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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구, ‘상생 장터’ 상반기 매출 6억 원 돌파!…혹서기 휴장, 9월에 만나!
    영등포구, ‘상생 장터’ 상반기 매출 6억 원 돌파!…혹서기 휴장, 9월에 만나! ㆍ상반기에 점포 364곳 참여…‘주민 참여형 장터’로 자리매김 ㆍ강원 양구군‧전남 구례군 협약도시 추가 선정…도시 농촌 간 직거래 판로 확대 ㆍ7~8월 혹서기 휴장, 명절맞이 풍성한 구성으로 ‘9월 재개장’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확대 운영한 ‘상생 장터’가 상반기 동안 약 6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상생 장터’는 기존의 1일장 형태였던 ‘어울림 장터’를 전면 개편하여, 전통시장과 친선‧협약도시는 물론 관내 소상공인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운영 기간도 매월 1일에서 5일로 늘려 지속성과 접근성을 강화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364개 점포가 참여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장터 현장에서는 ▲추억의 뽑기 ▲영수증 경품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함께 열리며, 단순한 소비 공간을 넘어 문화와 체험이 어우러진 ‘주민 참여형 장터’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강원 양구군과 전남 구례군을 새로운 협약도시로 선정해, 도시와 농촌 간의 직거래 판로를 더욱 넓히고 지역 간 교류와 상생 기반도 한층 강화했다. 한편 구는 여름철 폭염과 장마 등 기후 여건을 고려해 혹서기인 7~8월에는 상생 장터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 다음 장터는 추석 명절을 앞둔 9월에 열릴 예정으로, 지역 특산물과 제수용품, 명절 선물세트 등 풍성한 품목 구성과 함께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마련해 구민과 방문객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는 “상생 장터에 많은 관심을 갖고 함께해 주신 구민과 상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상점가, 소상공인, 농촌 등이 함께 성장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상생 장터’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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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9
  • 보이지 않는 지하도 빈틈없이”…영등포구, 첨단장비로 공사현장 땅꺼짐 점검
    보이지 않는 지하도 빈틈없이”…영등포구, 첨단장비로 공사현장 땅꺼짐 점검 ㆍ선제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여의도 신안산선 공사현장 등 점검 ㆍ지표투과레이더(GPR)ㆍCCTV 장비 총동원해 도로ㆍ하수관 정밀조사 ㆍ“구민 안전이 최우선”…영등포구, 관내 전역 정기 탐사ㆍ집중 관리 최근 수도권에서 발생한 신안산선 공사장 붕괴 땅꺼짐 사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지난 4일 여의도 신안산선 공사현장과 인근 대형공사장에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지하안전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2018년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땅꺼짐 사례는 총 1,398건이며, 이 중 **여름철 발생 건수는 672건(48%)**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최근 수도권의 한 공사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지하 안전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이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관내 대형 공사장 2곳을 직접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재난 예방과 주민 안전 확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신안산선 공사장 약 70m 깊이로 직접 내려가 공사 현장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신안산선 4-2공구 공사현장(여의도동 2-6 일대) ▲인근 대형 공사장(여의도동 25-11)에서 진행됐다. 눈에 보이지 않는 지하 위험요소를 점검하기 위해 첨단장비까지 동원했다. 지표투과레이더(GPR) 장비를 활용해 도로 하부에 빈 공간이 있는지를 꼼꼼히 확인하고, CCTV 장비로 하수관로 내부도 정밀 조사했다. 점검 결과 위험 요소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최호권 구청장은 “구민 안전이 최우선”임을 강조하며, 대형 공사장 주변 도로에 대한 순찰과 사전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안전 관리를 당부했다. 한편, 구는 관내 전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지표투과레이더 장비를 활용한 정기 탐사를 진행 중이며, 굴착 깊이 10m 이상인 대형 건축공사장 32곳에 대해서는 수시로 집중 점검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공사장 주변 땅꺼짐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이다”라며, “앞으로도 첨단 장비를 활용한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로 안전도시 영등포구를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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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8
  • 김기덕 시의원, “불안 대신 안전을” 학교 화재 예방 조례 제정
    김기덕 시의원, “불안 대신 안전을” 학교 화재 예방 조례 제정 ㆍ김기덕 의원 대표발의 ‘서울시교육청 화재사고 예방 조례’ 본회의 통과 ㆍ표준 소방교육·실태조사·협력체계까지…‘걱정 없는 교실’ 제도화 기반 마련 서울시의회가 학생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제도적 대책을 본격화했다. 김기덕 의원(더불어민주당, 마포4)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 화재사고 예방 및 안전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6월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대규모 화재사고의 선제적 예방과 체계적 대응을 위한 서울시교육청 차원의 조례로, 교육현장의 실질적인 화재안전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조례에는 ▲화재사고 예방 및 안전계획 수립 ▲표준 소방 안전교육 지침 제정 ▲교직원과 학생 대상 소방 안전교육 강화 ▲명예학교안전교원 제도 도입 ▲학교 소방시설 실태조사 ▲소방 당국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 학교 현장을 총망라하는 종합대책이 담겼다. 김기덕 의원은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 화재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교육시설의 화재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커졌다”며 “화재는 단순히 재산 피해를 넘어 학생들의 학습권과 생명권을 위협하는 만큼 예방과 대응 모두에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울시교육청의 기존 교육안전 종합계획에 소방훈련 등 화재 관련 세부 내용이 빠져 있는 문제점을 보완하려는 목적”이라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현재 ‘2025년 교육안전 종합계획’을 수립‧시행 중이나, 화재 대응에 관한 명확한 훈련 체계와 교육 내용이 부재한 실정이다. 이번 조례를 통해 화재 예방이 교육행정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서울의 모든 학교가 실질적 예방과 빠른 대응을 실천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학생과 교직원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의회의 이번 조치로 서울시 교육 현장은 한층 더 신뢰할 수 있는 화재 안전 시스템을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이며, 전국 교육청의 유사 제도 도입에도 파급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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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8
  • 서울시 특교금 24억원 확보 중구, 도로엔 열선! 남대문시장엔 아케이드!
    서울시 특교금 24억원 확보 중구, 도로엔 열선! 남대문시장엔 아케이드! ㆍ특교금 24억 2천만원 확보해 주민 안전, 지역경제 활성화, 편의시설 확충 추진 ㆍ올해 상반기에만 서울시 특교금 총 40억 확보 성과 ㆍ제설취약구간 도로열선 설치, 남대문시장 아케이드 조성 등 5개 사업에 투입 서울 중구가 주민 밀착형 사업 추진을 위해 또 한 번 발 빠르게 움직였다. 구는 지난 6월 30일 서울시로부터 24억2천만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이하‘특교금’)을 추가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구는 지난 4월 확보한 16억 원을 더해, 올해 상반기에만 총 40억 원 규모의 특교금을 확보하게 됐다. 대내외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주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중구의 의지가 담긴 결실로 평가된다. 이번 특교금은 주민 안전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편의시설 확충 등에 집중투입된다. 주요 사업은 △제설취약구간 도로열선 설치(8억2천만원) △남대문시장 아케이드 조성(11억원) △동대문뷰티패션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1억원) △을지로동 서울형 키즈카페 조성(2억원) △무교로 일대 노후화된 보도의 글로벌 도판 교체(2억원) 등 총 5개다. 먼저 구는 언덕이 많은 다산동, 장충동 등을 중심으로 겨울철 상습결빙구간에 도로열선을 설치할 계획이다. 눈길 미끄럼,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한다. 서울의 대표 쇼핑 관광명소인 남대문시장에는 특색을 살린 아케이드 설치(폭11m×길이135m)에 투입해, 쾌적한 쇼핑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 또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일대를 세계적인 뷰티·패션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해 ‘동대문뷰티패션 특정개발진흥지구’지정에 필요한 사전절차를 본격화한다. 이와 함께 △을지로동 키즈카페 조성에 예산을 추가 투입해 도심 지역의 부족한 놀이공간 확충하고 △무교로 일대 보도의 노후 글로벌 도판을 교체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보행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주민 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외부재원 확보를 통해 주민이 더 나은 일상을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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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5
  • 도심 속 오아시스! 영등포구, 공원 물놀이장 개장
    도심 속 오아시스! 영등포구, 공원 물놀이장 개장 ㆍ7.5. ~ 8.31. 영등포공원 등 4개소 물놀이장 운영 ㆍ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가까운 피서 공간 제공 ㆍ매일 물 교체, 살균ㆍ정수 장치 가동, 수질검사 등 깨끗한 환경 유지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아이들과 함께 가족단위로 여름철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공원 물놀이장 4곳을 오는 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장하는 물놀이장은 ▲영등포공원(영등포본동) ▲목화마을마당(문래동) ▲원지어린이공원 ▲신우어린이공원(이상 대림동)으로 총 4곳이다. 물놀이장은 8월 31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방학기간(7.26.~8.17.)에는 매일 운영하지만, 방학기간 외에는 주말만 운영한다. 각 물놀이장에는 물 분사 터널, 워터 슬라이드, 풀장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수심이 얕아 유아들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공원 내에는 휴게쉼터, 탈의실 등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제격이다. 특히 구는 수질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매일 물을 교체하고, 월 2회 이상 수질검사, 살균ㆍ정수장치 상시 가동, 주기적인 소독과 부유물ㆍ침전물 점검을 통해 가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긴급상황에도 대비한다. 아울러 구는 주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도 운영한다. 8월 8일부터 10일까지는 영등포공원에서 여름축제 ‘대피서’를, 8월 15일부터 17일까지는 신길근린공원에 팝업 물놀이장을 열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멀리 가지 않아도 가까운 공원에서 아이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장을 마련했다”라며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유지해 온 가족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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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4
  • 마을버스처럼 구석구석 누빈다”
    마을버스처럼 구석구석 누빈다” 중구, 공공시설 셔틀버스 통합운영 본격 시동 ㆍ9월부터 12월까지 시범 운영거쳐 내년 1월부터 정식 운행 ㆍ지난 2일,‘서울 중구 공공시설 셔틀버스 운영 조례’ 중구의회 통과 ㆍ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권역별 ‘찾아가는 주민설명회’개최 ㆍ마을버스 없는 중구,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기대 서울 중구가 공공시설 셔틀버스 통합운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시범운행을 거친 뒤, 2026년 1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일 ‘서울특별시 중구 공공시설 셔틀버스 운영 조례’가 중구의회를 최종 통과하면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이에 사업 추진에 탄력받게 된 구는, 시범운행에 앞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찾아가는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총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오는 7일 동화동주민센터(신당5동·동화동·황학동)를 시작으로 △9일 다산동주민센터(다산동·약수동·청구동) △10일 신당누리센터(필동·광희동·장충동·을지로동·신당동) △11일 중림동주민센터(소공동·회현동·명동·중림동) 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구는 설명회를 통해 통합운영 계획과 시범운행 노선(안)을 주민들과 공유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한편,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통합운영에 반영하며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중구에는 △충무스포츠센터 △회현체육센터 △손기정체육센터 △중구청소년센터 등 4개 공공시설이 셔틀버스를 운영 중이다. 이들 셔틀버스는 개별적으로 운영되어 이용자가 시설 회원으로 제한되는 등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앞으로 구는 이를 통합운영해 체육시설뿐만 아니라, 도서관, 보건소, 동주민센터, 남산자락숲길 등 다양한 공공시설에 접근성을 높이는‘주민 친화형 노선’을 새롭게 구축한다. 셔틀버스는 25인승 차량으로, 전용 앱을 통해 QR코드 기반 탑승권을 발급하고,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은 간단한 확인 절차를 거치도록 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중구 공공시설 방문객은 물론 교통약자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과 시내버스 등 교통망이 잘 구축된 중구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마을버스가 없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은 오랜 과제로 남아 있었다. 이에 탑승대상에 교통약자를 포함해, 새롭게 운영될 공공시설 셔틀버스가 구민들의 ‘일상 속 발’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구는 운행 준비에 속도를 낸다. 7월 중 노선조정위원회를 통해 그간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돼 왔던 교통사각지대를 우선적으로 반영해 시범운행 노선을 확정하고, 주요 정류소 설치, 차량 디자인, 운영 시스템 구축 등을 8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공공시설 셔틀버스 통합운영으로 주민들의 생활이 훨씬 편리해질 것”이라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내편중구’를 체감할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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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4
  • 대림동 보행불편 ‘확’ 줄인다… 영등포구, 자전거 보관대 대폭 확충
    대림동 보행불편 ‘확’ 줄인다… 영등포구, 자전거 보관대 대폭 확충 ㆍ대림역 10번 출구 등 5개소에 보관대 171대 신규 설치…8월까지 추가 확충 ㆍ자전거 상시 이용률 48%…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 조성 박차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대림동 지역의 자전거 주차질서를 확립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자전거 보관대 확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림역 10번 출입구 인근은 자전거 이용률이 특히 높은 곳으로, 기존 보관대의 수용 한계를 넘는 자전거들이 무질서하게 주차되면서 보행 불편은 물론, 지하철 이용 시 안전사고 우려도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구는 지난 5월, 대림역 10번 출구 앞에 2단 자전거 보관대 53대를 설치하며 본격적인 정비에 나섰다. 이어 ▲대림2동 공영주차장 60대 ▲대림2동 주민센터 14대 ▲대동초 남측 클린하우스 30대 ▲대림역 9번 출구 버스정류장 14대 등 총 5개소에 171대 규모의 보관 공간을 새롭게 확보했다. 오는 8월까지 ▲구로디지털단지역 5번 출입구와 BYC 안전지대에 노후 보관대를 철거하고, 지붕형 양면 보관대 140대로 전면 교체할 예정이다. 또한 ▲남부도로사업소 남측에 2단 보관대 65대를 신규 설치하고 ▲대림동 어린이공원 인근에도 펜스형 보관대 10대를 추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림역 11, 12번 출입구 구간의 무질서한 자전거 주차로 인한 보행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가로수 등 지장물 이전이 가능한 3개 지점에 25대 규모의 펜스형 보관대를 추가 설치할 방침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대림동 자전거 주차 실태조사 결과, 주차된 자전거의 약 48%가 매일 이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상시 이용자를 위해 자전거 주차공간을 지속 확대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자전거 이용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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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2
  • 안전하게 걷는 길 만든다” 영등포구, 전신주 보호대 설치
    안전하게 걷는 길 만든다” 영등포구, 전신주 보호대 설치 ㆍ어린이집 앞 등 전신주 40개소에 탄성 소재의 안전보호대 설치 ㆍ어린이, 어르신 등 교통약자 안전사고 예방 ㆍ보행을 방해하는 전신주 철거도 추진…누구나 걷기 편한 길 조성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어린이,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을 방해하는 전신주에 ‘안전보호대’를 설치해 생활안전 강화에 나섰다. 안전보호대는 고탄성 소재로 만들어져, 사람이 부딪힐 경우 충격을 흡수해 머리나 몸의 부상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또한 색상도 경고표지색(노랑 바탕 검정 줄무늬)으로 표시하여 눈에 쉽게 띄도록 했다. 구는 보행자가 전신주에 부딪혀 다치는 사고를 예방하고자, 이설이 어려운 전신주 40곳을 우선 선정해 7월 안으로 안전보호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설치 대상은 ▲보도 폭이 좁은 구간 ▲어린이 보호구역 등 보행량이 많은 지역 ▲기존 보호시설이 부족한 장소 등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앞서 당산동 구립 선재어린이집 앞, 어깨동무 어린이집 등 4곳의 전신주에 안전보호대 시범 설치를 마쳤다. 구는 이와 함께 사고 위험이 크거나 보행 불편을 유발하는 전신주의 철거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3월 대림1동 주민센터 맞은편 전신주와 5월 도림동 영도교회 앞 전신주 철거를 마쳤다. 이후 당산동 골목 등 3곳의 전신주를 순차적으로 철거할 예정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보행자의 안전은 무엇보다 우선해야 하며, 특히 어린이와 어르신이 자주 이용하는 보도는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생활 속 위험 요소를 꾸준히 제거해 누구나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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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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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구, ‘상생 장터’ 상반기 매출 6억 원 돌파!…혹서기 휴장, 9월에 만나!
    영등포구, ‘상생 장터’ 상반기 매출 6억 원 돌파!…혹서기 휴장, 9월에 만나! ㆍ상반기에 점포 364곳 참여…‘주민 참여형 장터’로 자리매김 ㆍ강원 양구군‧전남 구례군 협약도시 추가 선정…도시 농촌 간 직거래 판로 확대 ㆍ7~8월 혹서기 휴장, 명절맞이 풍성한 구성으로 ‘9월 재개장’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확대 운영한 ‘상생 장터’가 상반기 동안 약 6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상생 장터’는 기존의 1일장 형태였던 ‘어울림 장터’를 전면 개편하여, 전통시장과 친선‧협약도시는 물론 관내 소상공인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운영 기간도 매월 1일에서 5일로 늘려 지속성과 접근성을 강화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364개 점포가 참여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장터 현장에서는 ▲추억의 뽑기 ▲영수증 경품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함께 열리며, 단순한 소비 공간을 넘어 문화와 체험이 어우러진 ‘주민 참여형 장터’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강원 양구군과 전남 구례군을 새로운 협약도시로 선정해, 도시와 농촌 간의 직거래 판로를 더욱 넓히고 지역 간 교류와 상생 기반도 한층 강화했다. 한편 구는 여름철 폭염과 장마 등 기후 여건을 고려해 혹서기인 7~8월에는 상생 장터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 다음 장터는 추석 명절을 앞둔 9월에 열릴 예정으로, 지역 특산물과 제수용품, 명절 선물세트 등 풍성한 품목 구성과 함께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마련해 구민과 방문객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는 “상생 장터에 많은 관심을 갖고 함께해 주신 구민과 상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상점가, 소상공인, 농촌 등이 함께 성장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상생 장터’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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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9
  • 보이지 않는 지하도 빈틈없이”…영등포구, 첨단장비로 공사현장 땅꺼짐 점검
    보이지 않는 지하도 빈틈없이”…영등포구, 첨단장비로 공사현장 땅꺼짐 점검 ㆍ선제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여의도 신안산선 공사현장 등 점검 ㆍ지표투과레이더(GPR)ㆍCCTV 장비 총동원해 도로ㆍ하수관 정밀조사 ㆍ“구민 안전이 최우선”…영등포구, 관내 전역 정기 탐사ㆍ집중 관리 최근 수도권에서 발생한 신안산선 공사장 붕괴 땅꺼짐 사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지난 4일 여의도 신안산선 공사현장과 인근 대형공사장에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지하안전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2018년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땅꺼짐 사례는 총 1,398건이며, 이 중 **여름철 발생 건수는 672건(48%)**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최근 수도권의 한 공사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지하 안전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이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관내 대형 공사장 2곳을 직접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재난 예방과 주민 안전 확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신안산선 공사장 약 70m 깊이로 직접 내려가 공사 현장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신안산선 4-2공구 공사현장(여의도동 2-6 일대) ▲인근 대형 공사장(여의도동 25-11)에서 진행됐다. 눈에 보이지 않는 지하 위험요소를 점검하기 위해 첨단장비까지 동원했다. 지표투과레이더(GPR) 장비를 활용해 도로 하부에 빈 공간이 있는지를 꼼꼼히 확인하고, CCTV 장비로 하수관로 내부도 정밀 조사했다. 점검 결과 위험 요소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최호권 구청장은 “구민 안전이 최우선”임을 강조하며, 대형 공사장 주변 도로에 대한 순찰과 사전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안전 관리를 당부했다. 한편, 구는 관내 전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지표투과레이더 장비를 활용한 정기 탐사를 진행 중이며, 굴착 깊이 10m 이상인 대형 건축공사장 32곳에 대해서는 수시로 집중 점검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공사장 주변 땅꺼짐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이다”라며, “앞으로도 첨단 장비를 활용한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로 안전도시 영등포구를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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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8
  • 김기덕 시의원, “불안 대신 안전을” 학교 화재 예방 조례 제정
    김기덕 시의원, “불안 대신 안전을” 학교 화재 예방 조례 제정 ㆍ김기덕 의원 대표발의 ‘서울시교육청 화재사고 예방 조례’ 본회의 통과 ㆍ표준 소방교육·실태조사·협력체계까지…‘걱정 없는 교실’ 제도화 기반 마련 서울시의회가 학생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제도적 대책을 본격화했다. 김기덕 의원(더불어민주당, 마포4)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 화재사고 예방 및 안전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6월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대규모 화재사고의 선제적 예방과 체계적 대응을 위한 서울시교육청 차원의 조례로, 교육현장의 실질적인 화재안전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조례에는 ▲화재사고 예방 및 안전계획 수립 ▲표준 소방 안전교육 지침 제정 ▲교직원과 학생 대상 소방 안전교육 강화 ▲명예학교안전교원 제도 도입 ▲학교 소방시설 실태조사 ▲소방 당국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 학교 현장을 총망라하는 종합대책이 담겼다. 김기덕 의원은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 화재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교육시설의 화재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커졌다”며 “화재는 단순히 재산 피해를 넘어 학생들의 학습권과 생명권을 위협하는 만큼 예방과 대응 모두에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울시교육청의 기존 교육안전 종합계획에 소방훈련 등 화재 관련 세부 내용이 빠져 있는 문제점을 보완하려는 목적”이라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현재 ‘2025년 교육안전 종합계획’을 수립‧시행 중이나, 화재 대응에 관한 명확한 훈련 체계와 교육 내용이 부재한 실정이다. 이번 조례를 통해 화재 예방이 교육행정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서울의 모든 학교가 실질적 예방과 빠른 대응을 실천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학생과 교직원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의회의 이번 조치로 서울시 교육 현장은 한층 더 신뢰할 수 있는 화재 안전 시스템을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이며, 전국 교육청의 유사 제도 도입에도 파급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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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8
  • 서울시 특교금 24억원 확보 중구, 도로엔 열선! 남대문시장엔 아케이드!
    서울시 특교금 24억원 확보 중구, 도로엔 열선! 남대문시장엔 아케이드! ㆍ특교금 24억 2천만원 확보해 주민 안전, 지역경제 활성화, 편의시설 확충 추진 ㆍ올해 상반기에만 서울시 특교금 총 40억 확보 성과 ㆍ제설취약구간 도로열선 설치, 남대문시장 아케이드 조성 등 5개 사업에 투입 서울 중구가 주민 밀착형 사업 추진을 위해 또 한 번 발 빠르게 움직였다. 구는 지난 6월 30일 서울시로부터 24억2천만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이하‘특교금’)을 추가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구는 지난 4월 확보한 16억 원을 더해, 올해 상반기에만 총 40억 원 규모의 특교금을 확보하게 됐다. 대내외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주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중구의 의지가 담긴 결실로 평가된다. 이번 특교금은 주민 안전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편의시설 확충 등에 집중투입된다. 주요 사업은 △제설취약구간 도로열선 설치(8억2천만원) △남대문시장 아케이드 조성(11억원) △동대문뷰티패션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1억원) △을지로동 서울형 키즈카페 조성(2억원) △무교로 일대 노후화된 보도의 글로벌 도판 교체(2억원) 등 총 5개다. 먼저 구는 언덕이 많은 다산동, 장충동 등을 중심으로 겨울철 상습결빙구간에 도로열선을 설치할 계획이다. 눈길 미끄럼,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한다. 서울의 대표 쇼핑 관광명소인 남대문시장에는 특색을 살린 아케이드 설치(폭11m×길이135m)에 투입해, 쾌적한 쇼핑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 또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일대를 세계적인 뷰티·패션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해 ‘동대문뷰티패션 특정개발진흥지구’지정에 필요한 사전절차를 본격화한다. 이와 함께 △을지로동 키즈카페 조성에 예산을 추가 투입해 도심 지역의 부족한 놀이공간 확충하고 △무교로 일대 보도의 노후 글로벌 도판을 교체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보행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주민 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외부재원 확보를 통해 주민이 더 나은 일상을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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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5
  • 도심 속 오아시스! 영등포구, 공원 물놀이장 개장
    도심 속 오아시스! 영등포구, 공원 물놀이장 개장 ㆍ7.5. ~ 8.31. 영등포공원 등 4개소 물놀이장 운영 ㆍ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가까운 피서 공간 제공 ㆍ매일 물 교체, 살균ㆍ정수 장치 가동, 수질검사 등 깨끗한 환경 유지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아이들과 함께 가족단위로 여름철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공원 물놀이장 4곳을 오는 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장하는 물놀이장은 ▲영등포공원(영등포본동) ▲목화마을마당(문래동) ▲원지어린이공원 ▲신우어린이공원(이상 대림동)으로 총 4곳이다. 물놀이장은 8월 31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방학기간(7.26.~8.17.)에는 매일 운영하지만, 방학기간 외에는 주말만 운영한다. 각 물놀이장에는 물 분사 터널, 워터 슬라이드, 풀장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수심이 얕아 유아들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공원 내에는 휴게쉼터, 탈의실 등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제격이다. 특히 구는 수질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매일 물을 교체하고, 월 2회 이상 수질검사, 살균ㆍ정수장치 상시 가동, 주기적인 소독과 부유물ㆍ침전물 점검을 통해 가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긴급상황에도 대비한다. 아울러 구는 주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도 운영한다. 8월 8일부터 10일까지는 영등포공원에서 여름축제 ‘대피서’를, 8월 15일부터 17일까지는 신길근린공원에 팝업 물놀이장을 열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멀리 가지 않아도 가까운 공원에서 아이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장을 마련했다”라며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유지해 온 가족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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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4
  • 마을버스처럼 구석구석 누빈다”
    마을버스처럼 구석구석 누빈다” 중구, 공공시설 셔틀버스 통합운영 본격 시동 ㆍ9월부터 12월까지 시범 운영거쳐 내년 1월부터 정식 운행 ㆍ지난 2일,‘서울 중구 공공시설 셔틀버스 운영 조례’ 중구의회 통과 ㆍ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권역별 ‘찾아가는 주민설명회’개최 ㆍ마을버스 없는 중구,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기대 서울 중구가 공공시설 셔틀버스 통합운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시범운행을 거친 뒤, 2026년 1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일 ‘서울특별시 중구 공공시설 셔틀버스 운영 조례’가 중구의회를 최종 통과하면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이에 사업 추진에 탄력받게 된 구는, 시범운행에 앞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찾아가는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총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오는 7일 동화동주민센터(신당5동·동화동·황학동)를 시작으로 △9일 다산동주민센터(다산동·약수동·청구동) △10일 신당누리센터(필동·광희동·장충동·을지로동·신당동) △11일 중림동주민센터(소공동·회현동·명동·중림동) 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구는 설명회를 통해 통합운영 계획과 시범운행 노선(안)을 주민들과 공유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한편,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통합운영에 반영하며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중구에는 △충무스포츠센터 △회현체육센터 △손기정체육센터 △중구청소년센터 등 4개 공공시설이 셔틀버스를 운영 중이다. 이들 셔틀버스는 개별적으로 운영되어 이용자가 시설 회원으로 제한되는 등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앞으로 구는 이를 통합운영해 체육시설뿐만 아니라, 도서관, 보건소, 동주민센터, 남산자락숲길 등 다양한 공공시설에 접근성을 높이는‘주민 친화형 노선’을 새롭게 구축한다. 셔틀버스는 25인승 차량으로, 전용 앱을 통해 QR코드 기반 탑승권을 발급하고,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은 간단한 확인 절차를 거치도록 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중구 공공시설 방문객은 물론 교통약자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과 시내버스 등 교통망이 잘 구축된 중구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마을버스가 없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은 오랜 과제로 남아 있었다. 이에 탑승대상에 교통약자를 포함해, 새롭게 운영될 공공시설 셔틀버스가 구민들의 ‘일상 속 발’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구는 운행 준비에 속도를 낸다. 7월 중 노선조정위원회를 통해 그간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돼 왔던 교통사각지대를 우선적으로 반영해 시범운행 노선을 확정하고, 주요 정류소 설치, 차량 디자인, 운영 시스템 구축 등을 8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공공시설 셔틀버스 통합운영으로 주민들의 생활이 훨씬 편리해질 것”이라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내편중구’를 체감할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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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4
  • 대림동 보행불편 ‘확’ 줄인다… 영등포구, 자전거 보관대 대폭 확충
    대림동 보행불편 ‘확’ 줄인다… 영등포구, 자전거 보관대 대폭 확충 ㆍ대림역 10번 출구 등 5개소에 보관대 171대 신규 설치…8월까지 추가 확충 ㆍ자전거 상시 이용률 48%…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 조성 박차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대림동 지역의 자전거 주차질서를 확립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자전거 보관대 확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림역 10번 출입구 인근은 자전거 이용률이 특히 높은 곳으로, 기존 보관대의 수용 한계를 넘는 자전거들이 무질서하게 주차되면서 보행 불편은 물론, 지하철 이용 시 안전사고 우려도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구는 지난 5월, 대림역 10번 출구 앞에 2단 자전거 보관대 53대를 설치하며 본격적인 정비에 나섰다. 이어 ▲대림2동 공영주차장 60대 ▲대림2동 주민센터 14대 ▲대동초 남측 클린하우스 30대 ▲대림역 9번 출구 버스정류장 14대 등 총 5개소에 171대 규모의 보관 공간을 새롭게 확보했다. 오는 8월까지 ▲구로디지털단지역 5번 출입구와 BYC 안전지대에 노후 보관대를 철거하고, 지붕형 양면 보관대 140대로 전면 교체할 예정이다. 또한 ▲남부도로사업소 남측에 2단 보관대 65대를 신규 설치하고 ▲대림동 어린이공원 인근에도 펜스형 보관대 10대를 추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림역 11, 12번 출입구 구간의 무질서한 자전거 주차로 인한 보행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가로수 등 지장물 이전이 가능한 3개 지점에 25대 규모의 펜스형 보관대를 추가 설치할 방침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대림동 자전거 주차 실태조사 결과, 주차된 자전거의 약 48%가 매일 이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상시 이용자를 위해 자전거 주차공간을 지속 확대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자전거 이용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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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2
  • 안전하게 걷는 길 만든다” 영등포구, 전신주 보호대 설치
    안전하게 걷는 길 만든다” 영등포구, 전신주 보호대 설치 ㆍ어린이집 앞 등 전신주 40개소에 탄성 소재의 안전보호대 설치 ㆍ어린이, 어르신 등 교통약자 안전사고 예방 ㆍ보행을 방해하는 전신주 철거도 추진…누구나 걷기 편한 길 조성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어린이,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을 방해하는 전신주에 ‘안전보호대’를 설치해 생활안전 강화에 나섰다. 안전보호대는 고탄성 소재로 만들어져, 사람이 부딪힐 경우 충격을 흡수해 머리나 몸의 부상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또한 색상도 경고표지색(노랑 바탕 검정 줄무늬)으로 표시하여 눈에 쉽게 띄도록 했다. 구는 보행자가 전신주에 부딪혀 다치는 사고를 예방하고자, 이설이 어려운 전신주 40곳을 우선 선정해 7월 안으로 안전보호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설치 대상은 ▲보도 폭이 좁은 구간 ▲어린이 보호구역 등 보행량이 많은 지역 ▲기존 보호시설이 부족한 장소 등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앞서 당산동 구립 선재어린이집 앞, 어깨동무 어린이집 등 4곳의 전신주에 안전보호대 시범 설치를 마쳤다. 구는 이와 함께 사고 위험이 크거나 보행 불편을 유발하는 전신주의 철거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3월 대림1동 주민센터 맞은편 전신주와 5월 도림동 영도교회 앞 전신주 철거를 마쳤다. 이후 당산동 골목 등 3곳의 전신주를 순차적으로 철거할 예정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보행자의 안전은 무엇보다 우선해야 하며, 특히 어린이와 어르신이 자주 이용하는 보도는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생활 속 위험 요소를 꾸준히 제거해 누구나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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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1
  •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고민 해결 창구, ‘중구랑해’ 운영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고민 해결 창구, ‘중구랑해’ 운영 ㆍ7월 14일 14시부터 17시까지 약수하이츠 관리사무소 주민소통방에서 운영 ㆍ변호사·세무사·공인중개사·직업상담사와 동네에서 1:1로 무료 상담 ㆍ법률·세금·부동산·일자리 상담을 통합해 한자리에서 받을 수 있도록 서울 중구가 오는 7월 1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약수하이츠 관리사무소 지하 1층 주민소통방에서 ‘중구랑해’를 운영한다. ‘중구랑해’는 일상에서 마주하는 복잡한 고민을 동네 가까이에서 풀어주는 원스톱 통합 상담 서비스다. 변호사, 세무사, 공인중개사, 직업상담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법률·세무·부동산·일자리 관련 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 평소 시간과 비용 문제로 쉽게 접하기 힘든 각종 전문 상담을 동네에서 무료로 한번에 받을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 작년엔 총 8회 운영을 통해 281건의 상담이 진행된 바 있으며, 상담 만족도는 95%에 달할 만큼 주민들의 호응도 높았다. 중구민 또는 중구에 생활 기반을 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구청 기획예산과(☎02-3396-4934)를 통해 사전 예약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도 할 수 있다. 구는 매달 권역별로 순회 운영해 더 많은 주민이 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더 많은 주민들이 편하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공동주택 커뮤니티 시설 등 일상 가까운 공간에서 상담을 이어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혼자 해결하기 막막한 일이 생겼을 때, ‘중구랑해’가 곁에서 힘이 되어드릴 수 있길 바란다”라며 “주민 곁에서 든든한 힘이 되는 상담 서비스가 되도록 계속해서 세심히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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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9
  • 영등포구, ‘신길 책마루 문화센터’ 7월 1일 정식 개관
    영등포구, ‘신길 책마루 문화센터’ 7월 1일 정식 개관 ㆍ7.1.(화) 오후 2시, ‘신길 책마루 문화센터’ 개관식 개최 ㆍ전시‧이벤트, 작가와의 만남, 반려식물 클리닉 등 개관 기념 행사 풍성 ㆍ“가족 친화 공간”…임시 운영서 주민 호평 이어져, 정식 개관 기대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오는 7월 1일, 독서와 생활체육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신길 책마루 문화센터’를 정식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신길 책마루 문화센터’(신길로 131)는 연면적 7,471㎡ 규모로, 지하 2층부터 지상 5층까지 도서관과 체육시설이 함께 어우러진 복합 문화시설이다. 도서관은 3~5층에 위치하며, ▲3층 영유아‧어린이 열람실 ▲4층 일반 열람실 ▲5층 다목적실, 스터디존, 음악감상존으로 구성됐다. 특히 3개 층을 잇는 계단형 공간 ‘책마루’는 자유롭게 책을 읽고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센터의 상징적인 장소다. 지하 2층에는 25m, 5레인 규모의 실내 수영장이 들어섰으며, 아쿠아로빅, 초등 생존 수영, 자유수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층에는 체육관이 조성돼 농구, 탁구 등 체육 활동도 할 수 있다. 구는 정식 개관에 앞서 지난 6월 임시 운영을 실시했고, 이용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신길동 거주 주민 박 씨는 “아이와 제가 각자 책을 골라, ‘책마루’에서 함께 읽을 수 있어 좋았다”며 “가족 친화적인 공간이라고 소개하고 싶다”라며 만족감을 전했다. 대영초 4학년 유 양도 “동네에 이렇게 조용하고 예쁜 공간이 생겨 기쁘다”며 “친구랑 책도 읽고 수영도 할 수 있어 센터 가는 날이 기다려진다”라고 말했다. 한편 개관 당일인 7월 1일 오후 2시에는 문화센터 1층 대체육관에서 개관식이 열린다. ▲시설 홍보 및 영등포 미래 비전 영상 상영 ▲시설 건립 경과 보고 ▲테이프 커팅식 ▲시설 라운딩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센터 곳곳에서는 개관을 기념해 전시‧이벤트,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특히 개관식 당일 1층 북카페에서는 반려식물 클리닉 등 체험형 정원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신길 책마루 문화센터는 건강과 문화가 공존하는 생활 속 쉼터”라며 “청년, 어르신, 가족 등 모든 세대가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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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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