시에 걸맞은 혁신역량과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오늘 논의는 ▲[1차] 미래혁신 물류‧거점 ▲[2차] 디지털혁신·금융창업 ▲[3차] 저탄소 그린·시민안전 ▲[4차] 시민행복 문화·복지 ▲[5차] 시정 혁신 5대 분야로, 분야별 업무보고를 차례로 이어 진행해 내년도 업무계획의 집중도와 완성도를 높인다. [1차] 미래혁신 물류‧거점 분야에서는 부산의 혁신성장을 위한 핵심 기반 시설(인프라) 구축을 통해 도시 전역에 변화와 발전을 이끌 방안을 다룬다. 주요 내용은 ▲가덕도신공항 조기 착공 및 트라이포트 물류혁신을 위한 배후 기반 시설(인프라) 본격 조성 ▲북부산 개발, 부울경 광역경제권 거점 조성 ▲북항2단계 외자 적극유치, 글로벌 신해양산업 중심지 육성 ▲부산 전역의 도시공간 혁신으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15분도시 가치확산, 따뜻한 공동체 회복‧활성화 ▲시민공감 건축 디자인 혁신으로 품격있는 도시공간 조성 ▲스마트 친환경 이동수단(그린 모빌리티)으로 대중교통 친화도시 조성 ▲글로벌 해양 신산업 주도권 선점, 해양수도 부산 도약 등이다. [2차] 디지털혁신·금융창업 분야에서는 빠른 경제 회복과 혁신성장을 통한 시민 삶의 행복 증진을 목표로 구체적 성과 창출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주요 내용은 민생경제 반등, 성장동력 강화, 미래도약 선도 3대 추진전략으로 ▲경제회복 및 활력제고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 및 민생안정 도모 ▲전략적 투자유치 활성화 및 혁신성장 기반 구축 ▲원스톱 기업지원체계 구축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반도체‧신소재 산업 기반 조성으로 미래 신산업 견인 ▲인공지능(AI)‧양자 등 신기술 기반의 디지털 혁신 미래산업 육성 ▲미래에너지 전환 기반강화 및 에너지 신산업 기반 시설(인프라) 확대 ▲청년 성장 및 정착 지원 ▲지역-대학 혁신을 통한 미래성장 동력 확보 ▲금융과 블록체인 기술 융합으로 디지털 금융중심지 완성 ▲혁신적 투자‧성장지원으로 아시아 창업도시 조성 등이다. [3차] 저탄소그린·시민안전 분야에서는 쾌적·안전·건강도시 조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여 나갈 방안을 모색한다. 주요 내용은 ▲부산형 2050탄소중립 본격 이행 ▲대기오염물질 집중관리로 가장 공기좋은 도시 조성 ▲생활 밀착 맞춤형 녹색 기반 시설(인프라) 구축 ▲국가도시공원, 국가정원, 국립공원 지정‧조성 ▲생활권 연결숲, 산림휴양시설 확대, 산림재해 대응 ▲현장중심 선제적‧과학적 재난대응력 강화 ▲원자력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원전안전 확보 ▲지역필수의료 시설(인프라) 확충 ▲지역의료공급 및 감염병 대응 강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 등이다. [4차] 시민행복 문화·복지 분야에서는 안정적이고 활력 넘치는 노후생활 지원, 부산형 통합돌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역점을 두고 방안을 강구한다. 주요 내용은 ▲세계적 수준의 문화·예술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 ▲생활체육 저변 확대 및 시민 맞춤형 체육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 ▲매력있는 관광·전시복합산업(마이스) 기반 구축 ▲글로벌 관광콘텐츠 특화도시 및 해양관광 선도도시 조성 ▲촘촘하고 두터운 부산형 복지‧돌봄 실현 ▲다함께 살기 좋은 노후행복도시 조성 ▲출산‧양육 친화 환경 및 아동행복도시 조성 등이다. 마지막 [5차] 시정 혁신 분야에서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시의 주요 정책 방향을 논의해 지속적인 시정혁신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미래비전 실현·시정역량 강화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본격 추진 ▲인구정책 추진을 통한 정책 체감도 제고 ▲안정적 재원확보 및 전략적 재정운용 ▲도시브랜드 경쟁력 강화 ▲성과체감 시정홍보 ▲시민중심의 소통‧공감행정 시정 ▲디지털 혁신으로 스마트 시정 구현 ▲공직사회 적극행정 확산 등의 계획을 점검한다. 박형준 시장은 “2025년은 민생의 안정과 시민 행복에 더욱 집중함과 동시에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가는 데 시정의 역량을 집중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지금의 복합적 위기 상황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만큼 혁신의 파동이 부산 전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을 고려해 재정신속집행과 규제 완화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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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5」 부산 참가기업, 현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수출계약 성사 쾌거
- CES 2025」 부산 참가기업, 현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수출계약 성사 쾌거 ◈ 「CES 2025」 통합부산관 운영 결과, 1.9.(현지시각) 기준 수출상담 366건(약 2천800만 달러), 계약추진액 1천200만 달러 규모의 계약 성과 이뤄내… 'CES' 참가 이래 역대 최대 규모 ◈ 이는 박 시장을 대표로 하는 '팀 부산'이 세계적인 기업과 교류하며 기업 관계자와 부산기업 지원을 논의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펼친 결과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월 9일(현지시각) 기준 「CES 2025」 통합부산관에 참여한 기업이 우수제품·기술력으로 수출상담 366건, 수출상담액 약 2천800만 달러(410억 원) 수준, 계약추진액* 1천200만 달러(176억 원)의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 계약 추진액: 1년 이내에 계약 성사가 예상되는 금액 ㆍ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주)랩오투원은 스위스에 본사를 둔 에이비비 그룹과 신조선 8척을 추가 수주하는 공급계약(3년간 12만 달러), 미국 뉴저지에 본사를 둔 데크하우스 커뮤니케이션즈와 해외사업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3년간 6만5천 달러)을 체결했고, ▲(주)블룸즈베리랩은 미국 내 대형유통사와 납품 계약(3만 달러)을, ▲(주)샤픈코트는 미국 최대 규모 재향군인회 소유 온라인 채널인 고베츠(Govets)와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 외에도 'CES' 부산 참가기업은 통합부산관에서 기업활동(IR, investor Relations), 일대일(1:1) 밋업을 진행하고, 해외 구매자(바이어)들과 적극적으로 교류(네트워킹)하며, 전 세계에 부산기업의 기술력을 홍보하며, 세계적 교류망(글로벌 네트워크)을 확장했다. 이외에도, 상당수의 기업이 전시회 종료 후에도 추가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박 시장을 대표로 하는 시 참가단 '팀 부산(TEAM BUSAN)'이 이번 'CES'에서 부산관 참여기업의 홍보를 적극 지원하고, 세계적 기업과 교류하며 기업관계자와 부산기업 지원을 논의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펼친 결과로 풀이된다. 박형준 시장은 “세계 최대 규모 전자제품 전시회인 'CES 2025'에서 부산의 기업들이 우수한 기술력을 앞세워 굵직한 성과를 거뒀다”라며 “앞으로도 부산 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부산관 참여기업 23개 사 중 6개 기업이 7개 분야에서 「CES 2025」 혁신상을 받으며, 세계적(글로벌) 기술 혁신의 중심으로 한층 더 주목받고 있다. 혁신상 수상 기업은 총 6개 사로, ▲로보원(인공지능재활용 로봇, 로빈) ▲㈜피티브로(턱관절 질환 통증완화 홈케어 기기, 에어크리스) ▲㈜짐(접이식 휴대 여행용 기타, 모가비) ▲뉴에너지㈜(탄소 저감 보일러 이온히팅시스템 구독 서비스) ▲㈜씨아이티(Beyond 5G 통신환경의 mmWave 대역용 안테나) ▲㈜맵시(컴퓨터 비전 및 다중센서 기술이 적용된 해상 내비게이션)다. 이 중 로보원은 2개 분야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시가 'CES'에 참가한 2021년 이래 역대 최다규모로, 시의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이 결실을 본 결과로 볼 수 있다. 예년과 달리 ‘CES 혁신상’ 지원기업의 모집 기간을 당기고 우수한 기업들이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을 했으며, ‘글로벌 전략 설명회’ 개최와 맞춤형 일대일(1:1) 자문(컨설팅)으로 기업별 특성에 맞는 가이드를 제시했다. 또한, 혁신상 심사위원들이 제품의 우수성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신청 제품의 영문 동영상을 제작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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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5」 부산 참가기업, 현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수출계약 성사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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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시애틀에서 글로벌 정보기술(IT)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부산 정보기술(IT) 산업 도약 발판 마련
- 박형준 시장, 시애틀에서 글로벌 정보기술(IT)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부산 정보기술(IT) 산업 도약 발판 마련 ◈ 1.9. 09:30 마이크로소프트(MS)와 '부산 데이터센터 아카데미' 설립 업무협약, 11:00 미국 양자 컴퓨팅 전문기업인 아이온큐(IonQ)와 양자과학기술 산업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잇따른 경제적 성과 달성 ◈ 15:00 브루스 해럴 시장을 만나 기술, 관광, 항공, 물류, 환경 등 여러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 ◈ 박 시장, “이번 협약이 부산의 친환경 데이터 산업과 양자과학기술 산업 등 정보기술(IT) 산업 전반을 활성화해 지역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해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박 시장이 지난 9일 미국 시애틀에서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 2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애틀 시장과 만나 양 도시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미국 서부 시간으로 ▲오전 9시 30분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와 '부산 데이터센터 아카데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11시에는 같은 주 보셀에 위치한 양자 컴퓨팅 전문기업 아이온큐(IonQ)와 '양자과학기술 산업육성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데이터센터’는 정보기술(IT) 서비스 제공·이용에 필수적인 기반 시설로, 인공지능,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자율주행 등 대부분의 정보기술(IT) 서비스가 이곳을 통해 제공되고 있다. 아이온큐(IonQ)는 2015년 설립된 이온트랩(Ion Trap) 방식*의 양자컴퓨터 개발기업으로, 상용화된 양자컴퓨터 생산을 위해 지난해(2024년) 2월 워싱턴주 보셀에 연구생산공장을 개소했다. * 이온트랩방식: 전기장을 이용해 개별 이온(양성자화된 원자)을 트랩에 가두고 양자비트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초전도체 방식과 함께 양자컴퓨터의 주요 구현 방식으로 평가되고 있음 이번 '부산 데이터센터 아카데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에 새롭게 설립되는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센터 아카데미'는, 클라우드 컴퓨팅 등 데이터센터와 관련된 정보기술(IT) 교육, 교육 인증서 및 장학금 수여, 멘토링 및 직업 경험(인턴십) 등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올해 중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 부산 데이터센터 아카데미: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한국폴리텍대학(부산캠퍼스) 등과 협력해 운영 예정 마이크로소프트(MS)와 시는 이를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며, ▲마이크로소프트(MS)는 모범 사례를 바탕으로 부산에 데이터센터 아카데미를 설립해 지역에 데이터센터 기술을 제공하고, ▲시는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센터 아카데미(Datacenter Academy, DCA)’는 클라우드 컴퓨팅, 정보기술(IT) 등 중요한 환경의 역동적인 분야에서 개인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계획(이니셔티브)이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센터 커뮤니티 서약(Datacenter Community Pledge)’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로서, 지역사회 내의 교육 파트너와 협력해 교육, 인증, 장학금, 보조금, 멘토링 및 실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클라우드 컴퓨팅을 포함한 유망한 정보기술(IT) 분야에서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시는 아이온큐(IonQ)의 양자컴퓨터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다양한 방식의 양자산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며, 아이온큐(IonQ)는 양자컴퓨터 클라우드 서비스, 공동 협력과제 기획·수행 및 인재 양성 등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으로 ‘양자컴퓨터 산업활용 연구과제 공모’에 선정돼 국비 총 55억 원을 확보했으며, 지역대학·기업과 협력해 아이비엠(IBM), 디웨이브(D-wave) 등의 양자컴퓨터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아디티아 달미아(Aditya Dalmia) 마이크로소프트(MS) 총괄 부사장은 “지역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는 지역 사회에서 좋은 이웃이 되겠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기반(인프라)을 확장하고 있으며, 부산에 '데이터센터 아카데미'를 설립하는 것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지역 경제와 생태계에 긍정적으로 기여하며 디지털 전환을 촉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후 오후 3시, 박 시장은 시애틀 시청으로 이동해 작년 4월 부산을 방문한 브루스 해럴(Bruce Harrell) 시장을 다시 만나 기술, 관광, 항공, 물류, 환경 등 여러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애틀에는 아마존, 보잉, 스타벅스 등 세계적인 기업들의 본사가 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MS)가 뉴멕시코주에서 시애틀로 본사를 옮기는 등, 시애틀은 전통 산업도시에서 첨단 정보기술(IT)기업의 도시로 변모하는 데 성공한 도시다. 박 시장은 시애틀을 본보기(롤모델)로 한 부산의 산업혁신에 관해 브루스 해럴 시장과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브루스 해럴 시장은 “작년 4월 아마존, 보잉,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시애틀에 소재한 세계적 기업들과 함께 경제사절단으로 부산을 방문했던 이유는, 부산이 혁신을 위한 충분한 역량을 갖춘 도시이기에 여러 분야에서 양 도시 간의 교류를 강화하고 특히 기업 간의 구체적인 협력을 추진하는 등, 관계를 발전시키고 싶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저탄소 그린도시’를 비전으로 삼고 있는 부산과 세계적 기업들의 본사를 품고 있는 시애틀이 실질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해 도시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고 미래를 향해 함께 성장하는 우호적인 관계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형준 시장은 “마이크로소프트(MS), 아이온큐(IonQ)와 체결한 두 협약이 지역 친환경 데이터센터와 양자컴퓨터 등 정보기술(IT) 산업 전반의 활성화를 가져오고, 특히 지역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시애틀과 여러 분야에서 교류 협력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첨단 정보기술(IT)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허브 도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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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시애틀에서 글로벌 정보기술(IT)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부산 정보기술(IT) 산업 도약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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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홍역 유행, 해외여행 전 홍역 백신 접종 확인 필수
- 전 세계 홍역 유행, 해외여행 전 홍역 백신 접종 확인 필수 ◈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홍역 환자 약 31만 명 발생, 국내 발생 49명은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사례 ◈ 홍역은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이지만 백신 접종으로 충분히 예방 가능해 ◈ 겨울방학 및 설 연휴 기간 해외여행 계획 중이라면 출국 전 홍역 백신(MMR) 접종 완료 당부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어 해외여행 전 홍역 백신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2024년) 전 세계적으로 약 31만 명(2024.12.11. 보고기준)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유럽(104,849명), 중동(88,748명) 순으로 많았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동남아시아(32,838명)와 서태평양지역(9,207명)에서도 홍역 환자가 많이 발생했다. 또한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2024년) 국내에서 총 49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으며, 모두 해외 유입 또는 그와 관련된 환자였다. ※ 해외유입(18건) : 발진 발생 21일 내 해외여행력, 해외 유행 중인 유전자형(B3 혹은 D8)인 경우 (우즈베키스탄 6, 카자흐스탄 3, 말레이시아 2, 태국 2, 아제르바이잔 1, 남아프리카공화국 1, 러시아 1, 베트남 2) ※ 해외유입 관련(31건) : 국외 또는 국내에서 홍역 환자와 접촉하거나, 해외에서 유행 중인 유전자형(B3 혹은 D8)인 경우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이지만, 백신 접종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홍역 감염 시 발열, 발진, 구강 내 회백색 반점(Koplik’s spot) 등이 나타나며,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할 경우, 90퍼센트(%) 이상의 확률로 감염될 수 있다. 하지만, 백신 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만큼, 생후 12~15개월 및 4~6세 영유아는 총 2회에 걸쳐 반드시 홍역 백신(MMR)을 접종해야 한다. * 1차 접종 시 93퍼센트(%), 2차 접종 시 97퍼센트(%) 예방 가능 해외여행 전 홍역 백신(MMR) 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2회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면역의 증거가 없는 경우**), 출국 4~6주 전 2회 접종(최소 4주 간격)을 완료하는 것이 권고된다. ** 홍역 면역의 증거가 없는 경우 : 과거 백신접종 기록이 없으면서 홍역에 걸린 적이 없거나, 홍역 항체가 확인되지 않는 196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미접종자나 1세 미만 영유아 등은 홍역이 유행하고 있는 국가로의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고, 방문이 불가피한 경우 영유아(6개월 이상 12개월 미만)는 표준접종 전이라도 미리 접종을 받을 것이 권고된다. 또한, 여행 후 발열, 발진 등 증상이 있다면 입국 시 검역관에게 알리고, 주변 접촉을 최소화해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의료진에게 해외여행력을 알려야 한다. 주변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다중 시설에 방문하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겨울방학과 설 연휴 기간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출국 전 홍역 백신(MMR)을 접종해 안전한 여행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홍역뿐 아니라 현재 유행 중인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기침 예절, 올바른 손 씻기,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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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홍역 유행, 해외여행 전 홍역 백신 접종 확인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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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정국장, 가축 전염병 방역현장 점검
- 경남도 농정국장, 가축 전염병 방역현장 점검 ㆍ6일, ‘밀양 축산종합방역소’ 방문…시 관계자 및 현장근무자 격려 ㆍ도내 가축 전염병 유입 방지를 위해 강도 높은 방역 당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6일 오전 밀양시 상남면 소재 축산종합방역소를 방문하여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이 가축 전염병 차단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추위를 잊고 고생하는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축산종합방역소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같은 재난형 가축 전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도내 전 시군에 설치된 축산관계차량 전문 세척·소독 시설로 도내 20개소가 상시 운영 중이다. 농정국장은 이날 현장에서 밀양시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의 노고를 격려한 데 이어 도내 가축질병 유입방지를 위해 차단방역 조치를 더욱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농장마다 지정된 전담공무원을 통하여 가금농장에 대한 1:1 맞춤형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밀양은 ‘영남알프스’ 라고 불리는 산간지대가 많아 겨울철 멧돼지가 먹이를 찾아 저지대로 내려올 수 있는 만큼 양돈 밀집단지(밀양시 무안면)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에 힘쓸 것을 주문했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인근 경북, 전남을 비롯하여 전국에서 발생하는 상황 속에 최대 철새 도래 시기인 지금 발생 위험성이 매우 높다”면서, “도내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가축질병 방역부서에서는 끝까지 총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1월 6일 기준 동절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전국 가금농장에서 20건, 야생조류 25건이 검출되었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 12월 16일(경기도 양주) 이후 추가 발생은 없다. * 동절기 발생현황(‘24.10월 이후) ㆍ(조류인플루엔자) 20건(인천1, 세종1, 경기4, 강원1, 충북3, 충남2, 전북5, 전남2, 경북1) ㆍ((아프리카돼지열병) 3건(경기1, 강원2) 경남에서는 지난 11월 25일 김해 해반천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해당지점에 대한 사람과 차량의 출입통제, 반경 10km내 가금농가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가 내려져 있으며, 현재까지 가금농장 발생사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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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정국장, 가축 전염병 방역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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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천박물관, 「겨울방학 어린이 박물관 교실」 운영
- 복천박물관, 「겨울방학 어린이 박물관 교실」 운영 ㆍ1.14.~1.17. 14:00~16:00 가야유물 만들기 체험교실 운영… 복천박물관이 자체 개발한 교구로 가야유물(신발모양 토기)을 직접 만들어보며 가야를 이해해 볼 수 있어 ㆍ1.6.~1.9. 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회당 20팀씩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 부산시립박물관 소속 복천박물관은 오는 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오후 2시마다 「겨울방학 어린이 박물관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과 가족들에게 가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운영 기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겨울방학 어린이 박물관 교실」은 복천박물관에서 자체 개발한 교구로 가야유물을 직접 만들어보고, 실제 유물 해설을 들어보며 가야를 이해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강의실에서 시청각 교재를 활용해 가야유물과 문화에 대한 기본적인 학습을 한 후, 전시실에 가서 해당 유물을 보면서 설명을 듣는다. 이후 강의실로 내려와 복천박물관에서 자체 개발한 신발모양 토기 유물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만든 작품은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부산지역의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보호자 1명과 팀을 이뤄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내일(6일) 오전 9시부터 9일 오후 6시까지 시 통합예약시스템(reserve.busan.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가 진행되며, 회당 20팀씩 가능하다. 보호자가 대리로 신청할 수 있지만, 한 계정당 한 명의 학생만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복천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51-550-0334)로 문의하면 된다. 성현주 복천박물관장은 “전시실에서만 보던 가야유물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양질의 프로그램을 기획해 방학 동안 박물관에서 교육과 여가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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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천박물관, 「겨울방학 어린이 박물관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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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주항공 여객기 피해 수습을 위해 재해구호기금 2억 원 긴급 지원
- 부산시, 제주항공 여객기 피해 수습을 위해 재해구호기금 2억 원 긴급 지원 ㆍ광주 및 전남 각각 1억 원 지정 기탁… 무안군 등 사고 지역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수습 상황에 따라 시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추가 지원 검토 계획 ㆍ박형준 시장, “유가족분들에게 마음을 담아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사고가 조속히 수습되길 바란다. 부산시도 추모 분위기에 동참하고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해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수습을 위해 재해복구비 2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재해구호기금 2억 원(광주 및 전남 각각 1억 원)을 지정 기탁하며, 기부금은 제주항공 여객기 피해 수습 복구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광주·전남을 비롯한 무안군 등 사고 지역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추가 요청이 있을 경우 시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추가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2019년 4월 강원도 산불 1억 원 ▲2022년 3월 경북·강원 산불 2억 원 ▲2022년 9월 포항 태풍 1억 원 ▲2023년 7월 경북 집중호우 1억 원 ▲2024년 2월 서천 특화시장 화재 5천만 원 지원 등, 타 시도에 대형 재해가 발생했을 때마다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안타까운 사고를 당한 모든 희생자 분들과 너무나도 비통하실 유가족분들에게 마음을 담아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사고가 조속히 수습되길 바란다”라며, “부산시도 추모 분위기에 동참하고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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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주항공 여객기 피해 수습을 위해 재해구호기금 2억 원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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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사천공항 안전관리 현황 긴급점검
- 경남도, 사천공항 안전관리 현황 긴급점검 ㆍ박완수 도지사, 사천공항 방문해 운영상황 점검 및 안전관리 요청 ㆍ한국항공서비스(주) 찾아 민항기 정비 현황 확인 및 정비 철저 당부 ㆍ경남도, 활주로 확장 및 터미널 증축 등 국가계획 반영 노력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30일 오후 사천공항을 긴급 방문해 공항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현장 방문에 앞서 경남도는 이날 오전 박완수 도지사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여 경남도민과 경남을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사천공항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의 조치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하용진 한국공항공사 사천공항장이 공군 관계자와 함께 참석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이후 비상 대기 상태와 안전사고 대비 상황을 설명하고 추가적인 안전관리를 강화해 공항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주요 내용은 항공기 조류 충돌을 예방하기 위해 활주로에 조류 퇴치 인원을 2명 운영 중이며, 직원들은 공항 인근에서 엽총과 경보기 등을 활용해 조류의 공항 유입을 차단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천공항 내 안전조치 상황을 보고받은 박완수 도지사는 “공항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각 항공사들의 기체 점검이나 안전 운항이 더 중요하다”며,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항공사에 철저한 검사를 요청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박 지사는 한국항공서비스(주)를 방문하여 김준명 대표이사로부터 민항기 기체 중정비 등 항공기 정비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안전 운항에 차질이 없도록 정비·점검에 완벽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국항공서비스(주)는 정부 지정 항공정비(MRO)전문업체로 2018년 7월 설립되어 군용기 및 국내·외 민항기 중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경남도는 국토교통부가 2025년 수립하는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2026∼2030년)에 사천공항 기능재편(활주로 확장, 터미널 증축 등), 국제공항 승격이 반영되도록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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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사천공항 안전관리 현황 긴급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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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도지사, 소방가족들과 함께 영화 ‘소방관’ 관람
- 박완수 도지사, 소방가족들과 함께 영화 ‘소방관’ 관람 ㆍ24일 롯데시네마 창원에서 공상 소방공무원 등 119명 참석 ㆍ“영화관람 통해 소방관으로서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길”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민자도로 이용자의 통행료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거가대교 휴일 중·소형 차량 통행료 20% 할인 정책과 올해 2월부터 시행한 출퇴근 시간 거제시민 대상 통행료 20% 할인 정책을 내년에도 계속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2020년 1월부터 시행된 대형·특대형 차량의 통행료 5,000원 할인 정책에 이어, 2023년에는 기준금리 인하로 인한 자금 재조달로 발생한 약 870억 원의 공유이익을 활용해 휴일(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중·소형 차량 통행료 20% 할인 정책을 추가했다. 2020년 이후에는 코로나19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이동이 제한되면서 거가대교를 비롯한 도내 민자도로의 통행량이 많이 감소했다. 2023년부터 시행한 휴일 통행료 할인 정책은 코로나 엔데믹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 남해안 관광 등 국내 관광 촉진과 내수진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통행량 증가에도 크게 기여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거가대교의 휴일 통행량은 통행료 할인 시행 전인 2022년 대비 2023년에는 3.8%, 2024년에는 5.6%가 증가하는 등 통행량 증대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며, 지역 경제와 남해안 관광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도 휴일 통행료 할인 정책을 계속한다고 밝혔다. ※ 2022년 휴일 일평균 통행량 31,182대, 2023년 32,368대, 2024년 32,926대 올해 2월부터 거제시민을 대상으로 한 평일 출·퇴근 시간(07:00~09:00, 17:00~20:00) 통행료 20% 할인 정책도 내년에도 이어갈 계획이다. 정책 시행 전인 2023년과 비교하면 약 6.1% 통행량이 증가해 거가대교 상시 이용자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보인다. 한편, 경남도는 거가대교의 비싼 통행료 부담을 완화하는 다양한 할인 정책과 함께 국비 지원을 통한 근본적인 통행료 인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거가대로의 고속도로 승격 등을 국토교통부와 국회 등에 적극 건의하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영삼 경상남도 교통건설국장은 “경제 위기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수진작에 보탬이 되고자 내년에도 통행료 할인 정책을 지속한다”라며, “모든 이용자가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정책과 함께 거가대교의 근본적인 통행료 인하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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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도지사, 소방가족들과 함께 영화 ‘소방관’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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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5」 부산 참가기업, 현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수출계약 성사 쾌거
- CES 2025」 부산 참가기업, 현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수출계약 성사 쾌거 ◈ 「CES 2025」 통합부산관 운영 결과, 1.9.(현지시각) 기준 수출상담 366건(약 2천800만 달러), 계약추진액 1천200만 달러 규모의 계약 성과 이뤄내… 'CES' 참가 이래 역대 최대 규모 ◈ 이는 박 시장을 대표로 하는 '팀 부산'이 세계적인 기업과 교류하며 기업 관계자와 부산기업 지원을 논의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펼친 결과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월 9일(현지시각) 기준 「CES 2025」 통합부산관에 참여한 기업이 우수제품·기술력으로 수출상담 366건, 수출상담액 약 2천800만 달러(410억 원) 수준, 계약추진액* 1천200만 달러(176억 원)의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 계약 추진액: 1년 이내에 계약 성사가 예상되는 금액 ㆍ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주)랩오투원은 스위스에 본사를 둔 에이비비 그룹과 신조선 8척을 추가 수주하는 공급계약(3년간 12만 달러), 미국 뉴저지에 본사를 둔 데크하우스 커뮤니케이션즈와 해외사업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3년간 6만5천 달러)을 체결했고, ▲(주)블룸즈베리랩은 미국 내 대형유통사와 납품 계약(3만 달러)을, ▲(주)샤픈코트는 미국 최대 규모 재향군인회 소유 온라인 채널인 고베츠(Govets)와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 외에도 'CES' 부산 참가기업은 통합부산관에서 기업활동(IR, investor Relations), 일대일(1:1) 밋업을 진행하고, 해외 구매자(바이어)들과 적극적으로 교류(네트워킹)하며, 전 세계에 부산기업의 기술력을 홍보하며, 세계적 교류망(글로벌 네트워크)을 확장했다. 이외에도, 상당수의 기업이 전시회 종료 후에도 추가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박 시장을 대표로 하는 시 참가단 '팀 부산(TEAM BUSAN)'이 이번 'CES'에서 부산관 참여기업의 홍보를 적극 지원하고, 세계적 기업과 교류하며 기업관계자와 부산기업 지원을 논의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펼친 결과로 풀이된다. 박형준 시장은 “세계 최대 규모 전자제품 전시회인 'CES 2025'에서 부산의 기업들이 우수한 기술력을 앞세워 굵직한 성과를 거뒀다”라며 “앞으로도 부산 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부산관 참여기업 23개 사 중 6개 기업이 7개 분야에서 「CES 2025」 혁신상을 받으며, 세계적(글로벌) 기술 혁신의 중심으로 한층 더 주목받고 있다. 혁신상 수상 기업은 총 6개 사로, ▲로보원(인공지능재활용 로봇, 로빈) ▲㈜피티브로(턱관절 질환 통증완화 홈케어 기기, 에어크리스) ▲㈜짐(접이식 휴대 여행용 기타, 모가비) ▲뉴에너지㈜(탄소 저감 보일러 이온히팅시스템 구독 서비스) ▲㈜씨아이티(Beyond 5G 통신환경의 mmWave 대역용 안테나) ▲㈜맵시(컴퓨터 비전 및 다중센서 기술이 적용된 해상 내비게이션)다. 이 중 로보원은 2개 분야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시가 'CES'에 참가한 2021년 이래 역대 최다규모로, 시의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이 결실을 본 결과로 볼 수 있다. 예년과 달리 ‘CES 혁신상’ 지원기업의 모집 기간을 당기고 우수한 기업들이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을 했으며, ‘글로벌 전략 설명회’ 개최와 맞춤형 일대일(1:1) 자문(컨설팅)으로 기업별 특성에 맞는 가이드를 제시했다. 또한, 혁신상 심사위원들이 제품의 우수성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신청 제품의 영문 동영상을 제작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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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5」 부산 참가기업, 현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수출계약 성사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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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시애틀에서 글로벌 정보기술(IT)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부산 정보기술(IT) 산업 도약 발판 마련
- 박형준 시장, 시애틀에서 글로벌 정보기술(IT)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부산 정보기술(IT) 산업 도약 발판 마련 ◈ 1.9. 09:30 마이크로소프트(MS)와 '부산 데이터센터 아카데미' 설립 업무협약, 11:00 미국 양자 컴퓨팅 전문기업인 아이온큐(IonQ)와 양자과학기술 산업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잇따른 경제적 성과 달성 ◈ 15:00 브루스 해럴 시장을 만나 기술, 관광, 항공, 물류, 환경 등 여러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 ◈ 박 시장, “이번 협약이 부산의 친환경 데이터 산업과 양자과학기술 산업 등 정보기술(IT) 산업 전반을 활성화해 지역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해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박 시장이 지난 9일 미국 시애틀에서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 2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애틀 시장과 만나 양 도시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미국 서부 시간으로 ▲오전 9시 30분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와 '부산 데이터센터 아카데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11시에는 같은 주 보셀에 위치한 양자 컴퓨팅 전문기업 아이온큐(IonQ)와 '양자과학기술 산업육성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데이터센터’는 정보기술(IT) 서비스 제공·이용에 필수적인 기반 시설로, 인공지능,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자율주행 등 대부분의 정보기술(IT) 서비스가 이곳을 통해 제공되고 있다. 아이온큐(IonQ)는 2015년 설립된 이온트랩(Ion Trap) 방식*의 양자컴퓨터 개발기업으로, 상용화된 양자컴퓨터 생산을 위해 지난해(2024년) 2월 워싱턴주 보셀에 연구생산공장을 개소했다. * 이온트랩방식: 전기장을 이용해 개별 이온(양성자화된 원자)을 트랩에 가두고 양자비트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초전도체 방식과 함께 양자컴퓨터의 주요 구현 방식으로 평가되고 있음 이번 '부산 데이터센터 아카데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에 새롭게 설립되는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센터 아카데미'는, 클라우드 컴퓨팅 등 데이터센터와 관련된 정보기술(IT) 교육, 교육 인증서 및 장학금 수여, 멘토링 및 직업 경험(인턴십) 등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올해 중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 부산 데이터센터 아카데미: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한국폴리텍대학(부산캠퍼스) 등과 협력해 운영 예정 마이크로소프트(MS)와 시는 이를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며, ▲마이크로소프트(MS)는 모범 사례를 바탕으로 부산에 데이터센터 아카데미를 설립해 지역에 데이터센터 기술을 제공하고, ▲시는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센터 아카데미(Datacenter Academy, DCA)’는 클라우드 컴퓨팅, 정보기술(IT) 등 중요한 환경의 역동적인 분야에서 개인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계획(이니셔티브)이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센터 커뮤니티 서약(Datacenter Community Pledge)’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로서, 지역사회 내의 교육 파트너와 협력해 교육, 인증, 장학금, 보조금, 멘토링 및 실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클라우드 컴퓨팅을 포함한 유망한 정보기술(IT) 분야에서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시는 아이온큐(IonQ)의 양자컴퓨터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다양한 방식의 양자산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며, 아이온큐(IonQ)는 양자컴퓨터 클라우드 서비스, 공동 협력과제 기획·수행 및 인재 양성 등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으로 ‘양자컴퓨터 산업활용 연구과제 공모’에 선정돼 국비 총 55억 원을 확보했으며, 지역대학·기업과 협력해 아이비엠(IBM), 디웨이브(D-wave) 등의 양자컴퓨터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아디티아 달미아(Aditya Dalmia) 마이크로소프트(MS) 총괄 부사장은 “지역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는 지역 사회에서 좋은 이웃이 되겠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기반(인프라)을 확장하고 있으며, 부산에 '데이터센터 아카데미'를 설립하는 것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지역 경제와 생태계에 긍정적으로 기여하며 디지털 전환을 촉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후 오후 3시, 박 시장은 시애틀 시청으로 이동해 작년 4월 부산을 방문한 브루스 해럴(Bruce Harrell) 시장을 다시 만나 기술, 관광, 항공, 물류, 환경 등 여러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애틀에는 아마존, 보잉, 스타벅스 등 세계적인 기업들의 본사가 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MS)가 뉴멕시코주에서 시애틀로 본사를 옮기는 등, 시애틀은 전통 산업도시에서 첨단 정보기술(IT)기업의 도시로 변모하는 데 성공한 도시다. 박 시장은 시애틀을 본보기(롤모델)로 한 부산의 산업혁신에 관해 브루스 해럴 시장과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브루스 해럴 시장은 “작년 4월 아마존, 보잉,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시애틀에 소재한 세계적 기업들과 함께 경제사절단으로 부산을 방문했던 이유는, 부산이 혁신을 위한 충분한 역량을 갖춘 도시이기에 여러 분야에서 양 도시 간의 교류를 강화하고 특히 기업 간의 구체적인 협력을 추진하는 등, 관계를 발전시키고 싶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저탄소 그린도시’를 비전으로 삼고 있는 부산과 세계적 기업들의 본사를 품고 있는 시애틀이 실질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해 도시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고 미래를 향해 함께 성장하는 우호적인 관계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형준 시장은 “마이크로소프트(MS), 아이온큐(IonQ)와 체결한 두 협약이 지역 친환경 데이터센터와 양자컴퓨터 등 정보기술(IT) 산업 전반의 활성화를 가져오고, 특히 지역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시애틀과 여러 분야에서 교류 협력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첨단 정보기술(IT)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허브 도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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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시애틀에서 글로벌 정보기술(IT)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부산 정보기술(IT) 산업 도약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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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홍역 유행, 해외여행 전 홍역 백신 접종 확인 필수
- 전 세계 홍역 유행, 해외여행 전 홍역 백신 접종 확인 필수 ◈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홍역 환자 약 31만 명 발생, 국내 발생 49명은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사례 ◈ 홍역은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이지만 백신 접종으로 충분히 예방 가능해 ◈ 겨울방학 및 설 연휴 기간 해외여행 계획 중이라면 출국 전 홍역 백신(MMR) 접종 완료 당부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어 해외여행 전 홍역 백신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2024년) 전 세계적으로 약 31만 명(2024.12.11. 보고기준)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유럽(104,849명), 중동(88,748명) 순으로 많았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동남아시아(32,838명)와 서태평양지역(9,207명)에서도 홍역 환자가 많이 발생했다. 또한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2024년) 국내에서 총 49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으며, 모두 해외 유입 또는 그와 관련된 환자였다. ※ 해외유입(18건) : 발진 발생 21일 내 해외여행력, 해외 유행 중인 유전자형(B3 혹은 D8)인 경우 (우즈베키스탄 6, 카자흐스탄 3, 말레이시아 2, 태국 2, 아제르바이잔 1, 남아프리카공화국 1, 러시아 1, 베트남 2) ※ 해외유입 관련(31건) : 국외 또는 국내에서 홍역 환자와 접촉하거나, 해외에서 유행 중인 유전자형(B3 혹은 D8)인 경우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이지만, 백신 접종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홍역 감염 시 발열, 발진, 구강 내 회백색 반점(Koplik’s spot) 등이 나타나며,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할 경우, 90퍼센트(%) 이상의 확률로 감염될 수 있다. 하지만, 백신 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만큼, 생후 12~15개월 및 4~6세 영유아는 총 2회에 걸쳐 반드시 홍역 백신(MMR)을 접종해야 한다. * 1차 접종 시 93퍼센트(%), 2차 접종 시 97퍼센트(%) 예방 가능 해외여행 전 홍역 백신(MMR) 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2회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면역의 증거가 없는 경우**), 출국 4~6주 전 2회 접종(최소 4주 간격)을 완료하는 것이 권고된다. ** 홍역 면역의 증거가 없는 경우 : 과거 백신접종 기록이 없으면서 홍역에 걸린 적이 없거나, 홍역 항체가 확인되지 않는 196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미접종자나 1세 미만 영유아 등은 홍역이 유행하고 있는 국가로의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고, 방문이 불가피한 경우 영유아(6개월 이상 12개월 미만)는 표준접종 전이라도 미리 접종을 받을 것이 권고된다. 또한, 여행 후 발열, 발진 등 증상이 있다면 입국 시 검역관에게 알리고, 주변 접촉을 최소화해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의료진에게 해외여행력을 알려야 한다. 주변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다중 시설에 방문하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겨울방학과 설 연휴 기간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출국 전 홍역 백신(MMR)을 접종해 안전한 여행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홍역뿐 아니라 현재 유행 중인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기침 예절, 올바른 손 씻기,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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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정국장, 가축 전염병 방역현장 점검
- 경남도 농정국장, 가축 전염병 방역현장 점검 ㆍ6일, ‘밀양 축산종합방역소’ 방문…시 관계자 및 현장근무자 격려 ㆍ도내 가축 전염병 유입 방지를 위해 강도 높은 방역 당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6일 오전 밀양시 상남면 소재 축산종합방역소를 방문하여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이 가축 전염병 차단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추위를 잊고 고생하는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축산종합방역소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같은 재난형 가축 전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도내 전 시군에 설치된 축산관계차량 전문 세척·소독 시설로 도내 20개소가 상시 운영 중이다. 농정국장은 이날 현장에서 밀양시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의 노고를 격려한 데 이어 도내 가축질병 유입방지를 위해 차단방역 조치를 더욱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농장마다 지정된 전담공무원을 통하여 가금농장에 대한 1:1 맞춤형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밀양은 ‘영남알프스’ 라고 불리는 산간지대가 많아 겨울철 멧돼지가 먹이를 찾아 저지대로 내려올 수 있는 만큼 양돈 밀집단지(밀양시 무안면)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에 힘쓸 것을 주문했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인근 경북, 전남을 비롯하여 전국에서 발생하는 상황 속에 최대 철새 도래 시기인 지금 발생 위험성이 매우 높다”면서, “도내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가축질병 방역부서에서는 끝까지 총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1월 6일 기준 동절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전국 가금농장에서 20건, 야생조류 25건이 검출되었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 12월 16일(경기도 양주) 이후 추가 발생은 없다. * 동절기 발생현황(‘24.10월 이후) ㆍ(조류인플루엔자) 20건(인천1, 세종1, 경기4, 강원1, 충북3, 충남2, 전북5, 전남2, 경북1) ㆍ((아프리카돼지열병) 3건(경기1, 강원2) 경남에서는 지난 11월 25일 김해 해반천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해당지점에 대한 사람과 차량의 출입통제, 반경 10km내 가금농가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가 내려져 있으며, 현재까지 가금농장 발생사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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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천박물관, 「겨울방학 어린이 박물관 교실」 운영
- 복천박물관, 「겨울방학 어린이 박물관 교실」 운영 ㆍ1.14.~1.17. 14:00~16:00 가야유물 만들기 체험교실 운영… 복천박물관이 자체 개발한 교구로 가야유물(신발모양 토기)을 직접 만들어보며 가야를 이해해 볼 수 있어 ㆍ1.6.~1.9. 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회당 20팀씩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 부산시립박물관 소속 복천박물관은 오는 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오후 2시마다 「겨울방학 어린이 박물관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과 가족들에게 가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운영 기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겨울방학 어린이 박물관 교실」은 복천박물관에서 자체 개발한 교구로 가야유물을 직접 만들어보고, 실제 유물 해설을 들어보며 가야를 이해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강의실에서 시청각 교재를 활용해 가야유물과 문화에 대한 기본적인 학습을 한 후, 전시실에 가서 해당 유물을 보면서 설명을 듣는다. 이후 강의실로 내려와 복천박물관에서 자체 개발한 신발모양 토기 유물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만든 작품은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부산지역의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보호자 1명과 팀을 이뤄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내일(6일) 오전 9시부터 9일 오후 6시까지 시 통합예약시스템(reserve.busan.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가 진행되며, 회당 20팀씩 가능하다. 보호자가 대리로 신청할 수 있지만, 한 계정당 한 명의 학생만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복천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51-550-0334)로 문의하면 된다. 성현주 복천박물관장은 “전시실에서만 보던 가야유물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양질의 프로그램을 기획해 방학 동안 박물관에서 교육과 여가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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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주항공 여객기 피해 수습을 위해 재해구호기금 2억 원 긴급 지원
- 부산시, 제주항공 여객기 피해 수습을 위해 재해구호기금 2억 원 긴급 지원 ㆍ광주 및 전남 각각 1억 원 지정 기탁… 무안군 등 사고 지역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수습 상황에 따라 시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추가 지원 검토 계획 ㆍ박형준 시장, “유가족분들에게 마음을 담아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사고가 조속히 수습되길 바란다. 부산시도 추모 분위기에 동참하고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해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수습을 위해 재해복구비 2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재해구호기금 2억 원(광주 및 전남 각각 1억 원)을 지정 기탁하며, 기부금은 제주항공 여객기 피해 수습 복구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광주·전남을 비롯한 무안군 등 사고 지역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추가 요청이 있을 경우 시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추가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2019년 4월 강원도 산불 1억 원 ▲2022년 3월 경북·강원 산불 2억 원 ▲2022년 9월 포항 태풍 1억 원 ▲2023년 7월 경북 집중호우 1억 원 ▲2024년 2월 서천 특화시장 화재 5천만 원 지원 등, 타 시도에 대형 재해가 발생했을 때마다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안타까운 사고를 당한 모든 희생자 분들과 너무나도 비통하실 유가족분들에게 마음을 담아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사고가 조속히 수습되길 바란다”라며, “부산시도 추모 분위기에 동참하고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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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사천공항 안전관리 현황 긴급점검
- 경남도, 사천공항 안전관리 현황 긴급점검 ㆍ박완수 도지사, 사천공항 방문해 운영상황 점검 및 안전관리 요청 ㆍ한국항공서비스(주) 찾아 민항기 정비 현황 확인 및 정비 철저 당부 ㆍ경남도, 활주로 확장 및 터미널 증축 등 국가계획 반영 노력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30일 오후 사천공항을 긴급 방문해 공항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현장 방문에 앞서 경남도는 이날 오전 박완수 도지사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여 경남도민과 경남을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사천공항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의 조치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하용진 한국공항공사 사천공항장이 공군 관계자와 함께 참석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이후 비상 대기 상태와 안전사고 대비 상황을 설명하고 추가적인 안전관리를 강화해 공항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주요 내용은 항공기 조류 충돌을 예방하기 위해 활주로에 조류 퇴치 인원을 2명 운영 중이며, 직원들은 공항 인근에서 엽총과 경보기 등을 활용해 조류의 공항 유입을 차단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천공항 내 안전조치 상황을 보고받은 박완수 도지사는 “공항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각 항공사들의 기체 점검이나 안전 운항이 더 중요하다”며,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항공사에 철저한 검사를 요청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박 지사는 한국항공서비스(주)를 방문하여 김준명 대표이사로부터 민항기 기체 중정비 등 항공기 정비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안전 운항에 차질이 없도록 정비·점검에 완벽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국항공서비스(주)는 정부 지정 항공정비(MRO)전문업체로 2018년 7월 설립되어 군용기 및 국내·외 민항기 중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경남도는 국토교통부가 2025년 수립하는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2026∼2030년)에 사천공항 기능재편(활주로 확장, 터미널 증축 등), 국제공항 승격이 반영되도록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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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사천공항 안전관리 현황 긴급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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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도지사, 소방가족들과 함께 영화 ‘소방관’ 관람
- 박완수 도지사, 소방가족들과 함께 영화 ‘소방관’ 관람 ㆍ24일 롯데시네마 창원에서 공상 소방공무원 등 119명 참석 ㆍ“영화관람 통해 소방관으로서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길”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민자도로 이용자의 통행료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거가대교 휴일 중·소형 차량 통행료 20% 할인 정책과 올해 2월부터 시행한 출퇴근 시간 거제시민 대상 통행료 20% 할인 정책을 내년에도 계속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2020년 1월부터 시행된 대형·특대형 차량의 통행료 5,000원 할인 정책에 이어, 2023년에는 기준금리 인하로 인한 자금 재조달로 발생한 약 870억 원의 공유이익을 활용해 휴일(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중·소형 차량 통행료 20% 할인 정책을 추가했다. 2020년 이후에는 코로나19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이동이 제한되면서 거가대교를 비롯한 도내 민자도로의 통행량이 많이 감소했다. 2023년부터 시행한 휴일 통행료 할인 정책은 코로나 엔데믹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 남해안 관광 등 국내 관광 촉진과 내수진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통행량 증가에도 크게 기여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거가대교의 휴일 통행량은 통행료 할인 시행 전인 2022년 대비 2023년에는 3.8%, 2024년에는 5.6%가 증가하는 등 통행량 증대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며, 지역 경제와 남해안 관광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도 휴일 통행료 할인 정책을 계속한다고 밝혔다. ※ 2022년 휴일 일평균 통행량 31,182대, 2023년 32,368대, 2024년 32,926대 올해 2월부터 거제시민을 대상으로 한 평일 출·퇴근 시간(07:00~09:00, 17:00~20:00) 통행료 20% 할인 정책도 내년에도 이어갈 계획이다. 정책 시행 전인 2023년과 비교하면 약 6.1% 통행량이 증가해 거가대교 상시 이용자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보인다. 한편, 경남도는 거가대교의 비싼 통행료 부담을 완화하는 다양한 할인 정책과 함께 국비 지원을 통한 근본적인 통행료 인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거가대로의 고속도로 승격 등을 국토교통부와 국회 등에 적극 건의하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영삼 경상남도 교통건설국장은 “경제 위기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수진작에 보탬이 되고자 내년에도 통행료 할인 정책을 지속한다”라며, “모든 이용자가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정책과 함께 거가대교의 근본적인 통행료 인하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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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도지사, 소방가족들과 함께 영화 ‘소방관’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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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년 시정 업무보고회 개최… 지역경제 활력과 민생안정에 주력
- 부산시, 2025년 시정 업무보고회 개최… 지역경제 활력과 민생안정에 주력 글로벌 허브도시 도약에 더욱더 속도감 높여! ◈12.23 09:00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5대 분야 시정 업무계획 보고회 열어… 내년도 시정운영방향과 역점 및 현안·핵심과제 등의 추진계획 점검·논의 ◈5대 분야는 ▲[1차] 미래혁신 물류·거점 ▲[2차] 디지털혁신·금융창업 ▲[3차] 저탄소 그린·시민안전 ▲[4차] 시민행복 문화·복지 ▲[5차] 시정 혁신 ◈새해 업무계획 조기 점검으로 사업·재정의 신속 집행 결행… 지역 어려움 신속 해결의 마중물 기대 ◈박 시장, “2025년은 민생안정과 시민행복에 더욱 집중하고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도약을 위해 시정역량을 집중하는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할 예정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3일) 오전 9시부터 박 시장 주재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5대 분야에 대한 '2025년도 시정 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시 실·국·본부장, 산하기관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업무보고회는 내년도 시정운영방향을 공유하고, 분야별 역점시책과 현안사업을 집중적으로 점검·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방점을 둔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민선 8기 부산이 지향하는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이라는 양대 목표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민생안정과 시민 행복에 더욱 집중함과 동시에 글로벌 허브도시로서 세계적 도시에 걸맞은 혁신역량과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오늘 논의는 ▲[1차] 미래혁신 물류‧거점 ▲[2차] 디지털혁신·금융창업 ▲[3차] 저탄소 그린·시민안전 ▲[4차] 시민행복 문화·복지 ▲[5차] 시정 혁신 5대 분야로, 분야별 업무보고를 차례로 이어 진행해 내년도 업무계획의 집중도와 완성도를 높인다. [1차] 미래혁신 물류‧거점 분야에서는 부산의 혁신성장을 위한 핵심 기반 시설(인프라) 구축을 통해 도시 전역에 변화와 발전을 이끌 방안을 다룬다. 주요 내용은 ▲가덕도신공항 조기 착공 및 트라이포트 물류혁신을 위한 배후 기반 시설(인프라) 본격 조성 ▲북부산 개발, 부울경 광역경제권 거점 조성 ▲북항2단계 외자 적극유치, 글로벌 신해양산업 중심지 육성 ▲부산 전역의 도시공간 혁신으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15분도시 가치확산, 따뜻한 공동체 회복‧활성화 ▲시민공감 건축 디자인 혁신으로 품격있는 도시공간 조성 ▲스마트 친환경 이동수단(그린 모빌리티)으로 대중교통 친화도시 조성 ▲글로벌 해양 신산업 주도권 선점, 해양수도 부산 도약 등이다. [2차] 디지털혁신·금융창업 분야에서는 빠른 경제 회복과 혁신성장을 통한 시민 삶의 행복 증진을 목표로 구체적 성과 창출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주요 내용은 민생경제 반등, 성장동력 강화, 미래도약 선도 3대 추진전략으로 ▲경제회복 및 활력제고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 및 민생안정 도모 ▲전략적 투자유치 활성화 및 혁신성장 기반 구축 ▲원스톱 기업지원체계 구축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반도체‧신소재 산업 기반 조성으로 미래 신산업 견인 ▲인공지능(AI)‧양자 등 신기술 기반의 디지털 혁신 미래산업 육성 ▲미래에너지 전환 기반강화 및 에너지 신산업 기반 시설(인프라) 확대 ▲청년 성장 및 정착 지원 ▲지역-대학 혁신을 통한 미래성장 동력 확보 ▲금융과 블록체인 기술 융합으로 디지털 금융중심지 완성 ▲혁신적 투자‧성장지원으로 아시아 창업도시 조성 등이다. [3차] 저탄소그린·시민안전 분야에서는 쾌적·안전·건강도시 조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여 나갈 방안을 모색한다. 주요 내용은 ▲부산형 2050탄소중립 본격 이행 ▲대기오염물질 집중관리로 가장 공기좋은 도시 조성 ▲생활 밀착 맞춤형 녹색 기반 시설(인프라) 구축 ▲국가도시공원, 국가정원, 국립공원 지정‧조성 ▲생활권 연결숲, 산림휴양시설 확대, 산림재해 대응 ▲현장중심 선제적‧과학적 재난대응력 강화 ▲원자력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원전안전 확보 ▲지역필수의료 시설(인프라) 확충 ▲지역의료공급 및 감염병 대응 강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 등이다. [4차] 시민행복 문화·복지 분야에서는 안정적이고 활력 넘치는 노후생활 지원, 부산형 통합돌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역점을 두고 방안을 강구한다. 주요 내용은 ▲세계적 수준의 문화·예술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 ▲생활체육 저변 확대 및 시민 맞춤형 체육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 ▲매력있는 관광·전시복합산업(마이스) 기반 구축 ▲글로벌 관광콘텐츠 특화도시 및 해양관광 선도도시 조성 ▲촘촘하고 두터운 부산형 복지‧돌봄 실현 ▲다함께 살기 좋은 노후행복도시 조성 ▲출산‧양육 친화 환경 및 아동행복도시 조성 등이다. 마지막 [5차] 시정 혁신 분야에서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시의 주요 정책 방향을 논의해 지속적인 시정혁신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미래비전 실현·시정역량 강화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본격 추진 ▲인구정책 추진을 통한 정책 체감도 제고 ▲안정적 재원확보 및 전략적 재정운용 ▲도시브랜드 경쟁력 강화 ▲성과체감 시정홍보 ▲시민중심의 소통‧공감행정 시정 ▲디지털 혁신으로 스마트 시정 구현 ▲공직사회 적극행정 확산 등의 계획을 점검한다. 박형준 시장은 “2025년은 민생의 안정과 시민 행복에 더욱 집중함과 동시에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가는 데 시정의 역량을 집중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지금의 복합적 위기 상황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만큼 혁신의 파동이 부산 전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을 고려해 재정신속집행과 규제 완화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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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년 시정 업무보고회 개최… 지역경제 활력과 민생안정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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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특별사법경찰, 캠핑카 불법 튜닝업체 무더기 적발
- 경남도 특별사법경찰, 캠핑카 불법 튜닝업체 무더기 적발 ㆍ도민 안전 위협하는 캠핑카 불법 튜닝 업체 7개소 현장 적발 ㆍ「주차장법」시행 후 규제 피하기 위해 스텔스 차박형 캠핑카 튜닝 증가 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이하 ‘도 특사경’)은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약 5주간 캠핑카 불법 튜닝업체를 기획단속해 총 7곳을 적발했다. 최근 증가하는 캠핑 인구와 캠핑카 수요로 캠핑카 불법 제작업체들이 성행할 수 있어 이로 인한 부실 제작, 하자발생, 안전사고, 사후관리 미흡 등 도민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도 특사경은 캠핑카 불법 제작업체가 도민 안전을 위협하고, 사회 전반에 미치는 해악이 크다고 판단하고, 포털사이트 검색과 유사 업종 탐문 등을 통해 불법 캠핑카 튜닝업체 정보를 수집해 기획단속을 시행했다. 주요 위반 유형은 「자동차관리법」이 규정한 자격요건을 갖추지 않고, 소형 승합차의 운전석 뒤쪽 의자를 모두 철거하거나 픽업트럭(스포츠유틸리티차(SUV) 뒤편에 물품 적재 장치를 결합한 차량)이라고 불리는 소형 화물차량의 뒤편을 차박형 캠핑카로 불법 개조한 건이다. 45인승 대형버스의 승객용 의자를 모두 철거한 후, 화장실·싱크대·침실·전자제품 등을 설치해 장기 숙박이 가능한 형태로 개조한 사례도 있었다. 현장에서 적발된 불법 튜닝 유형 대부분은 겉으로 봤을 때 일반 승합·화물 차량처럼 보이지만 내부는 차박형 캠핑카 형태였다. 개정된 「주차장법」이 시행되면서 공영주차장에서의 야영·취사 행위가 금지됨에 따라 규제를 피하기 위한 것으로 파악됐다. 차박형 캠핑카의 튜닝 형태가 불법은 아니지만, 무자격 캠핑카 튜닝 사업장에서무시동 히터(엔진을 가동하지 않고, 내부 온도를 높이는 장치)나 추가 배터리 장치를 설치하는 경우 질식사고나 화재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 캠핑카로 튜닝하려면 「자동차관리법」에서 정한 시설·장비, 기술 인력 등의 등록기준을 갖추고 자동차 정비업으로 등록하거나, 튜닝할 수 있는 자동차제작자로 승인받아야 한다. 「자동차관리법」에 따르면 자동차정비업으로 등록하지 않고, 불법으로 캠핑카를 튜닝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도 특사경은 무자격 캠핑카 튜닝 행위에 대한 처분이 엄중하고, 도민의 재산과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만큼 무관용 원칙으로 「자동차관리법」위반으로 입건하고 수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천성봉 경남도 도민안전본부장은 “무자격 업체의 캠핑카 튜닝 행위는 화재나 안전사고의 위험이 크고 보증수리 등 사후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캠핑카의 화려한 외관만 보지 말고, 업체 자격 여부를 확인하고 사후관리에 관한 계약서도 꼼꼼히 작성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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